• "전남 국립의대 '통합 추진'하려면 28일까지 합의서 제출하라"
    전남 국립의대를 '통합 의대'로 신설하려면 순천대와 목포대가 오는 28일까지 '대학 통합 합의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은 '2026년 대학입시 전형계획 공표' 등 법적 절차를 감안해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의대' 신설을 희망하면 이같은 합의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통합 합의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기존 공모접수 대학 중 의대 설치가 더 적합한 한 곳을 선정해 다음달 25일까지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2024-10-22
  • '마세라티 뺑소니범' 도주 도운 2명 송치
    2명의 사상자를 낸 마세라티 뺑소니범의 도주를 도운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새벽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대전에 데려다주는 등 도주를 도운 혐의로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김씨가 해외에 근거를 둔 불법 사이버도박 조직에서 자금세탁 등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10-22
  • 합성 마약 밀반입·유통..태국인 일당 송치
    국내로 합성 마약을 몰래 들여와 유통한 태국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마약을 대량 유통하거나 투약한 20~40대 태국인 26명과 내국민 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송치하고, 항공편을 통해 야바를 밀반입한 20대 태국인 여성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6월 합성 마약인 야바 2만 정을 말린 생선과 개구리에 감춰 국내로 들여온 뒤 전국 각지의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22
  •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지연 국토부 관심 촉구"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호남고속도로 광주시내 구간 확장 공사 지연에 대한 정부의 관심 촉구가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호남고속도로 시내 구간 확장 공사가 내년 초에는 문제없이 착공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에서 광산IC 구간 확장 공사는 국비와 시비를 절반씩 투입하기로 했지만 총 사업비가 당초 예상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2029년 완공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4-10-22
  • 환경단체 "한빛원전 1ㆍ2호기 연장 검토보고서 엉터리"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검토보고서가 엉터리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22일) 성명을 통해 주민공청회 좌장이자 전라남도 자문위원이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검토보고서를 엉터리로 작성해 전라남도에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행동은 해당 자문위원이 '사고유형별로 방사선원을 기술했다'는 검토 의견을 냈지만 보고서에는 11개 중대 사고별 방사선원이 기술되지 않는 등 해당 보고서가 엉터리라고 말했습니다.
    2024-10-22
  • 김건희, '장님 무사' 尹 조종 주술사?..김재원 "명태균 강혜경 나라 농단, 속상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할 말은 다 했다. 그렇지만 얻어 나온 것은 없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1시간 20여 분의 면담은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의도초대석’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정치권 이슈 얘기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어제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대표 면담 총평, 어떻게 보셨나요? ▲김재원 위원: 일단 대체로 예상이 되던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이게 한동훈 대표로서
    2024-10-22
  • 김영록 "광주시, '무안군민 양심불량' 발언 사과해야..'밀어붙이기'식 그만"[와이드이슈]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갈등과 관련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광역시에 연말 데드라인 압박 등을 철회하고 진지한 자세로 임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김영록 지사는 공항 이전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광주시의 입장 변화가 있다면 전남 무안군수와 광주시장, 전남지사 3자회동을 다시 주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7월 말 광주·전남·무안군 3자 회동 이후 유의미한 진전이 없어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요즘 대화가 단절됐다고 (지역사회에서)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다"고
    2024-10-22
  • '윤한 면담' 직후 추경호 만찬 "한동훈 고립 작전처럼 보여".."첫 만남에 바뀌면 자주 만나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 직후 대통령실 만찬에 추경호 원내대표가 참석한 것을 두고 "한동훈 고립 작전"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두수 개혁신당 연구원 부원장은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여기서 절대 밀리면 안 된다. 한동훈 군기 잡고 가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막으려면 꼭 필요한 인물이고 지금 친윤 입장에 서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한동훈 대표와는 거리두기를 하면서 당 대표를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2024-10-2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0-22 (화)
    1. KIA vs 삼성 KS 1차전..사상 첫 서스펜디드 2. 야구 열기 후끈..호텔 등 반짝 특수 3. 11번의 우승.."타이거즈는 불패신화" 4. 전남도 국감..군공항·인구 등 도마 5. 텅 빈 광양세풍단지.."수십억 적자" 6. 연극 '사형수 김대중' 광주서 첫 무대 7. 이정선 광주교육감
    2024-10-22
  • [단체장에게 듣는다] 이정선 광주교육감
    【 앵커멘트 】 오늘은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을 스튜디오로 모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육감님, 안녕하세요? 【 기자 】 Q1. 최근 광주출신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서도 한강 작가의 수상을 계기로 독서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들었는데요. A) 먼저 한강 작가 우리 지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아니겠습니까. 노벨상 수상을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노벨상이 5·18을 세계화했다. 또 우리 지역의 명예를 알렸다고 하는 것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
    2024-10-22
  • 한강 소설 원작 영화 '채식주의자'·'흉터' 상영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작품이 스크린에서 상영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25일과 다음달 5일 두 차례 광주 동구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채식주의자'와 중편소설 '아기부처'를 원작으로 한 '흉터' 등 두 편을 특별 상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다음달 5일 영화 상영 후에는 한강의 문학세계와 영화해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씨네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4-10-21
  •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 개통 2년 늦어져.무안공항 활성화 차질 우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목포’구간이 당초 계획보다 최대 2년 가량 늦춰질 것으로 보여 무안공항 활성화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ktx 2단계 구간의 문화재조사 과정에서 다수의 유적이 발견됨에따라 개통시점을 당초 2025년에서 2027년으로 늦추기로하고 사업비를 2천2백억여 원 증액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개통에 맞춰 준비중이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사업에 차질이 빚어고.답보상태에 있는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사업 논의에도 전략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10-21
  • "장난치다 실수로 발생한 사고, 학교폭력 아냐"
    중학교 야구부 선배가 나란히 뛰어가던 후배를 어깨로 밀어 넘어뜨려 다치게 한 행위에 대해 법원이 '장난을 치다가 실수로 발생한 사고'라며 학교폭력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A군이 광주 동부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제기한 선수 등록 제한 처분 무효 확인 등의 소송에서 학교폭력 징계를 취소하라며 A군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2월 야구부 훈련이 끝난 뒤 옷을 갈아입으러 뛰어가던 중 눈이 마주쳐서 웃던 후배 B군을 어깨로 밀쳐 다치게 했는데, 재판부는 A군이 B군을 부축한 뒤 사과 문자를 보냈
    2024-10-21
  • 삼성 광주사업장 물량 일부 해외 이전 정치권도 우려 목소리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정치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오늘(21일) "광주 가전사업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이 멕시코로 넘어갈 경우 지역 경제 타격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유위니아 사태로 위축된 광주 경제가 더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이전 방침을 철회하거나 협력업체 상생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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