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임박.."국회의원 능력에 달렸다"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경제성 위주의 평가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사업 속도를 높이자는 것이 특별법 핵심인데요. 광주와 대구 국회의원은 물론 여야 국회의원 150여 명이 함께 하기로 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달빛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4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영호남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지난 2021년 국가 철도망 계획에 포함됐지만 경제성 위주의 타당성 조사에 발목이 잡혀
    2023-07-19
  • 휴가철 앞두고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3주 만에 2배↑
    광주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주 만에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지수는 광주 7,412명, 전남 9,074명으로 3주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광주는 100%, 전남은 166%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 밀접 접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사망자와 위증증 환자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3-07-19
  • 해남 신축 상가 공사현장에서 화물 승강기 추락해 5명 부상
    공사 현장에서 화물 운반용 승강기가 추락해 노동자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아침 7시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신축 상가 건물 공사 현장에서 화물 운반용 승강기가 2층 아래로 추락해, 승강기에 타고 있던 노동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안전 지침 준수 여부와 노동자의 승강기 탑승 방치 등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9
  • '돈 먹는 하마'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이대로 괜찮나?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한 해 동안 시내버스 회사에 지원해 주는 금액이 1,44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의회가 제대로 된 예산 검증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지급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추경을 통해 요구한 지원금 중 절반인 209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과연 이대로 괜찮은지 의문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 한 해 시내버스 회사 9곳에 줘야 할 지원금은 1,448억 원에 달합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07년 196억 원에서 15년
    2023-07-19
  • 주민 불안한데 철거는 언제?
    【 앵커멘트 】 안전 지지대로 버티고 있는 목포시내 5층짜리 붕괴 위험 건물에 대한 철거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신속한 철거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둥 균열등으로 붕괴 위험이 있어 사용중지 명령이 내려진 목포시 호남동 5층 상가건물. 지난 14일 긴급 안전진단으로 구조물 보강작업이 진행되고 안전 펜스가 설치돼 주변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 "목포시는 잭 서포트등으로 보강을
    2023-07-19
  • "복구 급하다 급해"..주말에 다시 장맛비
    【 앵커멘트 】 장맛비가 잦아들면서 수해 복구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들은 무너진 제방을 메꾸고, 도로 곳곳의 포트홀을 정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는데요. 무엇보다 주말부터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해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장비가 부지런히 모래주머니를 실어 나릅니다. 토사가 쓸려나간 제방의 빈자리를 메꿉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이곳 하천은 장마 기간 동안 두 번이나 무너졌고, 또 큰 비가 올 수 있어 1톤 포대자루로 응급 복구에 나
    2023-07-1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7-19 (수)
    주제1. '도가니 사건' 구술집 발간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이권 부패 카르텔 보조금 폐지, 수해 복구 피해 보전에 투입" 성일종 의원 "산 파헤쳐 태양광, 산사태 주범..4대강 지천 관리 안 해 물난리" "MB 4대강 사업, 기후변화 집중호우 대비 선견지명..물관리 국토부가 맡아야" "'호객' 논란, 김은혜에 확인하니 그런 말 한 사람 없어..'쥴리'와 뭐가 다른가" "대통령 흠 없으니 영부인만 공격, 악마화..영부인은 국가 자산, 좀 자제하길" "원희룡 백지화 안 했으면 尹 처가 계속 공격..사업 재개 여부 민주당에 달
    2023-07-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18 (화)
    1. 산사태와 하천 범람..지역민 1,300명 대피 2. 장맛비로 광주ㆍ전남 '생채기' 가득 3. 피해 복구 시급..야속한 하늘 4. 광주 보육대체교사 6개월 갈등.."합의 실패"
    2023-07-18
  • '복구 막막'..응급복구했지만 그치지 않는 비
    【 앵커멘트 】 계속되는 폭우에 광주ㆍ전남에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유실된 도로와 농로의 복구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장맛비에 정상 복구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사지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인도와 도로가 엉망이 됐습니다. 빗속에서 도로에 흙을 치우고 막힌 하수구를 정비합니다. 광주 빛고을대로를 뒤덮은 토사 유출은 지난 14일 처음 발생해 방수포를 덮는 등에 응급복구를
    2023-07-18
  • 광주 신세계 확장 다음 달 의결?..광주시 "검토 사항 많아"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 확장을 위한 계획안에 대해 광주시가 주민 의견 수렴과 인근 상인들과 만나며 신세계 측과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달 도시계획 건축 공동위원회가 열릴 것이란 예상도 나오지만, 시 소유 도로 편입 등에 반발도 만만치 않아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 확장 이전을 위한 계획안이 광주시 공동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9가지 조건으로 계획안을 자문 의결했고, 광주시는 주민들 의견수렴과 인근 상인 간담회 등을 거쳐
    2023-07-18
  • 이재명-이낙연 내일 만찬 회동 또 연기
    내일(19일)로 예정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8일) 오후 공지를 통해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찬 일정은 순연됐다"며 "수해 피해가 일단락될 때까지 당분간 두 대표 간 만남은 미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치인의 회동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인해 연기된 바 있습니다.
    2023-07-18
  • 보육 대체 교사-사회서비스원, 중노위 화해 조정 끝내 '결렬'
    【 앵커멘트 】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로 추진되던 광주사회서비스원과 보육대체교사 노조의 화해 조정이 끝내 결렬됐습니다. 노조측이 중재안이 보육대체교사들의 고용을 보장하지 못한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인데요. 결국 6개월 넘게 이어진 갈등은 중노위의 심판으로 가려지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광주 사회서비스원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은 고용 연장을 요구하며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점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오늘(18일)까지였던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 시한마저 지났지만 6개월 넘는 점거농성은 해
    2023-07-18
  • 광주·전남 내일까지 최대 160mm..비 그치면 습한 날씨
    광주·전남 지역에 내일까지 최대 1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18일) 밤부터 내일(19일) 새벽까지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 전남 동부 지역에 최대 120mm, 시간당 최대 30~60mm의 비가 내리고, 내일(19일) 밤까지 최대 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와 전남 서부지역인 목포, 무안 등은 내일(19일) 새벽까지 10~60mm의 비가 내린 뒤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면 덥고 습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2023-07-18
  • 화순 동복댐 만수위 넘겨..가뭄 끝나자 홍수 위기
    올봄 가뭄위기로 10%대 저수율을 기록했던 화순 동복댐의 수위가 100% 만수위를 넘어 홍수 위기로까지 치닿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2시 기준 동복댐의 수위는 168.6m로 만수위인 168.2미터를 넘어섰고 홍수 위험 수위인 171m까지 3미터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의 또 다른 상수원인 주암댐은 같은 시간 73%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초당 7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2023-07-18
  • '무너지고 잠기고'..광주 전남 곳곳에 '생채기'
    【 앵커멘트 】 장맛비로 인한 피해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암반이 붕괴되고, 수백억 원을 들여 지은 무등경기장과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에도 물이 들어찼습니다. 광주·전남 곳곳이 생채기로 가득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암반이 와르르 무너져내렸습니다. 붕괴 규모만 너비 50m, 높이는 60m에 달합니다. 시간당 최대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자 비탈면에 있던 암반이 붕괴되면서 주차장을 덮쳤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주차장은 바로 폐쇄했고요. 상가 4~5군데에는 지금 대피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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