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행"vs"여론몰이" 광주시립요양병원 고소전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내 노사 갈등이 고소전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21일) 광주시립정신병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이 거짓 여론몰이를 통해 공공병원을 지키려는 노동자들의 투쟁을 모욕하고 있다"며 병원 측의 폭행 고소에 대해 "낯선 용역들이 조합원들을 제지해 신분확인을 요청했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병원 측은 전날 특수 폭행과 특수상해 등 혐의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7명에 대한 고소장을 광주 광산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2023-07-21
  • 갈등 키우는 '혁신위'..초선 많은 호남 국회의원들 "불쾌"
    【 앵커멘트 】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코로나 초선' 발언이 통합보다는 갈등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선이 많은 호남 국회의원들은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는데요. 앞으로 혁신위가 공천룰을 수정할 움직임이어서 갈등이 더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향해 "학력이 저하된 코로나19 세대 학생들처럼 소통이 안 된다"고 쏟아낸 혹평. 이 발언으로 출범 초기부터 친명계 쏠림 논란을 빚은 혁신위원회가 통합보다는 갈등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비판이
    2023-07-21
  •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하라!! 해상시위
    【 앵커멘트 】 장흥지역 어민들이 오늘 회진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 방류 저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해상시위까지 벌였습니다. 지역에선 보기 드물게 야당 국회의원 4명이 참석해 어민들과 뜻을 같이 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다 낚시의 명소로 이름난 장흥군 회진항에 지역 어민 2백여명이 모였습니다. 어민들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오염수 방류를 막지 못하면 우리 바다와 수산물을 지켜낼 수없다는 절박함이 묻어났습니다. ▶ 싱크 : 김중현 / 후쿠시마 오
    2023-07-21
  • '구례 1,146mm'..광주·전남 역대급 장마기록
    【 앵커멘트 】 올해 장마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 말 처음 시작된 이후, 광주와 전남 지역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데요. 1,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곳도 있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내린 비의 양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구례 성삼재였습니다. 강수량이 무려 1,146mm에 달했는데요. 그 뒤로는 담양 봉산 1,019mm, 광양 백운산이 970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일반적인 장
    2023-07-21
  • "폭염에 바다수온 빠르게 올라"..양식장 피해 '우려'
    【 앵커멘트 】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바닷물 수온이 급격히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집중호우로 섬진강에서 내려온 각종 쓰레기에 바다수온도 빠르게 오르면서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럭과 참돔 90만 마리를 키우고 있는 여수의 한 가두리 양식장. 그물망 안에 갈대와 나뭇가지 등 각종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섬진강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이렇게 양식장을 뒤덮으면서 그물망이 찢기는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쓰레기 처리에
    2023-07-21
  • 38회 촌철살인ㅣ 재난대응 총체적 부실·이재명 사법리스크 재점화?
    방송: 7월 21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지난주 전국적인 수해 속에 국민의힘은 '유능', 민주당은 '서민 공감'의 이미지와 자산을 다 깎아 먹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수해 중 골프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징계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23-07-21
  • [야구인물사전]'페이크 견제 모션 불가 판정' KIA 산체스, 9연승 두산 상대로 어떤 모습 보여줄까?
    ①프로필 마리오 산체스(mario sanchez), 1994년 10월 31일 베네수엘라 출생. 185cm 75kg의 피지컬의 소유자로 우완투수입니다.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6개의 구종(직구, 투심, 슬라이더,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는 선수. 지난 9일 KBO 첫 등판에서 6.1이닝 10K 1실점이라는 위력투를 선보이며 단숨에 테스형에 이어 ‘체스형’이라는 별명까지 얻어버린 산체스.  최고 구속은 140km/h 중반으로, 구속으로 찍어 누르기보다는 변화구와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유형의
    2023-07-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20 (목)
    1.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2. 광주 자동차..부품~완성까지 선순환 구조 완성 3. 영산강 하류는 쓰레기장.."치워도 끝이 없다" 4. KIA 타이거즈 "3위로 가을야구 진출하겠다"
    2023-07-20
  •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효과는?
    【 앵커멘트 】 이번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신규 지정으로 완성차 기업에 치중됐던 광주 자동차 산업이 부품 제조부터 완성까지, 완전한 선순환 구조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소부장 특화단지가 무엇이고, 또 어떤 효과가 예상되는지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제조업의 근간이자 지역 산업의 뿌리인 소부장. 이 소부장은 소재와 부품, 장비. 세 단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줄임말입니다. 자동차 산업이 지역 경제의 43%를 견인하고 있는 광주는 기아와 GGM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공장 두
    2023-07-20
  • 미래차 신성장 동력 확보..반도체 산업 경쟁력 저하 '우려'
    【 앵커멘트 】 광주가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에 지정되며, 자동차 산업 기반의 지역 경제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그러나 광주·전남이 공동 신청에 나서면서까지 유치를 염원했던 반도체 특화단지는 탈락하면서 관련 산업 경쟁력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빈손'이 된 전남도는 추가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3월 미래차 국가산단에 이어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며, 광주의 미래차 산업은 도약의 밑거름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의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2023-07-20
  • 후반기 대반격 예고 KIA.."안정적으로 가을야구 진출"
    【 앵커멘트 】 2023 KBO프로야구가 내일(21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돌입합니다. 시즌 초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과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하위권까지 추락했던 KIA 타이거즈는 전반기 막판 전력보강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후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이루겠다는 각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6연승을 포함한 9경기 7승 2패. KIA 타이거즈가 전반기 마지막으로 치른 이번 달 경기 성적입니다. 직전이었던 6월 한 달, 깊은 부진 속에 겨우 3할 승률에 머물며 9위까지 추락
    2023-07-20
  • 폭우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치워도 끝이 없다'
    【 앵커멘트 】 비는 멈췄지만 장맛비를 따라 떠내려 온 엄청난 양의 쓰레기로 영산강 하구 일대와 해안가는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해양경찰과 해군까지 동원돼 이틀동안 200톤이 넘는 쓰레기를 치웠지만 역부족입니다. 쓰레기 더미로 선박 운항도 차질을 빚으면서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무안군의 영산강 하류. 강변이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잡풀이며 농약통, 폐스티로폼까지 뒤엉켰고, 악취도 코를 찌릅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이제 오전 9시
    2023-07-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7-19 (수)
    1. 광주 시내버스 지원금 1,400억.."돈 먹는 하마" 2. "복구 급하다. 급해"..주말부터 다시 장맛비 3. 예타 면제 담은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임박 4. 광주 배구 '페퍼저축은행'.."올해는 꼴찌 탈출"
    2023-07-19
  • 국가대표급 진용 갖춘 페퍼저축은행 '꼴찌 탈출' 선언
    【 앵커멘트 】 광주를 연고로 한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후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꼴찌 탈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박정아, 오지영, 이한비 등 국가대표급 선수진과 최고 수준의 외국인 선수들, 그리고 미국 국가대표팀 지도 경력의 새 사령탑까지 어느 때보다 전력 상승의 기대가 높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 진용을 갖춘 페퍼저축은행이 미디어데이를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알렸습니다. 지난 2021년 창단 이후 V리그에서의 두 시즌 모두 꼴찌에 그친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을 본격적인
    2023-07-19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임박.."국회의원 능력에 달렸다"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경제성 위주의 평가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사업 속도를 높이자는 것이 특별법 핵심인데요. 광주와 대구 국회의원은 물론 여야 국회의원 150여 명이 함께 하기로 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달빛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4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영호남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지난 2021년 국가 철도망 계획에 포함됐지만 경제성 위주의 타당성 조사에 발목이 잡혀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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