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은 국가책임..돌봄 서비스 공공성 강화하라"
    돌봄 노동자들에 대한 인식이 후퇴하고 있다며 돌봄 노동의 공공성 강화하고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어제(29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저출생 초고령사회를 맞아 수많은 돌봄 정책을 쏟아내지만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은 제자리걸음이다"라며 "정부가 저급한 인식 수준에 머물러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돌봄서비스가 민간의 이익을 창출하는 도구로 전락하고 있고 서비스 질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서 "국가가 돌봄을 온전히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0-30
  •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광주서 개막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광융합산업전시회에는 59개 업체가 참여해 광의료ㆍ바이오와 광통신 등 광융합 8대 분야 최신 기술을 선보입니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광융합 아이디어 공모전과 광융합기술 컨퍼런스 등 광융합산업 관련 정보 교류 행사도 이어집니다.
    2024-10-30
  • 강기정, 공공배달앱 활성화 위한 예산 지원 요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회에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어제(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 2천억 원을 공공배달앱 사용 업체에 우선 지원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배달앱 중개 수수료를 5%로 제한하는 법을 만들어 달라는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의 1만 명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2024-10-30
  • 낮과 밤 기온 차 10도↑..낮 최고 광주 22도
    수요일인 오늘(30일) 광주·전남은 맑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9도, 목포 14도 등 9~15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 순천 24도 등 21~24도 분포입니다.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4-10-30
  • 전남의대 신설을 위한 설명회 목포와 순천서 개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대학 설명회가 큰 관심 속에 열렸습니다. 목포대와 순천 전남도청 동부본부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대학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심사위원회에서 3차례 논의한 평가 지표와 평가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양식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참석한 대학에서는 누구나 수용할 만한 평가 기준과 공정한 평가를 요청했습니다. 용역사는 내일(30일) 평가 기준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31일 대학들을 대상으로 제안설명회를 갖습니다.
    2024-10-29
  • 광주·전남 기업 체감경기 '악화'..경기 전망도 비관적
    광주·전남 지역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601개 광주·전남 기업을 상대로 10월 기업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4.6으로 9월에 비해 6포인트(p) 하락했고, 다음 달 전망도 8.5p 하락한 83.1이었습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와 전망 역시 전월에 비해 약 4p씩 하락하며 부정적 전망이 이어졌습니다.
    2024-10-29
  • 민주당 광주시당, '대한민국 100년 통사' 즉각 폐기 촉구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5.18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대한민국 100년 통사'의 즉각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당은 지난 7월 발간된 '대한민국 100년 통사'가 5.18에 대해 '민주주의 기반 강화를 가로막고 그 결과가 국가에 너무나 유해한 반동이고 반역이었다'고 서술하고 있다며 해당 자료의 즉각 폐기와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100년 통사'의 저자로 알려진 김진현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건국절' 논란을 일으켰던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의 집행
    2024-10-29
  • 광주교육시민연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즉각 폐기해야"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심사를 위한 공청회가 열리면서, 지역 교육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교육시민연대 등은 광주시의회 앞에서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 조례 폐지안은 학생의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초·중등교육법과 배치되는 위법 사항"이라며 인권 조례 폐지안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교권 보호와 성정체성 혼란 등을 이유로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안을 접수받은 광주시의회는 주민 찬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2024-10-29
  • "술 취해 부적절한 언행"..광주지검 검사, 정직 6개월 중징계
    술에 취해 부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광주지검 검사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회식을 하는 과정에서 부원들에게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한 혐의로 광주지검 소속 A 검사가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A 검사는 지난해 12월 수도권에서 근무 당시 회식 자리에 동석한 후배 여검사에게 비하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0-29
  • 금호타이어, 함평 빛그린 산단 50만㎡ 취득 공시
    금호타이어가 오는 2029년까지 광주공장 대체 부지 매입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어제(28일) 공시를 통해 광주공장 이전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함평 빛그린 국가산단 내 토지 약 50만 제곱미터를 취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해당 부지를 사기로 계약한 금호타이어는 오는 2029년까지 거래대금 1,161억 원을 나눠서 납부할 예정입니다.
    2024-10-29
  • 강기정, "민ㆍ군 공항 통합 이전" 정부ㆍ야당에 친서 전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ㆍ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친서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습니다. 강 시장은 민ㆍ군 공항 통합 이전 대상 지역의 시ㆍ도지사, 군수가 모두 민주당 소속인 만큼 중앙당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김민석 최고위원을 통해 이재명 대표에게 전했습니다. 또 국무총리실에도 이 같은 내용의 친서를 전달하고 현재 중단된 국무조정실 주관 '군 공항 이전 범정부협의체'의 운영 재개를 건의했습니다.
    2024-10-29
  • "한국시리즈 표 팔아요" 먹튀 사기 214건 수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가 세 차례 열렸던 광주에서 관람권 거래 사기 피해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광주경찰청은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경기 관람권 판매 사기 피해 신고 214건을 접수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자동 실행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 판매 행위 2건도 적발해 수사 중입니다.
    2024-10-29
  • '尹 캠프 지원실장' 신용한 "박근혜 2, 깊게 아는 게 없어..말은 많아, 경청이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명태균 여론조사 보고서가 존재했고 대선 당일에도 명태균 보고서로 회의를 했다.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냈던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의 폭로입니다. 사실이라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전에만 잠깐 만났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이 거짓말이 될 수도 있는 엄청나게 큰 사안이어서 진위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신용한 교수와 관련 얘기 직접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신용한 교수: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대선 당시
    2024-10-29
  • 신용한 "대선 회의 파일만 7기가바이트..명 씨 본인만 보려 여론조사 말이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2022년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으로 일했던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명태균 씨 본인만 보려고 여론조사를 돌렸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신 전 교수는 명 씨의 회사에서 만든 비공표 여론조사와 보고서로 대선 당일에도 회의했다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명 씨 본인의 주장은 대통령실 해명과도 배치됐다는 증언을 내놨습니다.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는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앞선 여론조사는 모르지만 제가 본 것은 5천명이 넘는다. 비용도 꽤 많이 들어갔을 것"이라며 이같이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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