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등 동부권 호우주의보..최대 120mm 비
    구례와 여수, 광양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24일)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 아침까지 전남 동부권의 경우 30~1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이며 광주와 전남 서부권은 5~30mm입니다. 지난 22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지리산 피아골 144mm, 곡성 석곡 103.5mm, 광양 백운산 67.5mm 등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순천 30도, 목포 29도 등 28도~32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파도의 높이는 앞바다 0.5~1m, 먼바
    2023-08-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23 (수)
    1. 전남 '초상집'..수산물 생산량 전국 60% 차지 2. 6년 만의 민방위 훈련.."시민 참여↓ㆍ홍보도 부족" 3. 수거 덜 된 '전라도 천년사'..허술한 행정 도마 4, 현안에 침묵하는 지역 의원.."정치적 존재감 없다"
    2023-08-23
  • "수거 덜 된 역사서, 알고보니 서점에"..행정구멍 드러나
    【 앵커멘트 】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전라도 천년사'가 이미 출판돼 판매되고 있었다는 소식 어제(22일) 전해드렸습니다. 발간에 제동이 걸린 역사서가 시중에 유통된 황당한 사건의 원인은 허술한 행정 때문이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KBC가 입수한 지난해 출판됐다 수거된 역사서 '전라도 천년사'. 지난해 12월 출판돼 공공기관에 배포된 서적 수는 모두 4만 8백 권입니다. 역사왜곡 논란에 부딪히자, 서적들은 위탁기관인 전라북도연구원을 통해 지난 4월 뒤늦게 수거됐습니다. 하지만 일부가 누락돼
    2023-08-23
  • 민주당 현안에 침묵하는 광주전남 의원.."호남 정치 어디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혁신위의 혁신안을 둘러싼 논란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민주당의 가장 큰 지지 기반인 광주·전남의 현역 의원들은 당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목소리를 거의 내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아무런 정치적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지역에만 기대 공천을 받으려는 생각뿐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 현안 중의 하나인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에 유일하게 입을 연 광주·전남 의원은
    2023-08-23
  • 6년만의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시민 참여 여전히 저조
    【 앵커멘트 】 북한의 미사일 공습 등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공 훈련이 전국에서 실시됐습니다.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인데요. 하지만 정부의 독려에도 시민들의 참여는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오후 2시 정각. 공습 상황을 알리는 경보음이 거리에 울려 퍼집니다. ▶ 싱크 : 현장음 - "현재 남광주 시장에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경찰 통제 아래 도로 위 버스들도 모두 멈춰 섰고, 갓길에 정차한 승용차 옆으로는 소방차들이 줄지어 달립니다, 건물 안에 있던
    2023-08-23
  • 초읽기 들어간 오염수 방류..최대 생산지 전남은 '허탈·반발'
    【 앵커멘트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전국 최대 수산물 생산지인 전남 어업계는 말 그대로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과학적 안전성을 떠나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 심리가 워낙 크다 보니 아예 폐업을 결정하는 양식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항에 문어잡이 어선이 들어옵니다. 잡은 문어를 하역하는 어민들의 표정이 무겁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어촌계는 침묵에 빠졌습니다. 특히 해저 바닥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질까 걱정입니다. ▶ 인
    2023-08-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8-23 (수)
    주제1. 국힘 수도권 위기론 *여의도초대석 "군 수사 외압 국기문란 사건..'법과 원칙' 강조 尹, 진상 파악 지시해야" "용산 안보실 보고 뒤 상황 급변..대통령실 관여 의심, 대통령이 풀어야" "오염수 방류, 기왕 할 거면 서둘러 달라?..어쩌다 이런 정부를 보는지" "대응할 가치도 없다?..한국 언론엔 소송 잘도 하면서 일본 언론엔 침묵"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피의자 전환..북한에 뇌물주라 했다고? 황당" "수사 부당은 부당, 체포동의안 대응은 별개..아직 정해진 당론은 없어"
    2023-08-23
  • "노란색 스쿨버스가 뭐길래?" 전국 초교 수학여행 무더기 취소될 판
    초등학생들의 수학여행에 노란색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정부의 해석에 전국 초등학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노란색 버스를 구하지 못하면 올 가을 수학여행(테마학습여행)이 줄줄이 취소해야 할 상황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22일 제주교육청은 지난해 10월 법제처에 "현장체험학습도 어린이통학버스 이용 대상에 해당하느냐"고 법령 해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제처는 교육과정의 목적으로 이뤄지는 비상시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의 이동은 '어린이의 통학 등'에 해당한다고 해석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를 근거로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2023-08-23
  • "제가 살게요" 중고거래 판매자 롤렉스 뺏고 때린 30대 징역 7년
    중고거래를 하자고 속여 고가의 시계를 빼앗고 판매자를 폭행한 30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8일 저녁 7시쯤 대전 서구 한 음식점에서 테이블 위에 있던 시가 1,200만 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훔쳐 달아나려 했습니다. A씨는 중고거래 장터인 당근마켓을 통해 만난 판매자 46살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
    2023-08-23
  • 한덕수 국무총리, "의무경찰 재도입 검토"
    정부가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폐지된 의무경찰 제도의 재도입을 검토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을 발표하고,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해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제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82년 12월 신설됐던 의무경찰제도는 병역 의무 기간 동안 군 입대 대신 경찰에서 복무하며 치안 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하는 제도입니다.
    2023-08-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22 (화)
    1. "생계ㆍ건강 걱정"..후쿠시마 오염수 24일 방류 2. "中 영웅 정율성 공원 철회" vs "적대의 정치 그만두라" 3. '전라도 천년사' 버젓이 유통.."책 폐기하라" 4. "음주운전 꼼짝마"..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 5. 청탁금지법 상한액 증가에도 "착잡한 농ㆍ어민"
    2023-08-22
  •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상한 늘었지만..착잡한 농어가
    【 앵커멘트 】 권익위가 청탁금지법상 명절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렸는데요. 지역 농어가들은 상한선이 오른 것을 반기면서도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소를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가 늘고 있는 한우 농가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사룟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솟값 하락 상태마저 1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탁금지법의 명절 기간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오르자, 축산 농가엔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
    2023-08-22
  • "음주운전 꼼짝마"..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한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전국적으로 단속된 음주운전 건수는 13만 건, 음주운전 사고는 1만 5천 건에 달합니다. 그동안 경미한 처벌 때문에 음주운전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왔는데요. 이제 상습 음주운전자가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검찰과 경찰이 차량을 압수 또는 몰수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터널 끝에서 차량 한 대가 다가오자,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차들이 황급히 브레이크를 밟으며 가까스로 차를 피합니다. 고속도로를 6km나 역주행한 이 차량의 40대 운전자의 혈중 알콜
    2023-08-22
  • '역사 왜곡 논란'전라도 천년사'서점에 유통 중... "폐기하라"
    【 앵커멘트 】 역사서 '전라도 천년사'는 역사왜곡 논란으로 발간에 제동이 걸렸는데요. 하지만, 해당 서적은 이미 출판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전라도 천년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와 서적 전면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가격이 기재된 채 온라인 서점에 나와있는 역사서 10권. 역사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전라도 천년사'가 버젓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 2018년 광주시와 전남, 전북이 '전라도 정명 천년'을
    2023-08-22
  • "中 영웅 정율성 공원 철회해야"vs"적대의 정치 그만하라"
    【 앵커멘트 】 중국 근현대 3대 음악가이자 광주 출생으로 알려진 정율성을 놓고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과 광주광역시가 이념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국가보훈부가 정율성의 친북, 친중 행보를 지적하며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철회하라고 압박하자, 광주시는 '적대의 정치'를 그만두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광주시가 조성 중인 정율성 기념공원을 놓고 독립유공자도 아닌 정율성이 안중근, 윤봉길 의사도 못 누릴 호사를 누리고 있다고 언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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