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층간소음 다툼'..윗집 사는 10대 흉기로 찌른 50대
    층간소음으로 다툼을 하다 10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날 밤 8시 반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는 윗집에 거주하는 10대 B군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군은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층간 소음을 두고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에도 층간 소음 문제로 실랑이를
    2024-03-29
  • 모나리자,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걸작 1위..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걸작으로 꼽혔습니다. 29일 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온라인 쿠폰 사이트 쿠폰버즈는 세계 100대 예술작품과 각 작품을 소장한 박물관에 대한 1만 8,176건의 리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쿠폰버즈는 '실망하다' 등 부정적 키워드와 '놓칠 수 없는' 등의 긍정적 키워드를 기준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가장 실망스러운 걸작 1위로 모나리자가 꼽힌 겁니다. 방문객 리뷰에서 부정적 언급은 37.1%로 집계됐습니다. 100대 작품 전체의
    2024-03-29
  • 하루 종일 뿌연 하늘..'중국發 황사' 주의
    금요일인 29일 중국에서 온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기질이 매우 나쁘겠습니다. 황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미만, 충청권과 전라권·경상권 1mm 등입니다. 중국 내몽골고원 등에서 넘어온 이번 황사는 주말인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5도, 춘천 2도, 부산 9도 등 1~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12~17도 분포로
    2024-03-29
  • 한상원 광주상의 신임 회장 취임.."군 공항 이전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
    【 앵커멘트 】 지역 경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광주상공회의소회장에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한상원 회장은 노사문화 개선으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25대 광주상공회의소회장에 취임하고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한 회장은 광주와 미래 세대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군 공항 이전을 꼽았습니다. 군 공항 이전을 조기에 매듭짓고 그 부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2024-03-28
  • 꽃 없는 꽃 축제 "아쉽다".."다음 주부터 봄꽃 본격 개화"
    【 앵커멘트 】 영암왕인 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남녁의 봄꽃 축제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됩니다. 하지만, 추위와 잦은 비로 인해 '꽃 없는 꽃 축제'가 되고 있는데요.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고, 비 소식도 없어 봄 꽃들이 본격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보통 예년 같으면 길가 100리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야 할 영암왕인문화축제 현장. 하지만, 올해는 벚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고 있습니다. 벚나무 대부분은 꽃망울을 머금거나 듬성듬성 피었을 뿐입니다.
    2024-03-28
  • 농어촌 진료공백 심화.."아파도 갈 곳 없어요"
    【 앵커멘트 】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장기화로 전남에서도 공중보건의 45명이 대형 병원으로 차출됐는데요. 농어촌에서 환자를 돌보는 보건지소에 빈자리가 생기면서 의료 격차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순의 한 보건지소 출입문에 휴진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진료실은 텅 비었고, 공중보건의가 입던 가운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공중보건의가 대형병원으로 차출돼 일주일에 한 번만 진료를 하고 있어섭니다. 마을 주민들은 아파도 갈 곳이 없는 셈입니다. ▶ 인터뷰 : 윤삼순 - "배가 아파
    2024-03-28
  • '비례대표 정당 격전지' 호남 표심 잡아라..여야 후보 총집결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호남 지역구 표심은 민주당이 우세하지만 비례정당 투표에서는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이 같은 상황을 보여주듯 여야 비례정당 후보들과 제3지대 비례 후보까지 선거운동 첫날부터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 구애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들이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로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역임한 인요한 후보가 주축이 됐고, 조배숙·김예지 비례대표 후보 등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2024-03-28
  •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정권 심판" vs. "대안 필요"
    【 앵커멘트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새벽부터 유권자들을 만나며 총력전을 폈는데요.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위해 시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고,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 등은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출근시간, 교차로에 선거운동원들이 가득합니다. 후보들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인사를 하거나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한 표라도
    2024-03-2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3-28 (목)
    주제1. 공식 선거운동 돌입 주제2. 총선 D-13..판세는? 주제3. 총선 '돌발 변수'?
    2024-03-28
  • "'네일'의 '아트' 투구"..성공적 데뷔전 치른 KIA 네일 [케스픽]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투수 제임스 네일이 KBO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에서 열린 KIA-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로 나선 네일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네일의 총 투구 수는 85개. 투심 패스트볼(29구)과 스위퍼(21구)가 결정적이었지만 체인지업(17구), 커터(12구)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가며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특히 세 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낸 1회는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다만, 6회 들어 고승
    2024-03-28
  • 극단적 선택 시도 3명 중 1명은 20대.."경제적 어려움 탓"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3명 중 1명은 20대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자살 관련 국민인식 및 자살시도자의 의료기관 방문 통계를 분석한 '2023 자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평생 한 번이라도 자살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는 답은 전체의 14.7%로 5년 전인 2018년 18.5%보다 3.8%p 줄었습니다. 여성이 16.3%로 남성 13.1%보다 높았습니다.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어려움이 44.8%로 가장 많았고, 가정생활의 어려움이 42.2%, 정서적 어려움 19.2%로 그 뒤를 이
    2024-03-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3-27 (수)
    1. 내일 공식선거운동 시작..총력전 각오 2. 우정청, 중소기업 일감 '싹쓸이' 3. 예외규정 근거로 문어발식 영업 4. 작은도서관 설치..임대아파트의 '변신'
    2024-03-27
  • 광주 공공임대아파트에 전국 최초 '작은 도서관' 개관
    【 앵커멘트 】 요즘에는 '주민커뮤니티 시설'이 주거환경을 고르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공공임대주택에서도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 확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어진 지 14년 된 광주의 한 공공임대아파트에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입주민 누구나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입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이 아파트의 경우 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지만, 변변한 주민 커뮤니티 시
    2024-03-27
  • 판로지원법 예외 규정 근거로 마구잡이 영업활동
    【 앵커멘트 】 전자우편 서비스 사업을 둘러싸고 우정사업본부와 중소기업 사이의 갈등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각각 법적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판로지원법의 예외 규정을 근거로 우정사업본부가 마구잡이식 영업 전략을 펴면서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어서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자우편 서비스 사업은 판로지원법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한 중소기업자 간 경쟁 제품입니다. 지난 2010년 해당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됐습니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은
    2024-03-27
  • '중기 보호업종' 전자우편사업 우정청이 '싹쓸이'..중기 탄식
    【 앵커멘트 】 고객이 우편물 내용과 발송·수신 정보를 제출하면 제작·배달하는 서비스를 전자우편 발송 대행사업이라고 부릅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자 간 경쟁 제품으로 지정돼 중소기업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정사업본부가 이 사업을 싹쓸이하면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 실태를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인쇄 업체입니다. 우편물 인쇄 기계들이 멈춰서 있습니다. 해가 다르게 일감이 줄면서 업체 대표는 전자우편 발송 사업을 접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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