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선운지구 5천 세대 정전...화물차가 개폐기 충돌
    광주 선운지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6일) 낮 1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 9개 아파트 단지, 4천9백여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이 곧바로 복구에 나서 단지별로 30분에서 1시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한전은 10톤 화물차가 한전의 지상 개폐기를 들이받으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025-09-06
  • [영상]여수 돌산 앞바다 양식장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6일 새벽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앞 약 500미터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6분경 가두리 양식장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거주시설 1동과 사료냉동창고 1동, 기타 창고 1동, 가두리 양식장 일부를 태웠으며, 오전 4시 10분경 큰 불길은 잡았으나, 창고 안에 있던 그물 등이 타면서 연기가 이어졌습니다. 화재 진압에는 해경 함정 4척과, 소방차 12대, 민간 어선 6척이 동원됐습니다.
    2025-09-06
  •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10∼12일 목포서 개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목포에서 개최됩니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와 경제,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호남 교류가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영호남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도 선보이게 됩니다.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영호남이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상징적인 교류의 장이자 국민 통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9-05
  • 강진 반값여행 정책 대통령 언급으로 정부 정책 반영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언급한 강진군의 반값여행이 내년부터 정부 정책으로 시행됩니다. 기획재정부는 관광객이 사용한 여행경비의 절반을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예산 65억 원을 반영해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20곳에서 시범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진의 반값여행 정책이 대통령의 언급으로 시행된 지 1년 7개월여 만에 중앙정부의 제도로 채택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5-09-05
  • 영암 무화과 축제 시작... 전국 생산량 90% 전남 차지
    영암 무화과 축제가 오늘(5일)부터 사흘동안 펼쳐지고 있습니다. 입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주제로 영암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영암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무화과를 맛보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져 있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남 무화과는 영암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 소득액은 1,900여 농가에서 1,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9-05
  • 제1회 광주여대 kbc베이비&키즈페어...오는 7일까지
    호남 최대 규모 육아박람회 '제1회 광주여대 kbc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는 7일까지 광주여대에서 개최됩니다. 해마다 3만여 명의 예비 부모와 학부모, 교육관계자가 다녀간 kbc베이비&키즈페어는 올해 광주여대와 함께 참여 품목을 더욱 다양화해 돌아왔습니다. 약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5-09-05
  • 광주시의회 "쓰레기 처리 위기 임계점…갈등 조정 능력 필요"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광주시 쓰레기 처리 관련 행정의 신뢰 회복을 당부했습니다. 신수정 의장은 오늘(5일)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양과동 SRF는 악취 민원으로 가동 중단 요구에 직면했고, 신규 소각장 건립은 주민 반발로 표류 중"이라며 "더 늦기전에 신뢰를 회복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가 5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의 신규 소각장 건설 부지는 위장 전입 의혹 등으로 행정 절차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2025-09-05
  •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곡성군 대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곡성군이 대상, 전남도가 우수상, 장성군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곡성군은 지정 기부 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주 진료를 지원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전남도는 고향사랑 마을 활성화 사업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활용해 특색있는 홍보를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09-05
  • 광주·전남에서 안전사고 잇따라 이어져
    광주·전남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 낮 12시 10분쯤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의 한 감나무밭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당시 농약 살포 작업 중에 농기계와 나무 사이에 끼여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같은날 오전에는 광주 광산구 신촌동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60대 작업자가 자동차를 들어올리는 유압 장비에 끼여 숨졌습니다.
    2025-09-05
  • 80대 숨지게 한 60대 대형트럭 기사 입건
    전남 담양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아 80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60대 대형 트럭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담양경찰서는 어제(4일) 오후 2시 40분쯤 대덕면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를 이받아, 80대를 숨지게 한 22톤 트럭 기사인 6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호가 없는 삼거리에서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05
  • 북구의회, 해외출장비 목적 외 사용 의혹...경찰 수사
    광주 북구의회 의원들이 국외출장 경비 수천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것을 두고, 경찰이 예산 목적 외 사용이나 법령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해외출장 경비 4,000여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15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예산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과 환급액을 출장 경비 외 용도로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법 위반 정황이 드러나면 횡령이나 배임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2025-09-05
  • 우원식 국회의장, 광주 시민들과 영화 '독립군' 관람
    우원식 국회의장이 광주를 찾아 독립군의 항일 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시민들과 함께 감상했습니다. 오늘(5일) 저녁 광주 금남로의 한 영화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 우원식 의장은 5.18 정신이 독립운동 정신과 연결돼 있고, 이들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을 지켜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우원식 의장은 지난달 30일 개막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했습니다.
    2025-09-05
  •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4곳 중 1곳은 '위험 금고'
    광주와 전남 소재 새마을금고 4곳 중 1곳이 금융당국의 부실채권 비율 권고수준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새마을금고 경영지표에 따르면, 광주·전남 금고 98곳 중 24곳은 순고정이하여신 비율이 9%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체 대출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율로, 8%가 넘으면 건전성이 위험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2025-09-05
  • 이순신대교서 트레일러가 공사 차 추돌...신호수 2명 숨져
    전남 광양 이순신대교에서 트레일러가 갓길에서 공사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현장에 있던 신호수 두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광양시 태인동 이순신대교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음향 시설 설치를 위해 갓길에 정차된 공사 차량을 들이 받아 인근에 있던 신호수 40대 남성 두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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