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과반, 울화통 터지기 직전..지난 1년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 경험해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장기적 울분 상태'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7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건강재난 통합대응을 위한 교육연구단은 케이스텟리서치를 통해 지난달 15~21일 전국 만 18살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증진 관련 조사를 공개했습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의 전반적인 정신건강 수준을 묻는 항목에 응답자의 48.1%는 '좋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보통'은 40.5%, '좋다'는 11.4%였습니다. 5점 척도로 보면 평균 점수는 2.59점으로 '보통' 수준인 3점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25-05-07
  • 김문수 "대학 수도권 쏠림..지방대 학생 수 대폭 감소"
    김문수 "대학 수도권 쏠림..지방대 학생 수 대폭 감소"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10년 사이, 대학의 수도권 쏠림은 더
    2025-05-07
  • 전남, '찾아가는' 이동 입식신고소로 수산 재해 대응력 강화한다
    전라남도가 양식장 6,51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입식신고소'를 운영합니다. 이는 양식 어업인의 입식 신고 편의성을 높이고 자연재해 발생 시 복구 대상에서 누락되는 어가가 없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입식 신고는 수산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받기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 현행 제도상 어업인은 양식 생물 입식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 어가는 신고 절차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고령·도서 지역 등 여건상 신고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에 따
    2025-05-07
  • 광주시체육관 화재..스프링클러 작동, 인명피해 없어
    새벽 시간 광주광역시체육회관 사무실에서 불이 났으나 자동 소화 장치(스프링클러)가 작동해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7일 새벽 4시 5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시체육회관 4층 수영연맹 사무실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사무실 안에 있던 컴퓨터 등이 탔고,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불길은 제때 작동한 스프링클러에 의해 번지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컴퓨터 누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5-07 (수)
    1. 지하철 공사장 안전점검 '하나마나'?..전문가들 "민망한 수준" 2. 작은 영화관 인기.."농어촌에서도 문화생활 즐겨요" 3. 천사섬 신안, 자생 새우란 대중화 이룬다
    2025-05-07
  • 여수시, 문체부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 최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개발사업 전국단위 공모에서 전남 대표로 신청한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비 60억 원 등 모두 12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관과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빛이 들려주는 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여수 빛섬길 조성과 여수 빛섬 브랜드, 굿즈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5-07
  • 전남교육청, 교사 주도 '수업 대전환' 추진
    전남교육청이 교사가 주도하는 자율적 연구와 공동 실천을 통해 교실 수업 혁신을 추진합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1,368팀이 학교 내 교육 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공동 연구하고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연 2회 이상 수업 나눔과 학기말, 학년말 교내 교육과정 협의회를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수업 개선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5-05-07
  • 일교차 큰 날씨..아침 짙은 안개 주의
    수요일인 오늘(7일) 광주·전남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고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5-07
  • 성전환 미군, 군복 벗는다..美대법원, 軍복무 금지 허용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성전환자(트랜스젠더)의 군 복무 금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미 대법원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트랜스젠더를 군 복무에서 사실상 배제하는 정책을 즉시 시행할 수 있다 판결했다고 AP 통신, CNN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진보 성향 대법관 3명이 반대 의견을 냈지만, 보수 성향 대법관이 6명인 보수 우위 대법원에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CNN은 이번 결정에 대해 "집권 2기 여러 정책들이 하급심에서 지연되는 상황을 트럼프 대통령이 대
    2025-05-07
  • '술자리 싸움' 동료 살해한 30대 외국인 노동자 검거
    전라남도 장흥에서 동료를 살해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흥경찰서는 7일 살인 혐의로 36살 베트남 국적 노동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 40분쯤 장흥군 회진면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쓰던 베트남 노동자 동료인 42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다퉜고, 숙소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김 양식장 등지의 어업 분야 노동자로 일하면서 함께 숙소 생활을
    2025-05-07
  • '테러갈등' 인도·파키스탄, 미사일 공격..확전 우려
    카슈미르 총기 테러 사건 여파로 갈등을 빚던 '사실상 핵 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7일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새벽 자국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인도는 파키스탄 군 시설이 공격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 당국도 인도가 이날 이른 아침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5곳에 미사일을 발사했고,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
    2025-05-07
  • 변호사가 사무실에 불 지르고 경찰서 난동..징역 1년 6개월
    자신의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체포돼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50대 변호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현주건조물방화·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변호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13일 서울 서초구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건 서류를 바닥에 쌓아 놓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서초경찰서 형사당직실에 인계된 뒤에는 경찰관들을 향해 "불법 구금", "죄형법정
    2025-05-07
  • "돈 많이 줘요" 베트남서 한국 파견 노동자 선발 인기 폭발
    임금이 베트남의 몇 배 이상인 한국에서 일하려는 베트남인 수만 명이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제 선발 과정에 몰렸습니다.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하노이 한 학교에서 한국 고용허가제 대상자 선발 과정으로 열린 한국어 능력시험에 7,900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현재 육체노동으로 월 약 1,200만 동(약 66만 원)을 버는 여성 쩐 티 항씨는 새벽 2시 전에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 박장성에서 출발, 수 시간이 걸려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항씨는 한국 농촌에 취업하면 수입이 현재의 4배로 늘어날
    2025-05-07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담판 지을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6시에 만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합니다. 최근 김 후보가 조속한 단일화를 요구하는 당 지도부에 개입을 중단하라며 반발하는 등 당내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 두 후보 간 회동이 성사된 만큼 추이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원을 대상으로 제21대 대선 후보 단일화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합니다.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됩니다. 처음 전화에 응답하지 못한 당원을 대상으로 추가 전화가 1차례 발신
    2025-05-07
  • 연휴 뒤 첫 출근길 "안개 주의"..일교차도 커요
    연휴 뒤 첫 평일인 7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내륙·산지와 경상권은 오후부터 흐린 곳이 있겠습니다. 또 아침까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2도, 인천 10.6도, 수원 7.9도, 춘천 6.2도, 강릉 7.4도, 청주 8.9도, 대전 7.2도, 전주 8.4도, 광주 8.1도, 제주 10.4도, 대구 10.2도, 부산 10.3도, 울산 7.1도, 창원 10.1도 등입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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