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에도 지게차로 인권유린" 외국인 피해자 또 있나
    외국인 노동자를 화물에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린 가해자가 과거에도 같은 일을 벌였다는 증언이 나와 당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건이 발생한 나주 한 벽돌공장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과거 근무했던 외국인 근로자에게 이 같은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해당 외국인 노동자는 2021년 지게차 운전자 A씨가 2021년 자신을 화물에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렸다는 취지로 피해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15
  • 전남산림연구원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서 대상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광복 제80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남의 대상 수상은 2022년 이후 3년만으로, 개인 부문에서는 함평의 박민숙 씨와 해남의 김종관 씨가 산림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무궁화 대축제 품평회는 오는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립니다.
    2025-08-15
  • 낮 최고 광양읍 36.1도...광주·전남 폭염특보 계속
    광복절인 오늘(15일) 광양읍의 낮 기온 36.1도를 최고로 고흥읍 35.9도, 광주 조선대 35.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은 내일(16일)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내일(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의 경우 광주 34도, 목포 32도, 여수 33도, 순천 35도 등이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더 덥겠습니다.
    2025-08-15
  • 나라꽃 무궁화,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많은 꽃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나라꽃 무궁화를 소재로 한 꽃축제는 보기가 드뭅니다. 도심 공원이나 수목원 등 어딜 가도 쉽게 볼 수 없을 정도로 멀어졌던 무궁화가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하나둘씩 조성되고 있는 무궁화 공간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항일운동가 양한묵 선생 생가 주변에 조성된 해남 옥천의 무궁화 동산. 광복절을 앞두고 피어나는 무궁화가 생가를 둘러싸고 내걸린 태극기와 어우러져 80년 전 나라를 되찾은 의미를 새롭게 합니다. ▶ 인터뷰 : 송우종
    2025-08-15
  • '위안부 모집 소문' 형사 처벌…광주서도 일제 판결문 확인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이웃에게 알린 주민이 형사 처벌을 받은 판결문이 영암군에 이어 광주에서도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가 위안부 지역 피해 사례를 최초로 발굴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1938년부터 1944년까지 광주와 전남 광양·화순·담양 등지 주민들을 일본군 위안부 동원과 관련된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처벌했습니다.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는 이 7건의 판결문에는 당시 위안부 동원 사실을 근거가 없거나 유언비어로 규정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5-08-15
  • 광주·전남, 광복 80돌 경축식 개최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창업공간 스테이지에서 '광주의 시간, 기억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경축식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기념 영상 상영과 다양한 축하행사를 가졌습니다. 전남도는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경축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포상과 함께 뮤지컬 '잊지 말자, 오늘' 기념공연을 가졌습니다.
    2025-08-15
  • '광복 80주년' 광주 고려인마을서 기념행사…봉오동 전투 기려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독립의 의미와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에서는 특히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를 재현하는 거리극이 눈길을 끌었고 기념 음악회와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고려인마을 일대를 함께 행진하며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2025-08-15
  • 올바른 역사교육 절실하지만...광복 80주년 계기교육 '실종'
    【 앵커멘트 】 오늘(15일)은 제80주년 광복절입니다. 최근 역사왜곡과 그릇된 역사관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맞는 광복절의 의미가 남다른데요. 그러나 교실 단위의 광복절 계기교육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등에 맞춰 일선 학교에서는 계기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과정과 별개로, 기념일이나 특정 사안을 계기로 그 의미를 교육하고,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키워내기 위해 수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의미있는 해
    2025-08-15
  • 전국 귀어 희망인 목포 귀어 스몰엑스포서 한자리에
    2025 전남귀어 스몰엑스포가 16일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귀어를 꿈꾸는 도시민이 어촌계와 직접 만나 정착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행사에는 강진, 고흥, 보성, 순천, 신안, 여수, 영광, 장흥, 진도, 함평, 해남 등 11개 시군의 14개 우수 어촌계가 참여합니다. 각 어촌계 부스에서는 빈집 현황, 일자리 정보, 귀어 조건 등을 안내하며, 현장 상담을 통해 즉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부대행사로, 전남도의 지원을
    2025-08-1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15 (금)
    1.'조국의 귀환'...호남 정치판 대격변 예고 2. 왼팔 잃고도 만세 외친 윤형숙 열사의 삶 무대에 3. "떼돈 벌 땐 언제고"...2조 챙기고 '손절' 논란 4. 학동 붕괴 참사 유죄 확정..."턱없이 가벼운 형량"
    2025-08-15
  • 전남지역 조생벼 수확 고흥에서 시작
    전남에서 올해 첫 조생벼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고흥 포두면에서 진행된 벼 수확 현장을 찾은 김영록 지사는 "쌀 생산 과잉과 소비 감소 등으로 농촌이 위기에 직면했지만, 최근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쌀 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고품질 쌀 중심의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쌀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5-08-15
  • 전남도의회 통합의대설립준비위 "2027년 신입생 모집 총력"
    전남도의회 통합의대 설립준비위원회가 2027년 신입생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통합의대 설립준비위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정부 국정 과제에 최종 채택된 이후 첫 회의를 갖고, 2027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 시 전남 의대 신설 정원이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인력수급 추계위원회 설득을 위한 논리 개발과 함께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2025-08-15
  • '홈런 5방' KIA, 10:4로 승리...삼성 3연전 '싹쓸이'
    KIA 타이거즈가 홈런 5방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했습니다. KIA는 어제(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패트릭 위즈덤의 연타석 홈런을 비롯해 홈런포 5개를 쏘아 올리며 삼성을 10대 4로 꺾고, 삼성과의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와 2/3 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내줬지만 3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7승째를 수확했습니다.
    2025-08-15
  • 광주·전남 폭염특보...낮 최고 광주 34도·순천 35도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복절인 오늘(15일)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의 경우 광주 34도, 나주와 순천 35도, 목포 32도 등 평년보다 2도가량 높겠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2025-08-15
  • 광복절 특사 조국 출소…정치 격변에 호남 최대 영향
    【 앵커멘트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15일) 새벽 0시 광복절 특사로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다시 '조국 체제'로 복귀를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조 전 대표의 정치 일선 복귀는 호남 정치 지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지지자 등이 서울 남부교도소 앞을 가득 채웠습니다. 15일 광복절 0시, 특사로 풀려나는 조국 전 대표를 맞이하기 위한 인파입니다. 지난해 12월 수감 뒤 240여 일 만에 다시 국민들 앞에선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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