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가 호수로 변하면서 드러난 8천만년전 공룡화석지
    【 앵커멘트 】 간척사업 중 우연히 발견된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 지난 1992년 지질조사를 통해 8천만년 전의 흔적이 확인돼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해남 우황리는 지난 30년동안 하드웨어와 콘텐츠를 갖춰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룡박물관으로 우뚝 섰습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길이 1미터의 별 모양 공룡발자국이 발견되면서 이름을 알린 해남 우황리의 공룡 화석지. 수천만년 동안 바닷 속에 잠겨있던 미지의 흔적이 30여년 전 이뤄진 간척사업의 방조제 조성으로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2025-05-11
  • 내일 아침 7~13도·한낮 19~25도..안개 '주의'
    월요일인 내일(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목포 12도, 여수 1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7~13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25도 등 19~25도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곳에 따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05-11
  • 어느덧 팹리스기업 10곳 유치..광주 AI 생태계 조성 가속화
    【 앵커멘트 】 AI반도체 설계기업, 이른바 '팹리스 기업'이 전무했던 광주시가 팹리스 기업 10곳을 유치한 데 이어 제품 개발과 실증 과정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AI 생태계 조성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동일한 AI 알고리즘을 가동하는 동안, 두 AI 반도체의 온도 차이가 극명합니다.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10번째 팹리스 기업 딥엑스는 발열을 제어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비용도 함께 줄일 수 있는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이제는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가전업체들과 실증에 나설 계획입
    2025-05-11
  • 백종원 효과 기대한 지자체들 '당혹'..전통시장 상인들 '울상'
    【 앵커멘트 】 유명 방송인이자 요리사인 백종원 대표가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전남 일부 지자체에 불똥이 튀게 됐습니다. 백 대표의 유명세에 기대 추진해온 지역활성화 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지자체들은 당혹감 속에 당분간 사태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장성군은 지난 2023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황룡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 사례인 예산시장처럼 먹거리를 늘리고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한 겁니다. 하지만 최근 백종원 대표가 잇따른 구설
    2025-05-11
  • 내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각 정당 출정식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내일(12일), 각 정당이 출정식을 열고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거대책위는 내일 오후 2시 5·18 민주광장에서, 전남 선대위는 오전 10시 순천 아랫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내란 세력 척결과 민주주의 회복을 다짐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전 10시 반 광주역 앞 광장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유세에 들어갑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내일 0시 여수국가산단 유세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2025-05-11
  • '민주 텃밭' 호남 찾은 李 "국민주권ㆍ실사구시 강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두고 민주진영의 텃밭인 전남을 찾았습니다. 시민들에게 '통합과 성장'을 강조한 이 후보는 내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1개 소규모 시군을 방문하는 '경청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로 전남을 선택했습니다. 경청투어 초반 당의 험지인 영남지역을 공략한 데 이어, 민주당 텃밭인 호남 지역을 찾아 표심을 다졌다는 분석입니다. 화순과 강진, 해
    2025-05-11
  • 국민맞수 99회 | '꼿꼿' 넘어 '뻣뻣' 김문수..단일화 물 건너가나 / 사법리스크 '끝'..이재명, 대통령 향해 질주 / 확 바꾼다..조희대발 사법개혁 현실화?
    방송 : 2025년 05월 11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주제 : - '꼿꼿' 넘어 '뻣뻣' 김문수..단일화 물 건너가나 - 사법리스크 '끝'..이재명, 대통령 향해 질주 - 확 바꾼다..조희대발 사법개혁 현실화?
    2025-05-11
  • [핑거이슈]"입양, 한 아이의 세상을 바꾸는 일"..공개 입양 1세대 부부의 가족 이야기
    "입양은 한 아이의 세상을 바꾸는 거래요." 20년 넘게 두 명의 입양 딸을 키워낸 66살 고경석 씨와 63살 엄진경 씨 부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정을 만든다는 일, 그리고 그것을 감추지 않고 드러낸다는 선택은 부부에게 단순한 '좋은 일' 이상이었습니다. '공개 입양 1세대'인 고경석·엄진경 씨 부부는 한국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온 산증인입니다. 입양의 시작은 우연한 봉사활동에서 비롯됐습니다. 엄진경 씨는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중 문득 든 생각을 남편과 나눴다고 말합니다
    2025-05-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10 (토)
    1. 순천만정원 봄꽃 새 단장..상춘객 발길 이어져 2. 도쿄 사례로 보는 광주 광천의 미래
    2025-05-10
  • 전남도 행안부 고향올래 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고향올래 사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두 지역살이 분야에 함평군의 '대단한 동네, 대동면 5도2촌 플랫폼' 사업으로, 내년까지 65년 된 전통가옥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체험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탐방과 곤충농장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2025-05-10
  • 전남도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전남도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대상은 전남 도내 민간 발주 건설공사 중 지역 건설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하고 지급보증서를 발급한 원도급사로, 최대 천만 원 한도에서 발급 수수료의 50%를 선착순으로 지원합니다.
    2025-05-10
  • 김영록, 유권자의 날 맞아 투표 참여 독려 주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오늘(10일) 마감되는 거소투표 신청 안내 등 현장 중심의 투표 참여 독려를 특별히 주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제14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독려 대책회의를 열어 모든 유권자가 소외되거나 불편함이 없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이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중립의무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2025-05-10
  • 검찰, 화순군수 외가 문중 특혜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이 구복규 화순군수가 외가 문중 땅에 꽃단지를 조성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 주민의 고발장을 제출받아 사건 배당 절차를 마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구 군수가 2023년 자신의 외가 문중이 소유한 땅을 임대해 군비 15억 원을 들여 관광 꽃단지를 조성했다는 의혹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10
  • 한빛원전 5호기 공기정화시설 불..소화기로 초기 진화
    영광 한빛원전 5호기 터빈 건물 지하 1층 공기정화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젯(9일)밤 10시 30분쯤 영광군 한빛원전 외부에 있는 터빈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지만 연기를 발견한 원전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한빛 5호기는 현재 계획 예방 정비 중으로 원전본부와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0
  • [직주락]일본 도쿄, 수직 개발과 함께 안전 강화·녹지 확보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직주락 콤팩트시티, 광천', 오늘은 각 사업지들이 모델로 삼고 있는 일본 도쿄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주거와 업무기능이 밀집한 도쿄도 미나토구에서는 민관의 협력 속에 안전을 강화하고 녹지를 넓히는 수직개발이 이어지며, 도시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옛 전일방부지 개발사업의 모델이 된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힐스입니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이곳은 쇼핑몰과 오피스, 레지던스뿐 아니라, 호텔과 미술관, 정원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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