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항, 남해안 전략 거점 국제공항 육성 요구
광주·전남권 유일 국제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의 장기 운영 중단 사태가 이어지면서 여수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21일 국토교통부와 국회, 전남도,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여수공항을 남해안 남중권의 전략 거점공항으로 육성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때 '유령공항'으로 불렸던 여수공항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며 활기를 되찾았고, 2021년부터는 연간 이용객 100만 명을 돌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