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닷새째 폭염특보..현장 근무자 온열질환 대비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폭염특보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연일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운 현장에서 일하는 근무자들은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각종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무거운 자재를 옮기거나 자재를 정리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흘러내리는 땀을 연신 닦아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형민 / 미장 소장 - "햇빛이 너무 강하고 그늘에서 작업하면은 최대한 그늘에서 작업하려고 하는데 햇빛에 많이 노출돼 있으면 많이
    2025-07-01
  • 의회 경시 비판하던 광주시의회, 스스로 결정도 뒤집어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회가 본회의를 통해 의결한 조례안에 대해 시장이 재의를 요구하자 입장을 180도 바꿨습니다. 매번 의회 경시를 비판하던 광주시의회가 재의요구권 한 번에 결정을 뒤집으면서 스스로 권한을 축소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가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용 건축물 용적률 확대 조례안을 부결시켰습니다. 23명의 의원 가운데 13명 찬성, 10명이 반대표를 던져 재의 의결 요건인 3분의 2 찬성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난 2월 통과된 이 조례안에 대해 당시 반대는 1표
    2025-07-01
  • 금타 화재 주민 피해 7천여 건 재접수..심사 후 보상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7천여 건의 피해가 재접수됐습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접수된 피해는 총 7,134건으로, 두통·메스꺼움 등 건강 피해가 4,50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분진 등 물적 피해는 1,800여 건, 영업 손실 등 기타 피해도 600여 건에 달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보험사 심사를 거쳐 보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5-07-01
  •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입장 급선회.."국비 살려내겠다"
    【 앵커멘트 】 시비 부담을 이유로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추진을 거부해 온 광주시가 입장을 바꿨습니다. 광주시가 시민 토론회를 열고 주민 여론을 들어 추진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최근 비판 여론이 높아지면서 강기정 광주시장의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지난달 26일) - "현재까지의 시 생각은 아직은 이번 추경에서 그걸(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을) 살릴 생각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예산 367억 원을 살릴 생각이 없
    2025-07-01
  • 내년 최저임금 노동계 11,260원·경영계 10,110원 수정안
    내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노동계가 시간당 1만 1,260원, 경영계는 1만 110원을 내놨습니다.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4차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앞서 내놓은 3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0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린 겁니다.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지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 1,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1만 1,460원(14.3% 인상)→1만 1,360원(13.3% 인상)→1만 1,2
    2025-07-0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01 (화)
    주제1. 국민의힘 주제2. 이재명 정부 순항 주제3. 3대 특검 *여의도초대석 "국격-국위-국익 실종..영부인 센터 사진만, 비정상" "권력 사적 남용, 극단적 진영주의..나라 망가뜨려" "이 대통령 나토 불참, 탁월한 선택..실용외교 진가" "트럼프, 미국 윤석열..듣도 보도 생각도 못 한 존재" "다자주의 자유무역 국제질서 시스템 파괴..버텨야" "외교, 흑백 아닌 회색..선택지 다변화, 견제와 관리"
    2025-07-01
  • 에어컨 설치 중 열사병에 숨져.."노동당국 면죄부 줬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장성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청년이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숨졌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해 온 노동 당국은 최근 설치 업체에 대해 무혐의로 검찰 송치했는데요. 노동 당국이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 선풍기 2대뿐인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고 양준혁 씨.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지만, 1시간을 방치된 끝에 결국 숨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삼성전자와 하청업체 관계자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2025-07-01
  • 5월 대형 소매점 판매 광주4.1%·전남 8.1% 감소
    지난 5월 광주·전남 지역 광공업 생산은 늘었지만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어제(30일) 발표한 5월 광주·전남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1%, 전남은 8.1% 감소했습니다. 반면 광공업 생산 지수는 광주 9.1%, 전남 0.7% 증가했고, 출하 역시 광주 5.8%, 전남 3.6% 늘었습니다.
    2025-07-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30 (월)
    1. 이재명 인선 마무리..호남 인재 한계 2. 온열질환 사망에 "면죄부 줬다" 반발 3. '용적률 상향 조례' 폐기..추후 논의 4. 정책 엇박자에 혼란.."이민청 필요해" 5. "1위와 3.5경기 차"..KIA, 선두 경쟁
    2025-06-30
  • '불과 3.5경기차'..KIA, 시즌 전반기 선두 경쟁 불 지폈다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지난 주말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여느 때보다 뜨거운 한 달을 마감했습니다. 6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리그 4위까지 오른 KIA는 1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를 3.5경기까지 좁히며 선두 경쟁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대 1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6회. 타석에 들어선 위즈덤이 LG 선발 치리노스의 4구째 투심을 타격해 3루에 있던 주자 고종욱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두 해결사 최형우와 오선우에 이어 김석환이
    2025-06-30
  • 정책 엇박자에 방치되는 외국인 노동자..전담조직 신설로 체계적 지원을
    【 앵커멘트 】 어제 저희는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갖는 맹점을 전해드렸는데요. 문제는 또 있습니다. 정부는 해마다 외국 인력의 수급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기구와 정책이 부실하다는 겁니다. 때문에 이주 노동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의 필요성도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전남에 고용허가제로 들어온 외국 인력은 1만 6천여 명으로 3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23년 산업 현장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 인력을 대폭 늘렸습
    2025-06-30
  • 광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결국 폐기..향후 논의 가능성 열어둬
    【 앵커멘트 】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간 갈등을 빚었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재의 끝에 부결됐습니다. 광주시는 시의회와 전문가, 시민단체들이 논의해 더 나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중심상업지역 주거시설 용적률을 400%에서 540%로 상향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폐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월 광주시 재의 요구에 따라 다시 표결에 나섰지만 의결정족수 2/3를 넘지 못했습니다. 상권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광주시와
    2025-06-30
  • 에어컨 설치 기사 사망.."노동당국 면죄부 줬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장성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청년이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숨졌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노동당국은 최근 설치 업체에 대해 무혐의로 검찰 송치했는데요. 노동당국이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 선풍기 2대뿐인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고 양준혁 씨.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지만, 1시간을 방치된 끝에 결국 숨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삼성전자와 하청업체 관계자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
    2025-06-30
  • 이재명 정부 장관 인선 90% 마무리..호남 인재풀 한계 드러내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가 19개 정부 부처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곳 장관 후보자를 확정했습니다. 호남 출신이 6명에 달할 정도로 대거 중용됐는데 대부분 연고만 있을 뿐, 지역에서 활동하며 역량을 키워 온 인사는 없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초대 내각을 구성할 장관 후보자 17명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와 문체부 등 2개 부처를 제외한 사실상 90%의 내각 인선이 완료된 겁니다. 호남을 연고로 하는 장관 인선도 대거 이뤄졌습니다. 17명 가운데 6명이
    2025-06-30
  • "李, 국정수행 잘하고 있다" 59.7%..호남권 79.0%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성인 여성과 남성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의 59.7%가 '잘함'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잘못함' 응답은 33.6%, '잘 모름' 6.8%였습니다. '잘함' 응답은 전주에 비해 0.4%p 올랐고, '잘못함' 응답은 0.1%p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 지역이 79.0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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