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지역 특산 '배 한상자' 베이커리 선물세트 출시
    전남 나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를 주재료로 한 고급 베이커리 선물세트 '배 한상자'를 출시했습니다. '배 한상자'는 배꽃·나뭇잎·배 모양을 형상화한 만주와 월병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내산 쌀가루·백앙금·흑임자 등 엄선된 재료를 활용해 풍미와 시각적 즐거움을 함께 담았습니다. 나주시는 '배 한상자'를 단순 디저트를 넘어 지역 정체성과 특산물을 결합한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와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판매·시식
    2025-09-25
  • 전국에 '가을비' 이어져...내일까지 최대 60mm 비
    25일 퇴근길 충청 남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출근길 운전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요일인 26일은 중부 지방이 대체로 맑은 반면,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까지 제주도에는 20~60mm의 강수가 예상되며, 전북은 5~10mm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경남 서부 남해안에도 10~40mm, 부산·울산·경남 내륙에는 5~20mm
    2025-09-25
  • 40대 사망원인 1위 자살..."고단한 '먹고사니즘' 때문"
    지난해 40대의 사망원인으로 자살이 역대 처음으로 1위가 되는 등 경제 활동 주체들의 자살률이 대체로 오른 것이 한국인들의 고단한 '먹고사니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1만 4,872명)는 전년보다 6.4% 늘어 2011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29.1명)도 전년보다 6.6% 올라 2011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40대에서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자살이 사망원인 1위로 올라섰습니다.
    2025-09-25
  • 영산강 따라 흐르는 1억 송이 코스모스 장관
    전남 나주시에 가을 낭만을 더할 코스모스 꽃단지가 조성됐습니다. 나주시는 영산강 둔치와 들섬, 영산강정원 일원에 24만㎡ 규모, 약 1억 송이 코스모스를 심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둔치에는 분홍 코스모스가, 들섬에는 10만㎡ 규모의 대규모 코스모스가, 영산강정원 사면에는 황화와 옐로우 코스모스가 물결처럼 이어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단 각 강변 만개 시기도 다양합니다. 둔치는 9월 27일 전후, 들섬은 10월 3일경 절정을 맞고, 정원 사면의 황화 코스모스는 10월 8일부터 열리는 '2025
    2025-09-25
  • "먹빛으로 그린 지금, 여기"...이철량 허백련미술상 수상작가전
    2024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자, 이철량(1952~) 한국화가를 조명한 <시정유묵(市精幽墨), 지금-여기> 전시가 25일 막을 올렸습니다. 1980년대 수묵화라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수묵화운동'을 이끌었던 이철량 작가는 동양화의 지필묵 기법을 강조하면서도 현대적 미학을 추구해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고 평가받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 여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먼저 1부 '전통과 현대 사이-새로운 수묵'에서는 작가의 초기 작업이 소개됩니다. 대학원 시절 교정의 플라
    2025-09-25
  • 서왕진 "조국, 당 성비위 기회로 비대위원장?...아니면 누가, 불가피, 리더의 숙명"[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박지원 의원은 "구치소에 있을 게 아니라 병원에 가봐야 된다" 그런 말씀을 자주 하시던데. 이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 어제 조국 비대위원장이 성 비위 피해자 면담을 했나요? "피해자의 잊혀질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당이 나서겠다" 그런 말을 했다고 하는데 이게 뭐 어떤 말인가요? ▲서왕진 대표: 저희 당 비위 사건 관련해서 성 비위가 2건이고 그다음에 괴롭힘이 1건이지 않습니까. 성비위 2건 중에 1건의 피해자분을 어제 직접 만나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렸고. 그분이 처해 있는 또 그분이 요청하는 그 요구를 충분히
    2025-09-25
  • 전남도, 블랙록의 재생에너지 기반 AI 데이터센터 유치 발벗고 나선다
    전라남도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AI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블랙록 AI 데이터센터 전남 유치에 나섰습니다. 블랙록은 새 정부의 AI 대전환과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한 핵심 방안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러한 계획을 실현할 최적의 입지로,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 안정적 용수, 대규모 부지를 갖춘 솔라시도를 적극 제안
    2025-09-25
  • 남극서 과학자가 女과학자 성폭행..유죄 판단돼
    남극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성폭행 사건의 피고인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칠레 푼타아레나스 형사법원은 강간 혐의로 기소된 칠레 국적 생물학자 호르헤 가야르도 세르다(남성)에 대해 "검찰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기예르모 카디스 바츠키 판사는 칠레 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검찰이 재판 과정에서 제출한 신빙성 있는 증거는 이 사건 무죄 추정을 뒤엎고 피고인 불법 행위를 여지없이 입증할 수 있었다"며 "이에 따라 피고인 행위의 비범죄성을 증명하려 한 변호인 측 주장을
    2025-09-25
  • 농장 주변 도로포장 안 해준다고 군청 앞에서 분신 시도한 50대 체포
    전남 화순군청 앞에서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분신하겠다고 협박한 50대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화순경찰서는 25일 군청 건물 앞에서 분신하겠다며 협박한 혐의(공용건조물 방화미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20분쯤 화순군 화순읍 화순군청 앞에서 자신의 신체 일부에 인화물질인 '신나'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소유한 벌나무 농장 주변 임도를 포장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는데, 군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5
  • '김의성·이제훈·배유람' 모범택시 3인방 챔필에 뜬다! 오는 28일 NC전 시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배우 김의성, 이제훈, 배유람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개최합니다. 25일 KIA 구단에 따르면 배우 김의성, 이제훈, 배유람은 오는 28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각각 시구, 시타, 시포를 맡습니다. 이들 세 배우의 타이거즈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합니다. 이제훈과 배유람은 각각 지난 2019년 3월과 2023년 5월에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김의성은 지난 2월 오키나와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지에도 방문하며 남
    2025-09-25
  • 무안 민·군공항 원주민대책위 "군수는 즉각 책임 있는 대화에 나서라"
    무안 민·군공항 원주민대책위원회가 공항 통폐합에 대해, 김산 무안군수의 책임 있는 협상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허현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김산 무안군수가 주민을 선동하며 반대 서명에만 몰두한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며 "이는 군민 불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광주·전남·무안군과 국방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6자가 머리를 맞대고 무안공항의 미래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책위는 무안군의 6자
    2025-09-25
  • "성관계 거부해서" 유산 고통 시달리던 아내 죽인 남편, 징역 25년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결혼 3개월 만에 아내를 살해한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2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서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이 청구한 보호관찰 명령은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술을 마시고 수면제를 복용한 상황으로 저항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범행했다"며 "피해자는 세상 어느 곳보다도 평온하고 안전해야 할 가정 내에서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던 배우자에게 살해당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
    2025-09-25
  • 27일 여의도 불꽃축제 100만 명 운집 예상...서울 곳곳 통제
    오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최사인 한화와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시민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경찰은 주최 측이 올해 축제에 1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기동대 2,200여 명(37개 부대)과 기동순찰대 100여 명(22개 팀)을 포함한 3,448명을 동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한강공원 천상계단, 마포대교 북단 나들목, 거북선나루터, 용양봉저정공원에 경찰력이 집중적으로 배치됩니다. 축제 당일
    2025-09-25
  • '33홈런' 거포인데 내년 거취는 불투명...위즈덤, 한국 생활 계속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은 내년에도 한국 무대에서 뛸 수 있을까? 정답은 알 수 없지만, 올해 성적만 놓고 보면 전망은 밝진 않습니다. 위즈덤은 올 시즌 114경기에 나서 타율 0.234 33홈런 81타점 OPS 0.844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포스트시즌 경쟁에 들어선 후반기, 타율 1할대에 머무르며 타격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3개의 홈런(리그 공동 2위)을 쏘아 올리며 확실한 한방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지만, 그 외 세부 지표에서는 물음표가 찍힙니다. 96개의 안타 중 33개가 홈런
    2025-09-25
  • 혼자 가는 초등학생 걱정돼 말 걸었다 "유괴 시도" 신고돼
    울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직원이 혼자 하교하는 어린이가 걱정돼 말을 걸었다 유괴 시도로 오해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10분쯤 울산시 북구의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아들을 유인하려 했다는 학부모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어떤 여성이 24일 오후 3시쯤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던 초등학교 2학년 아들에게 "어디 사냐", "같이 가자"는 식으로 말을 걸었다고 신고했습니다. 이 남학생이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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