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사람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ABS에 대한 KIA 김태군의 소신 [케스픽]
    세찬 봄비가 내린 지난 28일.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3차전은 결국 우천 취소됐습니다. 개막 직후 3연승을 달리던 KIA 입장에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컸지만, 이 와중에도 선수들은 다음 경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KBC 취재진은 KIA의 든든한 안방마님, 김태군 선수를 만나 최근 팀 분위기와 올 시즌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인 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냥 적응하면서 게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
    2024-03-29
  • 조국, 박은정 남편 전관예우 논란에 "혜택받았다고 안 보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전 검사장의 '전관예우 거액 수임' 논란과 관련해 "언론 보도처럼 그분들이 특별히 윤석열 검찰 체제로부터 혜택을 받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29일 조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이종근, 박은정 모두 윤석열 검찰총장 하에서 대표적인 '반윤(反尹)검사'로 찍혀서 각종의 불이익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한 "전관예우의 개념은 무엇이냐 하면, 고위 검사장을 하다가 옷을 벗어 자기 검찰 조직의 비공식적 네트워
    2024-03-29
  • "딸 키우면 행복할거라 생각" 신생아 매매해 학대한 재혼 부부
    미혼모들에게 돈을 주고 신생아를 산 뒤 유기하거나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부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9일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아동학대·아동유기 및 방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8살 A씨와 남편 46살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친모 4명에게 100만∼1천만 원을 건넨 뒤, 신생아 5명을
    2024-03-29
  • 조인철 후보, 토론회 돌연 '불참 통보'..건강 이상? 민주당 오만?
    제22대 총선 광주 서구갑 지역구에 출마한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관위 주관 TV토론회에 불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 후보는 29일 오전 KBS광주총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광주 서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 돌연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방송 시작을 불과 1시간 30분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조 후보 측 선거 관계자는 조 후보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습니다. 당초 토론은 조 후보와 하헌식 국민의힘 후보 간의 양자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조 후보의 불참으로 결국 하 후보
    2024-03-29
  • "아들이 날 죽이려해!" 망상에 며느리 죽인 70대 시부 '징역 12년'
    무방비 상태의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한 70대 시아버지가 법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살인 등으로 기소된 79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아들이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는 망상 끝에 흉기를 미리 소지하고 아들 집을 찾았다가, 홀로 있던 며느리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무방
    2024-03-29
  • "선관위 감시하려고"..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선거관리위원회를 감시한다며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최근 인천시 남동구와 계양구 등 사전투표소 5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곳은 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동, 서창2동 2곳과 계양구 계산 1·2·4동 3곳 등 모두 5곳입니다. 카메라는 모두 투표소 내부가 보이는 정수기 옆 등에 설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29
  • "또 괴롭힐까봐" 부천 묻지마 칼부림 '학창시절 괴롭힘' 망상 탓
    지난 4일 경기 부천에서 아파트 이웃간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과거에 괴롭힘을 당했다는 망상에 빠져 초등학교 동창을 상대로 한 범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9일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20분쯤 부천시 오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2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A씨와 B씨는 초등학교 동창 사이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학교에 함께 다닐 때 B씨에게서 괴롭힘을 당했
    2024-03-29
  • 인요한, 김 여사 논란 '일축'.."마피아도 부인 안 건들어"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다 지나간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여사와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에 윤 대통령이 단호한 조처를 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뉴욕에서 4년 살았다. 마피아 조직도 아이하고 집안 부인하고는 안 건든다"며 "민주당이 잘하는 것은 다 지나간 일들을 가지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한다. 여러분들이 거기에
    2024-03-29
  •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공수처 수사 강력 대응할 것"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종섭 대사는 29일 변호인을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입기자단에게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보냈습니다. 이 대사는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다. 그러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종섭 대사는 '채
    2024-03-29
  • 조국혁신당 박은정 남편, 다단계 업체 거액 수임료 논란에 "모두 사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을 변호해 재산을 증식했다는 논란이 이어지자, 해당 사건을 모두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8일 이종근 변호사는 배우자 박은정 후보의 SNS를 통해 "논란이 된 수임건을 모두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에 이어 검사장으로 승진하며 윤석열 전 총장과 척을 진 제가 현실적으로 윤석열 정권에서 전관예우를 받을 입장도 아니고, 그럴 의사도 없었다"고 여당에서 주장하는 '전관예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2024-03-29
  •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30대 여성 '만삭 임신부'..아기는 무사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30대 여성이 당시 만삭의 임신부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기는 다행히 생명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 아내인 30대 여성 B씨와 그 남자친구 등 2명에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만삭의 임신부였던 B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나, 아기는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의 남자친구도 다
    2024-03-2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3-29 (금)
    1. "아파도 갈 곳 없어요"..진료공백 '심화' 2. 선거운동 첫날.."정권심판" vs "지역발전" 3. 비례대표 정당 후보 총집결.."민심 구애" 4. '꽃 없는 봄꽃 축제'..다음 주 본격 개화
    2024-03-29
  • 남아공서 버스 추락해 45명 사망..8세 아이만 생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버스가 다리 밑 계곡으로 추락해 탑승객 대부분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남아공 교통부에 따르면 현지 시각 28일 남아공 보츠와나에서 북부 모리아로 향하던 버스가 림포포 지역의 한 다리를 지나던 중 50m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46명 중 45명이 숨졌습니다. 유일한 생존자인 8세 아이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로 인해 일부 시신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숨진 승객들은 부활절 예배를 위해 교회에 가던 중
    2024-03-29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참여국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
    전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2개 참여국과 지속적인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구축된 네트워크는 미국과 캐나다등 참가국의 교육 리더들을 도내 22개 시·군으로 초청해 교육기관과 명소를 소개하고, 국제직업고등학교 등과 연계한 해외 유학생 유치, 미래교육 발전에 관한 논의를 진행합니다. 또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박람회 기간 일대일로 매칭해 참여국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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