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감시하려고"..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선거관리위원회를 감시한다며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최근 인천시 남동구와 계양구 등 사전투표소 5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곳은 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동, 서창2동 2곳과 계양구 계산 1·2·4동 3곳 등 모두 5곳입니다. 카메라는 모두 투표소 내부가 보이는 정수기 옆 등에 설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3-29
  • "또 괴롭힐까봐" 부천 묻지마 칼부림 '학창시절 괴롭힘' 망상 탓
    지난 4일 경기 부천에서 아파트 이웃간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과거에 괴롭힘을 당했다는 망상에 빠져 초등학교 동창을 상대로 한 범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9일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20분쯤 부천시 오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2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A씨와 B씨는 초등학교 동창 사이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학교에 함께 다닐 때 B씨에게서 괴롭힘을 당했
    2024-03-29
  • 인요한, 김 여사 논란 '일축'.."마피아도 부인 안 건들어"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다 지나간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여사와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에 윤 대통령이 단호한 조처를 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뉴욕에서 4년 살았다. 마피아 조직도 아이하고 집안 부인하고는 안 건든다"며 "민주당이 잘하는 것은 다 지나간 일들을 가지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한다. 여러분들이 거기에
    2024-03-29
  •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공수처 수사 강력 대응할 것"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종섭 대사는 29일 변호인을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입기자단에게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보냈습니다. 이 대사는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다. 그러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종섭 대사는 '채
    2024-03-29
  • 조국혁신당 박은정 남편, 다단계 업체 거액 수임료 논란에 "모두 사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을 변호해 재산을 증식했다는 논란이 이어지자, 해당 사건을 모두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8일 이종근 변호사는 배우자 박은정 후보의 SNS를 통해 "논란이 된 수임건을 모두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에 이어 검사장으로 승진하며 윤석열 전 총장과 척을 진 제가 현실적으로 윤석열 정권에서 전관예우를 받을 입장도 아니고, 그럴 의사도 없었다"고 여당에서 주장하는 '전관예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2024-03-29
  •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30대 여성 '만삭 임신부'..아기는 무사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30대 여성이 당시 만삭의 임신부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기는 다행히 생명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 아내인 30대 여성 B씨와 그 남자친구 등 2명에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만삭의 임신부였던 B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나, 아기는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의 남자친구도 다
    2024-03-2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3-29 (금)
    1. "아파도 갈 곳 없어요"..진료공백 '심화' 2. 선거운동 첫날.."정권심판" vs "지역발전" 3. 비례대표 정당 후보 총집결.."민심 구애" 4. '꽃 없는 봄꽃 축제'..다음 주 본격 개화
    2024-03-29
  • 남아공서 버스 추락해 45명 사망..8세 아이만 생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버스가 다리 밑 계곡으로 추락해 탑승객 대부분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남아공 교통부에 따르면 현지 시각 28일 남아공 보츠와나에서 북부 모리아로 향하던 버스가 림포포 지역의 한 다리를 지나던 중 50m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46명 중 45명이 숨졌습니다. 유일한 생존자인 8세 아이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로 인해 일부 시신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숨진 승객들은 부활절 예배를 위해 교회에 가던 중
    2024-03-29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참여국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
    전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2개 참여국과 지속적인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구축된 네트워크는 미국과 캐나다등 참가국의 교육 리더들을 도내 22개 시·군으로 초청해 교육기관과 명소를 소개하고, 국제직업고등학교 등과 연계한 해외 유학생 유치, 미래교육 발전에 관한 논의를 진행합니다. 또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박람회 기간 일대일로 매칭해 참여국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2024-03-29
  • 신안군 '100+4 피아노섬 축제' 홍보 영상 공개
    신안군은 피아노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 해변에서 촬영한 '100+4 피아노섬 축제' 홍보 영상을 신안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다음 달 27일과 28일에 열리는 제2회 피아노섬 축제의 홍보 영상은 다양한 피아노 연주와 아름다운 섬의 풍경 해변, 파도 등을 배경으로 '신안만의 멋'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또 신안 풍력발전기의 영상도 숏폼으로 담아 신안군의 청정한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피아노섬축제 #홍보영상 #신안자은
    2024-03-29
  • 황사주의보..미세먼지 '매우 나쁨'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하루 종일 대기질이 매우 나쁘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4~8도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3도가량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광주 16도, 목포 15도 등 15~20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1~2m로 일겠습니다.
    2024-03-29
  • 가상화폐거래소 FTX창업자, 징역 25년..15조 원 몰수
    한때 '코인왕'으로 불렸지만,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가 법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10억 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조 8천억 원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습니다. 29일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카플란 판사는 "이 사람이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을 할 위치에 있을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그것은 결코 사소한 위험이 아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뱅크먼-프리드에게 내려진 형량은 검찰이 구형한 징역 40∼50년보다는 낮은 수준
    2024-03-29
  • 마약하고 휘발유로 '셀프 방화' 주유소 직원..전신 화상
    마약을 한 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30대 주유소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29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주유소에서 30대 직원 A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약을 투약한 A씨는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유소에서 지인이 준 대마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A씨의 지인을 이날 서울 도봉구에서 긴급
    2024-03-29
  • "칫솔 없으면 사세요" 오늘부터 호텔 일회용품 금지
    29일부터 호텔 숙박 고객을 위한 무료 일회용품 제공이 금지됐습니다. 일회용품이 필요한 고객은 별도로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합니다. 법제처는 29일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담은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무상으로 제공하는 숙박업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은 칫솔과 치약, 샴푸, 린스, 면도기 등 5가지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객실 50개가 넘는 호텔 등의 숙박업소에 적용됩니다.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도 일회용품 무
    2024-03-29
  • "굳이 가입해야 하나"..국민연금 '자발적 가입자' 또 줄었다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한 사람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 임의가입자와 임의계속가입자를 합한 자발적 가입자 수는 85만 8,8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연도인 2022년 12월 말보다 7,485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자는 지난 2017년 67만 3,015명에서 매년 늘어 2022년 1월 94만 7,85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임의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전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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