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 선착장서 트럭 추락..50대 사망
    전남 완도의 한 선착장에서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9일) 오전 6시 반쯤 완도군 노화읍의 한 선착장에서 바다로 추락한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CCTV 분석을 통해 해당 트럭이 어젯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바다 #추락 #완도해경 #사건사고
    2024-03-29
  • 민변 "역사 왜곡 5·18 보고서 폐기하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과제별 보고서를 폐기한 뒤 종합보고서 초안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변은 오늘(29일)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와 공동 성명을 내고, 발포와 군경 피해 등 5·18조사위의 과제별 보고서 내용은 사법부 판결을 부정하거나 서술상 명백한 오류와 왜곡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과제별 보고서의 왜곡을 종합보고서에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종합보고서 초안을 신속히 공개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4-03-29
  • 수선화 정원에서 시작된 선도 수선화축제 전국 명성 얻다
    【 앵커멘트 】 신안 선도에서 수선화 축제가 막을 올리면서 천사 섬 꽃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바다와 논밭 말고는 볼 것이 없던 섬이 수선화 하나로 전국에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한 주민이 가꾸던 수선화 정원에서 비롯된 선도 수선화 축제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천사섬 신안 지도읍에 딸린 작은 섬, 선도 선착장에 도착해 10분가량 걸어가 보니 사방이 온통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13점 4헥타르의 면적에 아클과 핌퍼넬등 17종의 수선화 2백만 송이가 피어 봄의 향연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
    2024-03-29
  • 전남도 여수 묘도에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
    전라남도는 여수 묘도에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5개 기업과 3조 9천200억 원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맺은 5개 기업은 수소 생산과 저장·운송, 이산화탄소의 포집과 처분, 청정수소를 활용한 열과 전기 생산까지 전 주기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묘도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과감한 세제 지원과 규제 특례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역발전특구 #여수묘도 #수소산업 #클러스터 #투자협약
    2024-03-29
  •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 ACC에서 강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가 오늘(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강연을 열었습니다. '동시대 미술과 비엔날레'를 주제로 한 강연은 비엔날레의 역할과 오는 9월 막을 올리는 '판소리-모두의 울림' 전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강연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석한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겐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됐습니다.
    2024-03-29
  • [미리보는 국가정원1]'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국가정원 다음달 1일 개장
    【 앵커멘트 】 지난해 천만명이 다녀가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순천만국가정원이 휴장 기간 동안 재정비를 마치고 다음 달, 문을 엽니다. KBC는 국가정원 개장을 앞두고 기획보도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된 국가정원을 박승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우주에서 온 미확인 비행물체, UFO가 순천만국가정원 꿈의 활주로에 내려앉았습니다. 튤립과 아네모네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우주인을 반깁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겨울 기간 동안 재정비를 마치고 다음 달 1일, '
    2024-03-29
  • 오늘 밤 '강풍'..내일도 '황사 주의'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까지 황사가 이어지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여수와 거문도 등에는 오늘 밤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내일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질이 매우 나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8도, 낮 최고 기온은 16~20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1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03-29
  • 교수마저 떠날까..의정 갈등 다음 주 최대 고비될 듯
    【 앵커멘트 】 의대증원 2000명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강 대 강으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요.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조만간 집단 사직과 준법투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치권과 의료계간 물밑 협상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의정 갈등은 다음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공의에 대한 의사면허 정지 처분은 잠정 보류됐지만, 의대 교수들의 사직 행렬은 계속됐습니다. 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에 사직서를 전달한 교수는 지금까지 정원 273명 중
    2024-03-29
  • 옥중 출마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
    제22대 총선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옥중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구속 재판 중인 송 대표에 대한 보석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송 대표는 지난 6일 보석 심문에서 "25년 정치 인생을 결산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024-03-29
  • 광주 서구갑 조인철 민주당 후보 TV토론 불참 통보 논란
    제22대 총선 광주 서구갑 선거구의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관위 주관 TV토론 불참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 후보는 오늘(29일) 오전 TV토론 시작 한 시간 반 전쯤 캠프 관계자가 조 후보의 건강이상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통보했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토론은 하헌식 국민의힘 후보와 진행자 간의 대담으로 대체됐고, 하 후보 등은 "시민을 무시한 처사", 라며 조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조 후보 측은 현재 입원 진료 중이라며 토론 불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2024-03-29
  • 토론회·연설회 본격 시작..표심잡기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이틀째를 맞아 각 정당과 후보들의 표심 잡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선관위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와 연설회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선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선거운동원들이 음악에 맞춰 구호를 외치고 율동을 선보입니다. 장을 보는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후보들은 지역구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시민들의 관심도 부쩍 높아지면서 유세 열기는 한층 뜨거워졌습니
    2024-03-29
  •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향년 89세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89세로 29일 별세했습니다. 지난 2017년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7년 만입니다. 재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조 명예회장은 1935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났습니다. 1966년 효성물산에 입사했고, 이후 동양나일론 울산공장 건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효성그룹 성장 기틀을 다졌습니다. 1973년 동양폴리에스터를 설립하며 화섬사업 기반을 다졌고, 1975년 한영공업(현 효성중공업
    2024-03-29
  • 尹대통령, 이종섭 호주대사 면직안 재가..임명 25일 만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이 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4일 주호주대사에 임명됐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9일 오후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외교부 장관이 제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임명 25일 만입니다. 앞서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이 대사의 사의를 수용
    2024-03-29
  • 주말도 '뿌연 하늘'..낮 최고 서울 14도·광주 19도
    전국을 뒤덮은 황사가 30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충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29일 밤부터 제주도와 전라, 경남 지역에 1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며 일시적으로 황사가 해소되겠지만,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밀려오며 다시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29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17, 속초 123, 안동 107 마이크로그램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1도, 대전
    2024-03-29
  • [영상]"살짝 부딪혔다" 산후조리원 믿었는데..신생아 두개골 골절·뇌출혈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났지만 관계자들에 대해 모두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졌다는 국민청원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피해 아기의 엄마라고 밝힌 작성자는 지난 25일 '산후조리원 신생아 낙상사고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과 함께 사고 당시 CCTV를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경기도 평택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태어난 지 불과 8일이 된 아기가 90cm 정도 높이의 기저귀 교환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조리원 측은 "아기가 혼자 꿈틀대다가 떨어졌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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