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 대선 가능성에 광주시장ㆍ전남지사 선거도 '들썩'
    【 앵커멘트 】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각 당의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가 몸풀기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물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 결과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고심하는 여·야 단체장 후보군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대선 출마를 피력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몸값을 높여 3선 도전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민주당 주
    2025-02-04
  • 교실까지 스며든 극우 온라인 문화..대책 시급
    【 앵커멘트 】 극우 세력의 문화가 학교 담장을 넘어 일부 학생들에게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학교 축제에서 극우 유튜버의 축사가 나오고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하는 퀴즈 프로그램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 "잊지 못할 추억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 지난달 광주의 한 고등학교 축제에 등장한 외부 인사의 축사입니다. 해당 인사는 극우 유튜버 배인규 씨로, 5·18 항쟁 당시 시민을 폭도로 폄훼하고 역사를 왜곡해
    2025-02-04
  • 광주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1만 명 선 무너져
    【 앵커멘트 】 올해 광주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처음으로 만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전남은 겨우 만 명 대를 유지했지만 입학생이 1명도 없는 학교가 서른 곳이 넘는 등 학령인구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구도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이달 말 23명이 졸업하면 재학생은 22명만 남게 됩니다. 새로 입학할 학생은 단 한 명뿐입니다. ▶ 인터뷰 : 박후언 / 광주 중앙초등학교 교감 - "1학년과 2학년 합쳐서 그나마 우리가 운용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협동심이나 협
    2025-02-04
  • 모레까지 20cm 더 온다..동장군 기승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10cm 이상 눈이 쌓인 가운데, 모레까지 20cm 이상 더 내릴 걸로 전망됩니다. 교통사고와 낙상이 속출했고,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도 잇따랐는데요. 한파까지 이어지고 있어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차된 차량마다 밤새 두텁게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시민들은 쌓인 눈을 걷어내며 출근 준비를 서두릅니다. ▶ 인터뷰 : 양동민 / 광주 유촌동 - "출근하려고 나왔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차에 많이 쌓여있어서 치우고 출근하려고
    2025-02-0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2-04 (화)
    주제1. 설 민심 주제2. 탄핵 정국 혼돈 주제3. 조기대선 시동 *여의도초대석 “尹, 나치도 선거 통해 집권?..윤석열이 할 말 아냐” “尹 말 그대로 옮기는 나경원은 또 뭐냐..한심, 분노” “이재명, '비호감도'도 1등..'범죄자 낙인' 억울할 것” “대선 패배, 수박 때문 아냐..결국 비호감 극복해야” “조국-김동연, 범민주 빅텐트론..'촛불 대연합' 동의” “민주당만의 정부 되어선 곤란..추후 입장 밝힐
    2025-02-04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공모..오는 18일까지 원서 접수
    인사혁신처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일반임기제 나급)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입니다. 이후 3월 중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예술경영학·영상콘텐츠·미술사학·동아시아 국제학 등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 이하 소지자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하며, 박사 학위 소지자는 관련 분야 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경력은
    2025-02-04
  • 미·중 무역전쟁..맞불 관세에 WTO 제소까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펜타닐 등의 문제로 중국에 대해 예고한 10%의 추가 보편 관세가 4일(현지시간)부로 공식 발효됐습니다. 지난달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임기가 시작하고서 정확히 보름만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에 수출되는 중국산 제품에는 평균 약 20%의 관세율이 적용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이제부터는 '모든' 중국산 수입품들에 10% 더 높은 평균 30%의 관세율이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이미 관세를 올린 중국의 전략산업 분야 중 전기차의 관세율은 100%에서 11
    2025-02-04
  • 광주에 국내 최대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구축..하반기 서비스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가 광주에 구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드라이빙 모의실험장치(시뮬레이터)를 첨단3지구 인공지능(AI) 집적단지에 구축하고, 올 하반기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다양한 주행상황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실제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검증할 수 있는 첨단장비입니다. 장비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DILs)와 '실제 차량 시뮬레이터'(VILs), '가상환경 생성 시뮬레이터'(SILs)로 구성됐습니다. 운전자 중심
    2025-02-04
  • 밤사이 14cm 눈..모레까지 '영하 10도' 한파
    【 앵커멘트 】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10cm가 넘게 눈이 쌓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눈은 모레까지 10c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서운 한파까지 겹치면서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는 시간당 3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아침 6시까지 적설량은 장성 상무대 14.5cm, 광주 광산 10.4cm, 목포 9cm, 영광 염산 8.7cm 등입니다. 광주와 전남 13개 시군에 내려진 대설특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눈
    2025-02-04
  • 트럼프, 對캐나다 25% 관세도 한 달간 보류..협상카드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3일 이를 한 달간 전격 유예키로 했습니다.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까지 전면적 관세 부과가 연기되면서 북미 3개국 간 파국적인 통상 전쟁이 시작되는 것을 일단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뒤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미국의 대(對)캐나다 관세가 최소 30일간 유예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마약 문제를 담당하는 '펜타닐 차르' 임명하고, 국경 강화 계획에
    2025-02-04
  • 트럼프 "24시간 내 중국과 대화할 것..합의 못 하면 관세 올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멕시코·캐나다·중국과 관세 문제에 대해 대화를 이어가겠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관세를 부과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누구도 관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멕시코와 훌륭한 대화를 했지만, 우리는 펜타닐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양측이 협상을 이어가는 동안 오는 4일부터 멕시코에 부과할 예정이었던 25% 관세의 시행을 한 달
    2025-02-04
  • "K-POP 슈퍼콘서트 여수서 열린다"..국내외 팬들 기대
    【 앵커멘트 】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하는 'K-POP 슈퍼콘서트'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국내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2년 열린 여수세계박람회를 더욱 뜨겁게 달군 'K-POP 페스티벌.'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아이유 등 당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20개 팀에 세계적인 팝스타 존 레전드까지 출연하면서 여수는 K-POP의 열기로 들썩였습니다. 세계박람회가 막을 내린 지 13년 만에 'K-POP 슈퍼콘서트'
    2025-02-03
  • 조류인플루엔자 기승.. 커지는 우려
    【 앵커멘트 】 지난해 1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영암에서 발병한 이후 함평 등 전남지역 4곳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32번째인데요. 특히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이 숨지는 사례가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의 한 오리농장에서 지난 1일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전라남도와 보건당국은 예방적 조치로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종오리 1만 2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나주와 무안, 장흥 등 6곳을 고
    2025-02-03
  • '연말 특수' 사라진 광주·전남..내수 부진 깊어지나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여파로 지난 연말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소비 지표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경기 침체에 탄핵 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겹치며 내수 부진의 골이 더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긴 연휴가 끝나고 장 보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형마트. 가격을 비교하며 물건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엔 채소, 과일 등 당장 먹을 식재료만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정지유·양수민 / 광주광역시 운암동 -
    2025-02-03
  • 입춘에 찾아온 한파..최대 20cm 많은 눈 동반 '강추위'
    【 앵커멘트 】 오늘은 절기상 봄이 찾아온다는 입춘입니다. 지난 주말까지 봄이 찾아온 듯 포근했지만, 아침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는 등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이번 한파는 강한 눈을 동반하면서 이번 주 내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목도리와 모자,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싸맨 어린이들이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시린 공기에 눈발까지 날리는 등 갑작스러운 동장군의 심술에 시민들도 놀란 기색입니다. ▶ 인터뷰 : 김은진 / 광주광역시 신안동 - "날씨가 어제보다 많이 추워졌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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