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게차 사망사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장 등 5명 추가 입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지게차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장장 등 5명이 추가 입건됐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장과 안전관리팀장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추가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안전사고 예방책임을 다하지 않아 지난달 2일 지게차에서 떨어진 고무판에 깔린 40대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사고에 직접 책임이 있는 지게차 운전자는 물론 안전관리 책임이 있는 관리자들이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8-28
  • '의장 선거 돈봉투 살포 의혹' 나주시의원 10명 입건
    경찰이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 나주시의원 10명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뇌물공여·뇌물수수 혐의로 나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의원 1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수천만 원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고, 혐의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모을 계획입니다.
    2024-08-28
  • 정진욱 의원 "호남 재생에너지사업 허가 연장해야"
    정진욱 국회의원이 호남 재생에너지사업의 허가를 연장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하라고 산업부를 압박했습니다. 정 의원은 "산업부가 호남 등 일부 지역 계통망 포화를 이유로 2031년 12월까지 신규 허가를 내지 않겠다고 하지만 실상은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석탄 발전 정책 영향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재생에너지 발전은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호남의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정책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사업"이라며 "산업부는 허가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유연한 접속을 확대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
    2024-08-28
  • '임단협 결렬' 금호타이어 노조, 경고성 파업
    금호타이어 노조가 임금·단체협약 교섭 결렬에 따른 경고성 파업에 나서면서 타이어 생산 공정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조합원 3천 6백 명은 광주·곡성·평택 공장에서 경고성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기본급 인상과 고용 안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노조가 29일까지 근무조별 4시간씩 총 12시간의 부분 파업에 나서면서, 하루 평균 타이어 생산량보다 절반이 줄 것으로 추정됩니다. 노조는 사측이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9월 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인데, 사측은
    2024-08-28
  • "청년 공무원들 절망..공무원보수위 결정 이행하라"
    공무원 단체들이 정부가 열악한 임금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며 공무원보수위원회의 결정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부 등 지역 9개 단체는 오늘(28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보수위원회는 청년 공무원의 임금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인상률 차등 적용을 결정했다"며 "하지만 내년 3% 일괄인상으로 결정, 양극화 구조를 더 공고히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저임금 구조를 바꾸지 않고 버티라고 강요하는 정부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생활임금이 보장되고 실질 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2024-08-28
  • 전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강력 '대응'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디지털 성범죄에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긴급회의를 열어 피해 학생들에 대한 적극 상담 지원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게시물 삭제나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학교장 주관으로 대응과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지시했습니다. 피해 사실이 드러나면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등 학교폭력 사안으로 엄정 대응키로 했습니다.
    2024-08-28
  • 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 상권 영향분석 착수
    광주시가 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상권 영향분석과 상생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신세계백화점 확장과 더현대 광주·어등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등 3곳의 입점 예정지로부터 반경 3km와 5km, 10km 내 소상공인 현황과 쇼핑몰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종사자 수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는 연구용역을 실시합니다. 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상공인 맞춤형 상생 방안과 상권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2024-08-28
  • 조국 "尹, 관저에 사우나·드레스룸..숙취 해소용인가, 文이 그랬으면 난리 났을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호남은 사실상 민주당 1당 독점 상태다. 고인 물은 썩는다. 흐르게 해야 한다.' 오는 10월 전남 곡성과 영광 지자체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연일 강조하고 있는 말입니다. 고인 물은 썩는다. 썩은 물. 그럼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겠다는 걸까요. '여의도초대석'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치권 현안 이슈와 10월 재보궐 선거 얘기해 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얼마 전 따님 결혼식 있었는데 좀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조국 대표:
    2024-08-28
  •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현실 반영 늦었지만 필요한 법".."첫 여야 합의 성과"[박영환의 시사1번지]
    진료지원 간호사, PA 간호사를 명문화 한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간호사 의료행위의 법률적 근거가 마련돼 환영할 일"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2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법대로라면 간호사들은 주사 처방도 안되고, 차트도 못 쓰게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법적으로 보조 업무만 할 수 있는데 실제 병원에서는 간호사들이 기본적인 의료행위를 하고 있다"며 "그렇다고 우리가 이 분들에게 탈법한다 위법한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2024-08-2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8-28 (수)
    1. 벌금으로 실습비 조달.."반인권적 행태" 2. 민주당, '호남 홀대' 서둘러 진화..'냉담' 3. 꽃사슴에 점령 당한 금오도.."피해 심각" 4. 전력계통 차단 반발 확산.."경쟁력 약화"
    2024-08-28
  • 국립목포해양대 특수목적대학중 유일하게 A등급 받아 사업비 32% 증액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특수목적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습니다. 목포해양대는 최고 등급 획득으로 올해 육성사업 사업비 총액이 지난해보다 32% 늘어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사업비는 해양특성화 교육혁신과 우수 신입생 유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8-28
  • 목포 시내버스 운송사업 희망자 설명회 개최
    목포 공영 시내버스 운송사업 희망자 설명회가 어제(27일) KT 목포빌딩에서 열렸습니다. 목포시는 시에서 직영하는 1개 권역을 제외하고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할 3개 권역에 대해 공영버스 위탁사업 계획과 시행 조건, 사업자 선정 방안,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습니다. 목포시는 전국의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등록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초 위탁 모집 공고를 내고 제안서 접수와 평가, 평가위원 모집, 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4-08-28
  • 고흥 유자-중국 해삼 활용한 한ㆍ중 합작 음료 개발
    고흥군이 특산품 유자와 중국 해삼을 활용한 한ㆍ중 합작 음료를 개발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중국 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이 개발한 해삼 추출물과 고흥 유자를 활용한 음료를 개발해 초기 생산량 10만 병을 목표로 내년 3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고흥군은 중국 현지 수출을 위해 중국 산둥성 지역의 유통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2024-08-28
  • 올해 전남 해수욕장 58곳, 방문객 63만 명
    올해 여름 전남지역 58곳의 해수욕장에 63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올여름 해수욕장 58곳이 지난 25일까지 운영을 종료한 가운데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4% 늘어난 63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문객은 완도가 22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수 19만 명, 고흥 5만 명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전남지역 해수욕장 인명사고는 단 1건도 없었습니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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