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심상업지역 주거 용적률 완화 두고 '충돌'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시의회가 중심상업지역의 주거시설 용적률 완화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용적율을 상향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회가 통과시켰는데, 광주시는 미분양과 주거환경 악화 등을 들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 본회의장, 강기정 시장의 좌석이 비어 있습니다. 시의회가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며 항의 차원에서 출석을 거부한 겁니다. 개정안은 충장로·금남로와 상무지구, 첨단지구 일부 등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부분 용적률을 기존 400%에서
    2025-02-12
  • 전남교육청 대전 초등생 사망 관련 긴급대책 마련
    전남도교육청이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학교 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정신 질환으로 인한 병가와 질병 후 복직 교원에 대한 심리 정서 치유 지원을 강화하고, '질환교원심의위원회’심의도 대폭 강화해 적극적인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선 학교별로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2025-02-12
  • 감금 폭행 흉악범죄..미성년자는 집행 유예
    【 앵커멘트 】 10대 일당이 중학생을 감금하고 폭행해 전치 14주의 부상을 입히고도 집행유예 등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습니다. 뉘우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 피해 학생과 가족들은 지옥과 같은 일상을 견디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동네 선배들에게 심하게 폭행을 당한 A군은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집행유예를 받은 가해자들과 동네에서 마주치는 등 심리적 고통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A군 아버지(음성변조) - "친구들하고 다시 어울릴 수 있는 그런 마음을 회복 해
    2025-02-12
  • "82m 해저에 곧게 서 있어"..'서경호' 선체 모습 공개
    【 앵커멘트 】 해경이 지난 9일 여수 바다에 침몰한 대형 트롤 어선 '제22서경호'의 수중 영상을 오늘(12일) 공개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당국의 잠수부 투입과 선체 인양을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거문도 동쪽 바다에 가라앉은 '제22서경호'입니다. 크게 파손된 흔적은 보이질 않고, 비교적 항해 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저에 온전한 형태의 선체 그림자가 드리운 점으로 미뤄 뻘에 곧게 서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김영민 / 해경
    2025-02-1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2-12 (수)
    주제1. 광산구 경제+교육 주제2. 생활 인프라+관광·문화 *여의도초대석 “권성동, 이재명 조기대선 위해 尹 탄핵?..헌정 파괴 세력들, 적반하장” “우리가 권성동처럼 이재명 공격할 때인가..부화뇌동, 경거망동 안 돼” “이낙연, 이재명 퇴진이 시대정신?..윤석열 대통령 탄생에 본인도 책임” "국힘, 尹 파면 전제 물밑 조기대선 준비..반성 없이 지지층 결집 혈안“ “일하는 정치인, 성과로 입증..DJ 계승, 대한민국 이끌 준비 돼
    2025-02-12
  • '출마할 결심' 김영록 "계엄 막은 이재명이 뭔 잘못..일단 尹 파면, 싸움은 그 뒤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최근 주변에 조기대선 출마 뜻을 밝힌 김영록 전남지사가 여러 정국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났고, 그제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어제는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과 현 시국 상황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어떤 생각과 계획인지, ‘여의도초대석’,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직접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영록 지사를 모셨습니다. 지
    2025-02-12
  • [핫픽뉴스]'장원영' 꿈꾸던 하늘이..빈소에 직접 애도 전한 아이브
    아이돌 그룹 '아이브'가 대전에서 학교 교사에 의해 목숨을 잃은 8살 김하늘 양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11일 대전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는 김하늘 양의 빈소가 차려졌습니다. 빈소에는 아이브가 보낸 근조화환도 놓여있었는데요. 하늘 양은 생전 아이브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늘 양의 아버지는 언론 인터뷰에서 "하늘이 꿈이 장원영이었다. 생일 선물로 아이브 포토카드를 장원영 걸 사달라고 했다"며 "어떤 프로그램이든 장원영이 나오면 늦게 자더라도 본방 사수를 해야 하는 아이였다"고 전했습니다
    2025-02-12
  • 7차까지 진행 헌재 변론 "내란 프레임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위헌 계엄 뿌리는 더 명확해져"[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소 변론 기일이 7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여야의 상황 판단이 엇갈렸습니다. 여당 측은 "내란 프레임을 씌우려는 야권의 시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했고 야권은 "계엄이 헌법을 어겼다는 점은 더 명확해 지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처음부터 잘못 알려졌던 내란 프레임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체포 명단 메모도 본인 글씨가 아니라는 의혹이 있다. 누가 썼는지도 밝히
    2025-02-1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12 (수)
    1. 옆 건물도 기울었다..대형커피점도 자체 조사 나서 2. 일주일 이어진 한파에 취약계층 서민 등 불편 3.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취항하나..안전이 '관건' 4. 139톤 대형어선 침몰 3일째도 수색 성과 無..실종자, 선내에 있나 5. 거세지는 개헌 요구..김두관, "조기대선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2025-02-12
  • 고흥군, 불법 김 양식시설물 행정대집행
    전남 고흥군이 물김 가격 하락에 대응해 불법 양식시설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10일 부터 선박 130척을 동원해 나로도와 시산 해역에 있는 무면허 김 양식시설 6,800여줄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불법 양식시설이 김값을 떨어뜨리고 어장환경을 어지럽히고 있다며 전남도,해경과 협력애 어장질서를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2-12
  • 국내 최대 대관람차 여수서 25~27일 무료 임시운행
    국내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가 여수에서 개장을 앞두고 임시 운행에 들어갑니다.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대관람차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사흘 간 선착순 무료 임시운행에 나섭니다. 8인승 36개 케빈으로 달린 대관람차는 최대 150미터까지 올라가고, 한 바퀴 도는 데 20분이 소요됩니다. 대관람차는 LED 무빙라이트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운행되며 여수밤바다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2-12
  • 곡식 종자 판매 사기로 수억 가로챈 40대 구속
    곡식 종자를 판매할 것처럼 농민들을 속여 돈만 가로챈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찰벼와 귀리 종자를 판매할 것처럼 속여 농민 17명에게 3억 6,000만 원을 가로챈 42살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어제(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종자가 적재된 화물차 사진을 보내 배송이 진행 중인 것처럼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2-12
  • "북한 찬양 누명" 납북귀환 선장 재심서 '무죄'
    북한에 납치된 경험을 말했다가 반공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은 선장이 50여년 만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2004년 사망한 납북어선 송구호 선장 전모씨의 재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북괴에 납북됐을때 남한은 미국의 원조를 못 받으면 못 산다고 하더라'는 전씨의 발언은 북한을 찬양·고무하려는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2-12
  • 정월 대보름 맞아,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 펼쳐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담양군 대전면에서는 천년느티나무 앞에서 당산제가 열리고 마을회관 앞 농지에서 병풍마을 대보름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또 순천낙안읍성에서 읍성앞마당에서 임경업 장군 추모제와 당산제, 장성 황룡강 둔치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과 달집태우기 행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을 가리키는 말로 우리 선조들은 가장 큰 명절로 여겨 새해의 운수에 관한 여러 풍습을 행하고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습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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