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사람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ABS에 대한 KIA 김태군의 소신 [케스픽]
    세찬 봄비가 내린 지난 28일.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3차전은 결국 우천 취소됐습니다. 개막 직후 3연승을 달리던 KIA 입장에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컸지만, 이 와중에도 선수들은 다음 경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KBC 취재진은 KIA의 든든한 안방마님, 김태군 선수를 만나 최근 팀 분위기와 올 시즌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인 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냥 적응하면서 게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
    2024-03-29
  • 한상원 광주상의 신임 회장 취임.."군 공항 이전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
    【 앵커멘트 】 지역 경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광주상공회의소회장에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한상원 회장은 노사문화 개선으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25대 광주상공회의소회장에 취임하고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한 회장은 광주와 미래 세대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군 공항 이전을 꼽았습니다. 군 공항 이전을 조기에 매듭짓고 그 부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2024-03-28
  • 꽃 없는 꽃 축제 "아쉽다".."다음 주부터 봄꽃 본격 개화"
    【 앵커멘트 】 영암왕인 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남녁의 봄꽃 축제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됩니다. 하지만, 추위와 잦은 비로 인해 '꽃 없는 꽃 축제'가 되고 있는데요.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고, 비 소식도 없어 봄 꽃들이 본격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보통 예년 같으면 길가 100리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야 할 영암왕인문화축제 현장. 하지만, 올해는 벚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고 있습니다. 벚나무 대부분은 꽃망울을 머금거나 듬성듬성 피었을 뿐입니다.
    2024-03-28
  • 농어촌 진료공백 심화.."아파도 갈 곳 없어요"
    【 앵커멘트 】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장기화로 전남에서도 공중보건의 45명이 대형 병원으로 차출됐는데요. 농어촌에서 환자를 돌보는 보건지소에 빈자리가 생기면서 의료 격차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순의 한 보건지소 출입문에 휴진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진료실은 텅 비었고, 공중보건의가 입던 가운이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공중보건의가 대형병원으로 차출돼 일주일에 한 번만 진료를 하고 있어섭니다. 마을 주민들은 아파도 갈 곳이 없는 셈입니다. ▶ 인터뷰 : 윤삼순 - "배가 아파
    2024-03-28
  •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정권 심판" vs. "대안 필요"
    【 앵커멘트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새벽부터 유권자들을 만나며 총력전을 폈는데요.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위해 시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고,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 등은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출근시간, 교차로에 선거운동원들이 가득합니다. 후보들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인사를 하거나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한 표라도
    2024-03-2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3-28 (목)
    주제1. 공식 선거운동 돌입 주제2. 총선 D-13..판세는? 주제3. 총선 '돌발 변수'?
    2024-03-28
  • "'네일'의 '아트' 투구"..성공적 데뷔전 치른 KIA 네일 [케스픽]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투수 제임스 네일이 KBO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에서 열린 KIA-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로 나선 네일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네일의 총 투구 수는 85개. 투심 패스트볼(29구)과 스위퍼(21구)가 결정적이었지만 체인지업(17구), 커터(12구)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가며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특히 세 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낸 1회는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다만, 6회 들어 고승
    2024-03-28
  • 천하람 "尹, 탄핵 사유 될 만한 부분들 충분히 있어"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27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지금 윤석열 정권하는 꼴을 보면 박정훈 대령의 일이라든지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의혹이라는지 탄핵 사유가 될 만한 부분들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며 "그런 부분들이 확인이 된다면 저희도 당연히 탄핵 추진에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 위원장은 거듭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유가 있다면 저희도 당연히 열심히 탄핵을 시킬 것"이라면서, "탄핵 사유가
    2024-03-28
  • 조국 "윤석열·한동훈에 적법한 응징..복수 원했으면 칼 들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7일 "법은 윤석열 대통령과 그 가족,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법 적용이 복수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외신 대상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치에서 정치적 심판, 복수의 사이클이 계속되는 게 건강하다고 보느냐'는 한 외신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대표는 "법을 적용해 특정한 불이익이 생기는 것은 복수가 아닌 적법하고 합리적인 응징"이라며 "나나 우리 당은 복수라는 단어를 쓴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만일 복수를 원하
    2024-03-27
  •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망자 140명으로..1명 고려인 추정
    지난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사망자가 1명 추가돼 140명으로 늘었다고 러시아 보건부가 27일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무라시코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의사들은 최선을 다했으나 중상자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치료 중인 부상자 중 4명은 상태가 매우 심각하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한 19명은 심각한 상태며, 34명은 중등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3명은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당국이 공개한 사망
    2024-03-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3-27 (수)
    1. 내일 공식선거운동 시작..총력전 각오 2. 우정청, 중소기업 일감 '싹쓸이' 3. 예외규정 근거로 문어발식 영업 4. 작은도서관 설치..임대아파트의 '변신'
    2024-03-27
  • 전라남교육청 한국어 위탁교육기관 3곳 지정
    전남도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한국어 위탁교육기관 3곳을 선정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과 한국 국적 외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위탁교육기관으로 전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동신대, 세한대 등 3곳을 지정했습니다. 한국어 위탁교육기관은 오는 5월부터 3개월에서 1년 이내 한국어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모든 교육 시간은 학력으로 인정됩니다. #한국어#위탁교육기관#이주배경#외국출신
    2024-03-27
  • 광주 공공임대아파트에 전국 최초 '작은 도서관' 개관
    【 앵커멘트 】 요즘에는 '주민커뮤니티 시설'이 주거환경을 고르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공공임대주택에서도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 확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어진 지 14년 된 광주의 한 공공임대아파트에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입주민 누구나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입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이 아파트의 경우 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지만, 변변한 주민 커뮤니티 시
    2024-03-27
  • 판로지원법 예외 규정 근거로 마구잡이 영업활동
    【 앵커멘트 】 전자우편 서비스 사업을 둘러싸고 우정사업본부와 중소기업 사이의 갈등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각각 법적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판로지원법의 예외 규정을 근거로 우정사업본부가 마구잡이식 영업 전략을 펴면서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어서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자우편 서비스 사업은 판로지원법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한 중소기업자 간 경쟁 제품입니다. 지난 2010년 해당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됐습니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은
    2024-03-27
  • '중기 보호업종' 전자우편사업 우정청이 '싹쓸이'..중기 탄식
    【 앵커멘트 】 고객이 우편물 내용과 발송·수신 정보를 제출하면 제작·배달하는 서비스를 전자우편 발송 대행사업이라고 부릅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자 간 경쟁 제품으로 지정돼 중소기업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정사업본부가 이 사업을 싹쓸이하면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 실태를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인쇄 업체입니다. 우편물 인쇄 기계들이 멈춰서 있습니다. 해가 다르게 일감이 줄면서 업체 대표는 전자우편 발송 사업을 접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2024-03-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