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 "의무경찰 재도입 검토"
    정부가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폐지된 의무경찰 제도의 재도입을 검토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을 발표하고,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해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제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82년 12월 신설됐던 의무경찰제도는 병역 의무 기간 동안 군 입대 대신 경찰에서 복무하며 치안 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하는 제도입니다.
    2023-08-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22 (화)
    1. "생계ㆍ건강 걱정"..후쿠시마 오염수 24일 방류 2. "中 영웅 정율성 공원 철회" vs "적대의 정치 그만두라" 3. '전라도 천년사' 버젓이 유통.."책 폐기하라" 4. "음주운전 꼼짝마"..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 5. 청탁금지법 상한액 증가에도 "착잡한 농ㆍ어민"
    2023-08-22
  •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상한 늘었지만..착잡한 농어가
    【 앵커멘트 】 권익위가 청탁금지법상 명절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렸는데요. 지역 농어가들은 상한선이 오른 것을 반기면서도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소를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가 늘고 있는 한우 농가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사룟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솟값 하락 상태마저 1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탁금지법의 명절 기간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오르자, 축산 농가엔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
    2023-08-22
  • "음주운전 꼼짝마"..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한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전국적으로 단속된 음주운전 건수는 13만 건, 음주운전 사고는 1만 5천 건에 달합니다. 그동안 경미한 처벌 때문에 음주운전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왔는데요. 이제 상습 음주운전자가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검찰과 경찰이 차량을 압수 또는 몰수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터널 끝에서 차량 한 대가 다가오자,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차들이 황급히 브레이크를 밟으며 가까스로 차를 피합니다. 고속도로를 6km나 역주행한 이 차량의 40대 운전자의 혈중 알콜
    2023-08-22
  • '역사 왜곡 논란'전라도 천년사'서점에 유통 중... "폐기하라"
    【 앵커멘트 】 역사서 '전라도 천년사'는 역사왜곡 논란으로 발간에 제동이 걸렸는데요. 하지만, 해당 서적은 이미 출판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전라도 천년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와 서적 전면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가격이 기재된 채 온라인 서점에 나와있는 역사서 10권. 역사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전라도 천년사'가 버젓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 2018년 광주시와 전남, 전북이 '전라도 정명 천년'을
    2023-08-22
  • "中 영웅 정율성 공원 철회해야"vs"적대의 정치 그만하라"
    【 앵커멘트 】 중국 근현대 3대 음악가이자 광주 출생으로 알려진 정율성을 놓고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과 광주광역시가 이념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국가보훈부가 정율성의 친북, 친중 행보를 지적하며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철회하라고 압박하자, 광주시는 '적대의 정치'를 그만두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광주시가 조성 중인 정율성 기념공원을 놓고 독립유공자도 아닌 정율성이 안중근, 윤봉길 의사도 못 누릴 호사를 누리고 있다고 언
    2023-08-22
  • "생계ㆍ건강 걱정 태산"..후쿠시마 오염수 24일 방류
    【 앵커멘트 】 국내외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되는데요. 해양 오염과 수산물 소비 감소 등의 피해를 우려하는 어민들과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모레(24일)부터 해양 방류하기 시작합니다. 방류가 시작되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12년 동안 쌓아온 오염수를 모두 해결할 때까지 최소 30년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
    2023-08-2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8-22 (화)
    주제1. 일상을 덮친 공포 *여의도초대석 -“대한민국 외교 진일보, 국익 최대치 끌어내..체감 효과 느낄 것” -“‘다 줄 결단’ 민주당 비아냥, 비난 위한 비난..‘들러리’ 정점은 文” -“민주당, 오염수 방류 불안 공포 조장..尹 정권 공격, 피해는 국민” -“미군, 동해 ‘일본해’ 표기 동맹 정신 훼손 아냐..관행, 개선할 것” -“‘쥴리’부터
    2023-08-22
  • [영상]환자 이송 중 구급차, 승용차와 충돌..7명 사상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가 승용차와 충돌해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보호자가 숨졌습니다. 지난 21일 밤 10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교차로에서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구급 차량에 타고 있던 환자 보호자인 70대 여성이 숨졌고, 구급대원 3명과 이송 중이던 환자,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구급차를 직진 신호를 받고 가던 BMW가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2023-08-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21 (월)
    1. "탈법ㆍ특혜 아니다"..해명에도 논란 불가피 2. 담양 복합관광단지 '복마전'..주민 반발 '일파만파' 3. 코로나 이후 첫 정기노선.."무안공항 활성화 기대" 4. KIA 타이거즈 상위권 도약 '지지부진'..반등 언제?
    2023-08-21
  • 하위권 두 팀 상대 3승 3패..가을야구 진출도 '불안'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좀처럼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며 힘겨운 중위권 다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하위권 두 팀과의 맞대결을 상위권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절반 승률에 그치며 6위에 머물렀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KIA는 지난주 리그 꼴찌 키움 히어로즈, 9위 삼성 라이온즈를 차례로 만나 6연전을 치렀습니다.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절호의 기회였지만 결과는 3승 3패, 기대에 모자란 5할 승률에 그쳤습니다. 순위는 지난주와 같은 6위를 유지했고, 후반기 시작과
    2023-08-21
  • 반갑다!! 무안공항 정기 노선 개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한 해 이용객 백만 명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무안 국제공항에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정기노선이 개설됩니다. 우선, 베트남 퍼시픽 항공이 오는 10월부터 매주 두 차례 무안-나트랑 정기 노선을 취항하기로 했는데요. 무안공항 국제선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잡니다. 【 기자 】 올 상반기 무안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9만 8천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명에 비하면 3배 이상 늘었지만 2019년 70만 명을 육박했던 때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입니다. 그러나 무안공항
    2023-08-21
  • 이재명 '9월 영장설'..민주당 또 '내홍'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을 키우고 있는 모양샙니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다음 달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체포동의안 표결을 놓고 당내 이견이 분출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에 대한 '9월 영장설'이 가시화되면서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계파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친명계에서는 '정당한' 영장 청구가 아니기 때문에 반대 표결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부터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부하자는 '보이콧'
    2023-08-21
  • 강기정 "탈법ㆍ특혜 아니다"..그럼에도 논란 불가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과 관련해 특혜를 주려한다는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시장 특유의 추진력으로 지지부진한 현 공장 이전 상황을 풀기 위한 것이라며 탈법과 특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4일, 이전 추진 의사를 확실하게 밝히면 현 부지 매각에 용이하도록 용도변경을 약속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금호타이어가 7천억 원 가까운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도록 용도변경을 약속하는 것은 특혜라는 논란이 일자 '탈법과 특혜'가 아니라 '지지부
    2023-08-2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8-21 (월)
    주제1. 李 방탄 논란 재점화 주제2. '民 혁신안' 운명은? *여의도초대석 - “오염수 방류, 해선 안 될 일..인류 역사에 큰 죄짓는 일” - “과학적 검증 끝나?..과학은 과학으로 뒤집힐 수 있어” - “방류 이후 피해 예측도 안 해..국민에 못 할 짓 안 돼” - “어민에 국한된 문제 아냐..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 필요” - “국회 예결위원장 중책..尹 정부 세수 부족 심각, 걱정” - “예산, 무조건 삭감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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