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병원 임단협 잠정 합의…파업 종료
    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어제(3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사후 조정 회의에서 임단협 조정안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안에는 2.5% 임금 인상률을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하고, 직급 보조비·가족 수당 등 일부 수당 인상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조는 엿새째 이어오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 뒤 조정안 찬반 투표를 합니다.
    2024-09-04
  • 민주당 영광군수 경선 마무리..장세일 후보 승리
    더불어민주당이 영광군수 재선거 경선을 마무리한 결과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최종 승리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여론조사와 권리당원을 각각 절반씩 반영한 경선을 진행한 결과 장세일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6일 치러지는 전남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는 민주당은 물론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이 뛰어들며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2024-09-04
  • 광주 중학교 딥페이크 영상물 피해 학생 '2차피해 호소'
    광주시교육청과 딥페이크 영상물 피해 학생 학부모 등에 따르면 광주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딥페이크 영상물 가해 학생들에게 접촉 금지, 봉사 등의 조치가 내려졌지만, 피해 학생들은 분리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2차 피해를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피해 학생 가족들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며 전학까지 고려한다고 전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학폭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처분 결과를 따른 것이라며 피해 학생들을 도울 구체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9-03
  • 순천서 승합차가 오토바이 추돌..2명 사상
    전남 순천에서 승합차에 들이받힌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상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40분쯤 순천시 서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4살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60대 오토바이 동승자가 숨지고 7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3
  • 용혜인 국회의원,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 발의
    여순사건 조사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은 오늘(3일), 여순사건 조사 기간을 2027년까지 3년 연장하고 국회의 감시 권한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용 의원은 "여순사건 위원회가 '직무 유기 위원회'로 전락하지 않도록 활동 경과를 철저히 감독하고 적극적인 사건 처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9-03
  • 17년 전 물가 기준 보상 방침 5·18 해직 언론인 반발
    정부가 5·18 민주화운동 해직 기자 등에게 17년 전 물가를 기준으로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5·18 해직 언론인 생활지원금 산정과 관련해 2007년 제정한 민주화보상법 시행령 기준표를 적용하라는 지침을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심의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제 해직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는 17년 전 기준표를 편의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비합리적이고 상식에 어긋난다며 물가 상승을 반영한 새 기준표 마련을 요
    2024-09-03
  • 민주당 곡성군수 경선 100% 국민참여...일부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10·16 재보궐선거 전남 곡성군수 후보 경선을 100% 국민참여 경선으로 하기로 해 일부 후보들이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곡성군수 후보 경선을 6~7일 결선투표가 있는 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르겠다"고 공고를 냈는데, 일부 후보들은 당원을 배제하는 맞지 않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곡성군수 후보로 강대광 전 군의원, 유근기 전 군수, 조상래 전 도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정환대 전 도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섰습니다.
    2024-09-03
  • 목포·순천·강진의료원 병상 가동률 50~60%
    전남지역 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기준 전남지역 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은 목포 61%, 순천 66%, 강진 50%로 지난해보다 10%P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병상 가동률이 절반에 머물면서 올해도 이들 의료원은 20억 원 안팎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도 응급기관인 목포, 순천, 강진의료원의 응급실은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2024-09-03
  • 광주와 전남 소나기 내려...내일 다시 기온 올라
    오늘 광주와 전남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광주와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5~20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7~29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광주와 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30~33도를 웃돌아 무덥겠습니다. 또 저녁에는 무더위와 함께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4-09-03
  • 김재원 "尹 계엄 선포 제보?..난 '이재명 실성' 제보 쇄도, 증거 공개는 나중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당대표를 포함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별 4개 육군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최고위원 등 최고 지도부가 연일 윤석열 정권의 계엄 선포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치권 현안 여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재원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민주당에서 연일 계엄 관련한 주장을 쏟아내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김재원 위원: 한마디로 좀
    2024-09-0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9-03 (화)
    1. 쌀값 하락에 '성난 농심'..대책 촉구 2. KIA, 주말 2연전 역전승..매직넘버 12 3. '호남 챙기기' 말뿐..정책 인물 '소외' 4. '광주의 날' 개막..국회정당 협력 강화
    2024-09-03
  • 강진 하맥축제 6만 명 방문..하멜촌맥주 1만 병 소진
    강진 하맥축제에 전국에서 6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진군은 지난달 29∼31일 열린 제2회 강진 하맥축제에 서울과 강원 등에서 6만 7천여 명이 찾아 남해안 최고의 치맥 축제로 자리 잡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관심을 끌었던 하멜촌 맥주 1만 병은 모두 소진됐습니다.
    2024-09-03
  • 광주광역시, 국회·정당과 협력 강화 나선다
    【 앵커 멘트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을 열고 지방정부와 국회, 정당의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혁신 정책을 알리고, 광주의 현안과 지역 소멸 등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의원회관 2층에 광주의 대표 정책과 축제를 알리는 '광주관'이 차려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국회에서 열리는 지자체의 날, '국회, 광주의 날'이 개막했습니다. 광주는 국회와 정당으로부터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도움을 받고, 정당은 광주를 정책 실증
    2024-09-03
  • 광주 32도 등 무더위 여전..흐린하늘에 가끔 비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3일)은 흐린 하늘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내리는 비는 5~20㎜가 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2도, 곡성·광주 23도, 무안·진도 24도, 여수·완도 등이 25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여수 30도, 목포 31도, 광주 32도로 무더위는 계속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로 비교적 높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 되겠습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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