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강제동원 이춘식 할아버지 '제3자 변제' 수용..장남 반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가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수용했다는 소식에 장남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장남 이창환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아버지는 정상적인 의사를 나타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면서 "그런 상태에서 제3자 변제에 동의한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형제 중 일부가 최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과 접촉해 논의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지원재단에 따르면 이춘식 할아버지는 어제(30일) 재단에서 대법원 징용피해 손해배상 승소판결에 따른 배상금과 지연 이자를
    2024-10-31
  • '25주년' 광주TP, 성과확산대회 개최
    25주년을 맞은 광주테크노파크가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성과확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2024 성과확산대회를 개최해 지역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분야 성과를 전시하고, 방위산업과 휴머노이드로봇 등 미래기술과 산업 동향을 전망하는 포럼 등을 진행했습니다.
    2024-10-31
  • 세계적 인공지능 학술회의 '아이콘 광주 2024' 개막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인공지능 학술회의 '아이콘 광주 2024'가 개막했습니다.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으로'를 주제로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는 7개국 30여 명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칩니다. 또, 행사 마지막 날에는 AI 비즈니스와 AI 미래포럼, AI 윤리 등을 주제로 기업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중 강연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2024-10-31
  • 한국 고고학 전국대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개최
    국내외 고고학 전문가들의 학술연구 축제인 제48호 고고학 전국대회가 다음달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됩니다. '교환과 경제'를 주제로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3천여 명의 고고학ㆍ역사학 전공자들이 참가해 한국고고학 해석과 고대 초원길 조사 성과 등에 대해 토론합니다. 광주시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개막 전날인 오늘(31일) '광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엽니다.
    2024-10-31
  • 광주호 호수생태원 광주광역시 제1호 지방정원 등록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관광 명소인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제1호 광주광역시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06년 문을 연 이후 연평균 30만 명의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광주시 제1호 지방정원이자 전국 11번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정원은 지자체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으로 10만 제곱미터 이상의 규모에 녹지 면적 40% 이상 확보, 정원관리 전담 조직 운영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2024-10-31
  • 전남 특별자치도 설치 공청회 갖고 움직임 본격화
    전라남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는 지방소멸 위기인 전남이 에너지와 관광, 농어업, 첨단 산업 등에 대한 권한을 대폭 이양 받아야만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가졌습니다.
    2024-10-31
  •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비..출근길 안개 주의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져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11도, 여수 16도 등 8~16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한낮에는 광주·목포 23도, 여수 21도 등 21~24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는 늦은밤 전남 남부서해안부터 시작되겠고, 내일 새벽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모레 오전까지 최대 80mm 이상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2024-10-31
  • '뇌물수수 의혹' 광산구청 5급 공무원 직위해제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구청 5급 공무원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30일) 지난 2022년 말 분양 전환한 도산동 한 아파트 분양가 결정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구청 공동주택사업 담당 5급 공무원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25일 A씨의 휴대전화와 자택, 자동차 등을 압수수색했고, 그제(28일) 광산구에 수사 개시를 통보했습니다.
    2024-10-30
  • 초등생, 생활폐기물 수거차에 치여 숨져
    공동주택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후진하던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30일) 낮 1시 2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1학년 A양이 49살 B씨가 후진하던 5t급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A양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30
  • GIST 교수 11명, '세계 상위 1% 연구자' 선정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11명이 세계 상위 1% 최정상급 연구자에 선정됐습니다. 광주과기원은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 엘스비어의 세계 연구자 평가에서, 교수 30명이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 중 11명이 세계 상위 1%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상위연구자는 매년 174개 세부 분야, 10만여 명의 연구자의 논문 인용 지수와 영향력 등을 분석해 평가됩니다.
    2024-10-30
  • 신세계백화점 확장·터미널 복합화 동시 추진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확장과 광천터미널 선진화를 동시에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가 이같은 내용을 조건으로 제시한 개발계획안을 가결하고, 부지를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고, 신세계측은 조건을 수용하겠다는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신세계는 1단계 백화점 확장, 2단계 터미널 복합시설 조성, 3단계 주거복합시설 건립이라는 사업계획을 제안했지만, 광주시는 백화점 확장과 터미널 선진화가 최소한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신세계의 협상 제안서가 제출되면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6개월 안에 본
    2024-10-30
  • [단독] '20% 수수료'..불법 대출중개 일당 검거
    【 앵커멘트 】 대출을 중개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신청인들에게 대출중개 수수료를 받는 건 불법인데요. 수수료도 20%에 가까웠는데, 피해자들의 90%는 금융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들이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출을 받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던 20대 A씨. 무직자 등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쉽게 받아준다는 광고를 보고 한 대부중개 업체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A씨 / 불법 대부업체 이용 피해자(음성변조) - "개인 정보라든지 신분증 사진이라든지 그런
    2024-10-30
  • 허은아 "尹, 가히 절대적 무능..'김건희법' 제정, 치외법권 영부인 막아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7월경 모 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억울하다. 내가 뭘 잘못했느냐 너무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본인의 외로운 처지와 자기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기사들이 나왔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전화를 받았다는 야당 대표가 누구냐를 두고 정치권에서 이런저런 추측과 설왕설래가 나오고 있는데, 다수 언론이 이 정치인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허은아 대표: 네. 안녕
    2024-10-30
  • 與 중진 5인 비판성명 "친윤 거리두기는 과한 해석".."오세훈 본격 대선 움직임"[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중진 5인이 대통령실과 당을 향해 쓴소리를 낸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오가는 가운데 "진영 내 갈등 극심화에 고언을 한 것뿐"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29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은 서울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윤 대통령의 결자해지와 한동훈 대표의 리더십 부재를 비판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통령에게 쓴소리만 하면 멀어지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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