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억 규모 여수웅천마리나, 10년만에 투자심사 통과
    천억 원 규모의 여수웅천마리나 개발사업이 10년 만에 정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15년 국가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된 웅천마리나 개발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으며 빠르면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사업비가 당초 790억 원에서 1,100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그만큼 시비부담도 커졌다며 민간분양 등을 통해 사업비를 회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1-02
  • 밀키트 '광주푸드클럽' 창단..안유성 명장 참여
    광주에서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는 '푸드클럽'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광주FC와 경제일자리재단이 주관해 만든 푸드클럽은 오늘(2일) 대전과의 홈경기가 열리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클럽 창단식을 갖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개발한 밀키트를 제작해 전국에 유통시킬 계획입니다. 이번 창단식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호남 대표 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안유성 명장이 찾아 밀키트 시식회를 선보였습니다.
    2024-11-02
  • 서울서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 내일(3일)까지 열려
    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천일염을 세계화하기 위한 행사가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어제(1일) 서울 한강공원에서 개막한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과 소금박람회는 내일(3일)까지 김과 소금을 주제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앞으로 GS리테일, 얌샘김밥과 함께 전남 특화 김밥과 소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2024-11-02
  • 일요일도 온화한 날씨..가을 정취 만끽
    오늘(2일) 오전부터 비가 그친 광주·전남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온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일요일인 내일(3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동안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전남은 아침 최저기온 12도에서 낮 최고기온 23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월요일(4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요일(5일) 아침 최저기온 5도, 낮 최고기온 15도로 예보돼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4-11-02
  • 전남에서 가을 축제 잇따라..관광객 발길 이어져
    전남에서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조금 전인, 밤 8시부터 20만 명이 모인 가운데 밤바다불꽃축제가 진행됐고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는 가수 김경호와 솔지 등이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OST주제곡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해남두륜산과 보성벌교에서는 '미남축제'와 '꼬막축제'가 각각 어제(1일) 개막해 내일까지 열리며 다음 주에는 고흥유자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4-11-02
  • 행안부,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안전관리 현장점검
    매년 20만 명이 찾는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내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축제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합니다. 행안부는 내일(2일), 밤바다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살피고 CCTV 종합관제, 응급 환자 이송 등 상황 관리 체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해마다 20만 명이 찾는 여수밤바다불꽃축제는 내일(2일) 밤 8시부터 35분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2024-11-01
  • KIA 'V12' 기념..기아, 최대 12% 할인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모기업 기아가 할인 이벤트에 나섭니다. 기아는 오늘(1일) 오는 30일까지 봉고3EV 등 8개 차종 5천 대를 대상으로 최고 12%의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할인율은 차종별로 다르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할인 이벤트는 마감됩니다.
    2024-11-01
  • 완도, 한인경제인대회 참석 수산물 1,080만 달러 수출협약
    완도군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수산물 1,08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완도군의 해청정과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등 6개 수산물 수출 업체들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고 수출 상담회를 통해 미국과 독일 등의 바이어들과 14건 1,08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습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세계 한상과 현지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치유의 섬, 완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2024-11-01
  • 김밥 페스티벌과 소금 박람회 서울서 개최
    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천일염을 세계화하기 위한 행사가 사흘 동안 서울에서 펼쳐집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막한 '2024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과 '소금박람회'에서는 꼬시래기와 쇠미역 등 전남 농수산물을 활용해 만든 김밥을 시식할 수 있고, 천일염의 높은 효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김의 품종 개량과 고부가 가치화를 비롯해 전남 명품 천일염의 글로벌시장 확대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2024-11-01
  • "AI미래교육을 한눈에"..AI광주미래교육박람회 개최
    광주의 미래 교실 환경을 선보이는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에듀테크를 소개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이를 활용해 미래 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글과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의 인공지능 최신 기술 등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4-11-01
  • '이중투표 권유' 안평환 광주광역시의원 벌금 90만 원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선 중 특정 예비후보 지지를 위해 권리당원에게 이중투표를 유도한 혐의로 기소된 안평환 광주시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2월 단체 대화방에서 광주 북구갑 지역구 조오섭 예비후보의 경선 승리를 위해 권리 당원들에게 이중 투표를 권유한 안 의원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1차례에 그쳤고, 범행을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100만 원 미만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1-01
  • 연가보상비 부당수령 광산구 공무원들 적발
    절차를 어기고 연차 보상금을 받아 챙긴 광주 광산구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감사위원회는 오늘(1일) 광산구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지적 사항을 45건을 적발하고 훈계 4명과 주의·경고 56명 등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 소속 공무원들은 진단서 없이 병가를 내 연가보상비 487만 원을 받았고, 건강검진 대상이 아닌데도 공가를 신청해 10만 원의 보상비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1-01
  • 광주광역시 핵심 정책 '대자보 도시' 시민 인지도 낮아
    광주광역시의 핵심 정책 사업 중 하나인 '대자보 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발표한 광주시 교통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56.6%가 대자보 도시 정책을 모른다고 답했으며, 특히 20대와 30대에서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 7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자보 도시 정책은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중심의 교통체계를 만들겠다는 민선 8기 광주시의 역점 사업으로 이를 위한 다양한 구상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2024-11-01
  • "'尹대통령-명태균 국정농단', 손 떼고 퇴진하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개입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80개 시민단체는 오늘(1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추악한 민낯, 공천거래 선거법 위반이 사실로 드러났다"면서 "대통령은 직무를 정지하고 스스로 내려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법 앞에는 예외도 성역도, 특혜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 기본 원칙"이라며 "지금 당장 대통령실을 압수수색 해야 국정농단, 헌정 파괴 진상을 밝힐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01
  • 광주광역시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의결
    광주광역시의회가 지방의회 권한 확대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의 제안으로 상정된 이번 건의안은 의회 자체 조직권과 예산권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시의회는 향후 국회와 정부 기관 등에 건의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21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지만 여전히 조직 구성과 예산 편성 권한을 지자체가 갖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습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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