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국립의대 좌초 '위기'.."순천대, 도 공모 불응하겠다"
    【 앵커멘트 】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명 규모로 추진되는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목포대학교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순천대학교가 교육부가 아닌 전남도 주관 공모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 의대 설립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의대 유치를 놓고 동부와 서부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남도가 공모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2024-04-17
  • 전라남도 "국제아트페어서 '수묵', 세계에 알린다"
    전라남도가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에서 '수묵 특별전시’에 나서 한국 전통 미술인 수묵과 '2025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세계적 갤러리에 알립니다. 아트 오앤오 2024는 세계 20여 개국 갤러리가 참가하며, 갤러리 비중이 국내보다 국외가 많습니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인 허백련, 허달재, 김천일 등 전통 수묵 작품과 채색이 깃든 수묵담채화 등을 선보입니다. 관람객은 수묵화의 전통적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2024-04-17
  • "퍼플섬이 부자가 되는 이유?"..돈 되는 '연어톡'이 해답
    1004개의 다이아몬드 군도를 거느린 '퍼플섬' 전남 신안이 부자 어촌으로 탈바꿈하도록 '돈 되는 6차 산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 신안에 있는 '㈜신안천사김' 김 가공공장에서 세 번째 토크콘서트 '돈이 되는 연·어 톡(Talk)'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연·어 톡은 바다에서 고향인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회유성 어종인 연어가 고부가가치 어종이자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만든 합성어입니다. 신안 등 바닷가 연안의 연, 어촌의 어, 소통의 의
    2024-04-17
  • '흙 본연의 원시성' 표현한 도예가 이종능 전시 '눈길'
    전 세계에 한국 도예의 진수를 알려 온 도예가 이종능의 초대전이 오는 23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7전시실에서 이어집니다. 이 도예가는 특유의 '토흔' 방식으로 빚은 작품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토흔(土痕)은 1,300도의 장작 불길 속에서 흙 본연의 원시성과 질감을 그대로 표현하는 도예기법입니다. 이 도예가는 '목포의 예혼-르네상스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에서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2007년 영국 대영박물관 특별전에 등장했던 백자 달항아리 연작을 비롯해 토흔 달항아리 등을 볼 수 있는
    2024-04-17
  • IMF 올해 한국 GDP 성장률 2.3% 전망..1월과 동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지난 1월과 같은 수치를 내놨습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로 2.3%를 제시했습니다. 정부(2.2%)와 한국은행(2.1%), 한국개발연구원(KDI·2.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2%)보다 소폭 높은 전망치입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의 2.3%를 유지했습니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전체 회원국을
    2024-04-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4-16 (화)
    1. 세월호 10주기.."잊지 않겠습니다" 2. 잇따른 참사.."갈 길 먼 안전사회" 3. 지역 대학 6곳,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4. 부실 운영 준공영제..제재 강화 추진
    2024-04-16
  • '토흔'의 창시자 이종능 도예가 초대전..23일까지
    전 세계에 한국 도자의 진수를 알려 온 이종능 도예가의 초대전이 오는 23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목포의 예혼, 르네상스를 맞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선 흙과 불의 형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토흔' 기법으로 만들어진 도예 작품 백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4-04-16
  • 광주-토리노, 경제ㆍ문화ㆍ관광 우호협약 체결
    광주광역시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토리노시와 우호협력 협정을 맺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현지시각으로 15일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경제와 문화, 관광 분야 등에 대한 도시 간 교류 논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도시의 우호협약에 앞서 광주시립미술관과 토리노 미술관재단도 별도의 협약을 통해 소장품 대여와 작가ㆍ연구자 레지던시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4-04-16
  • 반복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부실..제재 강화 추진
    【 앵커멘트 】 매년 천억 원이 넘는 세금이 투입되는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운영 과정에서 총체적 부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복되는 부실 지적에도 별다른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제재를 강화하는 조례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광주 시내버스 운영 현황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 내용에 따르면, 광주시와 시내버스 업체들은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거나 정산에 대한 검사, 경영 평가
    2024-04-16
  • 전남대·목포대 등 광주·전남 6개 대학,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 앵커멘트 】 사상 최대 규모의 지역 대학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전남대와 목포대 등 광주·전남 지역 6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오는 8월 최종 심의를 통해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면, 향후 5년간 1,00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지역 6개 대학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대와 목포대가 단독으로 선정됐고,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과 대구·대전보건대와 팀을 이룬 광주보건대도 예비지정 대
    2024-04-16
  • 잊힌 세월호의 교훈..'갈 길 먼 안전사회'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부는 관련 법안과 정책을 내놓았지만 사회적 참사는 반복됐습니다. 세월호가 남긴 우리 사회의 과제를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10년 전 오늘, 우리는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며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사회는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 생존 수영 교육을 의무화하고,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다시 찾아온 4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참사
    2024-04-16
  • 10년 전 세월호 침몰 해역에 울린 애끓는 외침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았습니다. 참사가 일어난 전남 진도 앞바다에선 선상 추모제가 열려 또다시 통곡으로 뒤덮였습니다. 진도항에는 하루종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날의 아픔을 다시 마주했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0년 전 세월호가 뒤집혀 잠긴 진도 맹골수도. 침몰 장소를 알리는 노란 부표도 세월의 풍파를 겪으며 녹슬었습니다. 이곳을 다시 찾은 유족들은 울부짖었습니다. 세월호가 가라앉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던 괴로움을 다시 떠올려야만 해섭니다.
    2024-04-16
  • [세월호 10주기]숨진 딸을 위해 카메라를 든 아버지의 10년, 영화 '바람의 세월'
    사랑하는 자식이 왜 죽어야만 했는지 진실을 밝혀 달라는 유가족들의 목소리. 세월호 참사로 어린 딸을 잃은 아버지 문종택 씨와 여러 편의 독립영화를 제작한 김환태 감독이 함께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입니다. 딸 문지성 양을 잃은 뒤 문 감독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순간부터 유가족들이 걸어온 10년의 세월을 담았습니다. 카메라를 손에 쥐어본 적 없는 평범한 시민이었던 그가 2014년 여름부터 매일 찍은 영상은 5천여 편, 50TB 분량에 달합니다. 영화의 제목은 &
    2024-04-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4-15 (월)
    1. 소외된 호남 정치, 목소리 적극 내야 2. 인적 쇄신, '파격' 인사 요구 이어져 3. 세월호 10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4. "6연승 비결은.." KIA, 단독 1위 유지
    2024-04-15
  • "투타 조화가 6연승 비결"..KIA, 리그 단독 1위
    【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가 지난 주 6경기를 모두 싹쓸이하며 리그 단독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승부처 마다 타자와 투수들이 모두 제역할을 해주는 '투타의 조화'가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도영의 초구 홈런으로 경기를 시작한 KIA. 7회 2대 2로 맞선 투아웃 1루 상황에서 이우성이 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로 결승 타점을 뽑아냅니다. 곧이어 소크라테스가 적시타로 점수 차를 4-2로 벌렸고, 9회에는 김호령이 555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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