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12-2 대승..3.5경기차 선두 추격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트윈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6월을 마무리했습니다. KIA는 어제(29일) 서울 잠심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맞대결에서 12-2로 승리하며 LG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6월 한 달 15승을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KIA는 1위 한화와 3.5경기, 2위 LG와는 2.5경기차로 좁히며 4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2025-06-30
  •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친환경 농산물 사업 지원
    전남도는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친환경농산물 인프라 구축 등 4개 사업에 105억 원을 투입합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추기 위해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순천농협, 보성 장양영농조합에 5억 원씩 지원합니다. 또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장흥 지북마을, 담양 유촌마을 등 7곳에 12억 원씩 지원합니다.
    2025-06-30
  •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 유치 실적 등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산자부가 주관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합작 투자 유도, 전략적 유치 활동을 통해 총 1억 326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신고와 17만 달러의 도착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2025-06-30
  • 광주 우치동물원, 호남권 첫 '거점동물원' 지정
    광주 우치동물원이 호남권 최초로 환경부 지정 거점동물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중부권의 청주동물원에 이어 두 번째로, 우치동물원은 동물 질병 관리와 종 보전, 타 동물원 지원 등 국가 차원의 전문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환경부는 우수한 수의 인력과 시설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수도권과 영남권에도 거점동물원을 추가 지정할 방침입니다.
    2025-06-30
  • 광주시의회, 30일 '중심상업지구 용적률' 재표결
    광주시의회가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시설 용적률 상향' 조례안에 대해 오늘(30일) 무기명 재표결에 나섭니다. 이번 재표결에서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조례는 확정되며, 3분의 1 이상이 반대하면 폐기됩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중심상업지구 내 주거시설 용적률을 400% 이하에서 540% 이하로 완화하는 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정주 여건 악화, 교통 혼잡 등의 우려를 이유로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2025-06-30
  • 폭염특보 강화 가능성..낮 최고 34도 무더위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은 오늘(30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4도, 목포와 순천 32도 등 28~34도로 예보됐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에 대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2025-06-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29 (일)
    1. "철창 없는 감옥이었다"..사용자 중심 고용허가제 바꿔야 2. 농업에도 기후변화 위기 대응 AI 기술 도입된다 3. 바뀐 전남 지도..섬 연결, 철도·도로망 개선
    2025-06-29
  • 한강 작가 수상 기념 '광주 북카페' 조성 무산
    광주시의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업이 무산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시가 제출한 한강 작가 생가 인근에 북카페를 조성하는 '골목길 문화사랑방 조성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광주시는 한강 작가의 생가 인근에 북카페를 짓기 위해 10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나 의회는 사업이 실효성과 차별성이 없다며 전액 삭감조치했습니다.
    2025-06-29
  • 장기 미집행 사형수 2명, 지난해 잇달아 생 마쳐
    흉악범죄를 저지른 사형수들이 장기간 복역 중 잇달아 생을 마친 사실이 약 1년 만에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보성 어부 연쇄살인'의 오 모 씨과 '밀양 단란주점 살인'의 주범 강 모 씨 등 미집행 사형수 2명이 지난해 수감중인 광주교도소에서 각각 사망했습니다. 광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해 7월쯤, 강 씨는 지난해 8월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씨는 2007년 여름 보성으로 여행 온 남녀 대학생 4명을 살해했고, 강 씨는 96년 1월 상대조직을 살해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25-06-29
  • 조선대병원,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조사
    조선대병원 한 부서에서 직원 감시용 불법 도청을 비롯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나왔습니다. 조선대병원 등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26일 내부 조사위원회를 열어 한 부서장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했습니다. 해당 부서장은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부서원들 간의 대화를 무단으로 녹음해 왔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사실이 확인되면 규정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해당 부서장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6-29
  • 채소류 가격 상승..장마·폭염 탓
    여름 배추와 열무, 상추 등 채소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배추 한 포기 가격은 3천679원으로 지난달보다 16.87% 상승했습니다. 열무는 1kg당 2천524원으로 19.34% 올랐고, 적상추도 100g에 974원으로 20.9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유통업계는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부 농산물 값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곧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06-29
  • 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지원조례' 자동 폐기 방침
    광주시의회가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를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고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은 연석회의를 열고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를 30일 열리는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아 자동 폐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의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동의를 구할 예정입니다. 조례안은 한국자유총연맹의 운영비나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했는데, 지역 시민·노동단체는 "12·3 계엄 사태를 옹호한 한국자유총연맹
    2025-06-29
  • 바뀐 전남 지도..섬 연결, 철도·도로망 개선
    【 앵커멘트 】 섬이 많고 도로망과 철도망이 부족했던 전남 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이 최근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최근 15년 사이 40곳이 넘는 연륙·연도교가 건설됐거나 건설 중이고, 철도와 고속도로도 잇따라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남의 교통지도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이 많은 신안의 경우 지난 2005년 이후 압해대교를 비롯해 김대중대교, 삼도대교, 천사대교, 임자대교, 추포대교 등 6곳이 완공됐습니다. 신안 압해와 해남 화원, 신안 장산과 자라도를 잇
    2025-06-29
  • 농업에도 기후변화 위기 대응 AI 기술 도입된다
    【 앵커멘트 】 지구 온난화로 작물 지도가 바뀌고 이상 기후로 작황을 예측하기 어렵게 된 농업 분야에도 AI 분석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밀 관찰용 드론으로 작물의 생육 상태를 촬영하고 그 영상을 현장에서 AI로 분석해 영농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남의 한 들녘 상공에 중대형 드론이 등장했습니다. 고공과 저공을 번갈아 비행하며 한참 자라고 있는 모의 생육상태와 인근 농경지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영상 데이터는 곧바로 인근 A1 분석 차량으로 전송돼 농사에
    2025-06-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