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등산 정상 개방에 외국인 출입 허용해달라"
    광주시의 무등산 정상부 개방 행사에서 외국인 출입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9일 열리는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외국인들의 출입을 제한한 것을 두고 인권차별적 행위라는 진정서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9일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내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인증을 기원하기 위해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외국인의 경우 군사보안을 이유로 군부대 출입이 제한됩니다.
    2025-10-06
  • 추석 당일 광주·전남 흐리고 비…귀성길 안개 유의
    오늘(6일) 추석 당일 광주와 전남은 서해상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담양·무안 등이 20도, 나주·화순·영암 등은 19도, 여수·순천·광양은 21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순천 23도, 광주·나주 25도, 목포·완도 26도, 무안·신안은 27
    2025-10-06
  • 귀성 정체 대부분 해소..내일 낮 귀경 정체 '절정'
    민족대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귀성에 나선 차량으로 생긴 고속도로 정체가 이 시각 현재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5일) 전국적으로 575만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나서면서 한 때 정체가 빚어졌지만 늦은 오후부터 정체가 풀리기 시작해 저녁 8시 기준 서울-광주 요금소 기준 3시간 20분으로 평상시 흐름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추석인 내일(6일) 귀경차량이 몰려 오전 11시 광주-서울 요금소 기준 8시간 20분이 소요되는 등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10-05
  • 광주 10가구 중 3가구 '나홀로 가구'
    광주 지역 10가구 중 3가구가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광주 1인 가구는 22만 1,464명으로, 전체 가구 중 3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는 20대가 4만 5,682가구로 가장 많고 30대, 40대, 50대 순으로 청년층의 1인 가구 비율이 높았으며, 사유로는 직장으로 인한 나홀로 거주가 31.5%, 독립생활 28.8% 가족과의 사별 13.2% 순이었습니다.
    2025-10-05
  • 광주ㆍ전남 지방세 고액체납 외국인 6명, 10억 원 체납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6명이 총 10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5명의 외국인이 모두 8억 7천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했고, 전남에서는 한국계 중국인 1명이 2억 1천만 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으로 확대해 보면 지난해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466억 원에 달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5-10-05
  • 여수 앞바다서 50대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여수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낮 1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변 앞바다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10-05
  • 7일까지 흐리고 비...예상 강수량 5~20mm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5일) 밤부터 광주·전남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 낮부터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는 7일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mm입니다. 내일(6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3~27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2025-10-05
  • 조계원 "尹, 구치소 식사 독극물 검사 기미상궁 수발 왕 노릇...컵라면 인권침해, 궤변"[국민맞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서울구치소에 구속됐을 때 대통령경호처가 매 끼니마다 독극물 검사를 진행했다는 이른바 ‘기미상궁’ 논란에 대해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논란은 윤석열은 감옥에서도 완전히 왕 노릇을 했다는 것이 이번에 드러났다"고 냉소했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오늘(5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구치소 안에서 밥까지 그 옛날 조선 시대에 기미상궁 있지 않습니까. 은수저로 음식을 먹으면서 독이 있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2025-10-05
  • 내일도 5mm 안팎 비...한낮 25~28도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4일)도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5일)도 흐린 가운데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 기온은 20도~22도로 선선하겠고, 한낮에는 25~28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2025-10-04
  • 해남 돈사 '불' 400여 마리 폐사...8억 5천만 원 피해
    전남 해남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8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3일) 오후 3시 25분쯤 해남군 황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돈사 1개동 540㎡와 돼지 400여 마리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8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4
  •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달린 30대...4명 다쳐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에서 30대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3일) 저녁 7시 반쯤 광양시 옥곡면 남해고속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서면서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해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4
  • 전남에 꼭 필요한 정책 찾습니다...5개 분야 공모
    전남도가 새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에 맞춰 전남의 미래를 먹여 살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전남도는 오는 21일까지 안전 및 생활불편, 신산업과 일자리,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그리고 농수축산업 육성 등 5개 분야를 공모합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상과 함께 민선 8기 전남도정에 적극 반영됩니다.
    2025-10-04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 "사조위 독립·진상조사 촉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무안국제공항을 찾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과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그동안 사조위는 블랙박스와 둔덕 용역보고서 등 증거자료 공개를 거부하면서 책임 회피와 은폐로 일관해왔다"며 "진상규명에 진정성이 있다면 사조위의 조사를 중지시키고 국무총리 소속의 독립 조사기구를 구성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유가족에게 모든 조사 과정과 증거 자료를 공개하고, 조사와 검증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
    2025-10-04
  • 터미널·KTX·시장 '북적'...서울→광주 4시간 10분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4일) 광주·전남지역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은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광주 말바우시장과 양동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도 명절 음식 장만과 선물을 사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인근 도로도 하루종일 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고속도로도 밤 8시 현재 서울에서 광주까진 4시간 1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진 4시간 50분가량 소요되며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뱃길은 비가 잦아들면서 전남 섬 지역을 연결하는 51개 항로 78척 여객선은 정상 운
    2025-10-04
  • 민주당 광주시당, 광주송정역서 명절 인사 'KTX 증편 촉구'
    추석 연휴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귀성객 환영 인사와 함께 KTX 증편을 촉구했습니다. 양부남 광주시당 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7명 등은 오늘(4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호남선 KTX는 열차 배치와 운행 횟수가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단발성이 아닌 상시적이고 안정적인 운행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는 환영 인사와 함께 안부를 건넸습니다.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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