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국정원 美 활동 노출 지적에..또 文정부 탓
    대통령실이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한국명 김수미)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이 기소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 책임으로 돌렸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테리 연구원 기소에 따른 국가정보원 요원들의 활동 노출 등에 대한 지적에 대해 "아무래도 문재인 정부를 감찰, 문책해야 할 상황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정원 요원이) 사진에 찍히고 한 게 다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난 일"이라면서, "국정원이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요원을 다 쳐내고 아마추어 같은 이들만 채워 놓으니까 그런
    2024-07-19
  • 유네스코 등재 신청 일본 '사도 광산'.."상업적 채굴 하지 않는다"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현 '사도 광산'을 앞으로 상업적인 채굴에 이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18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사도 광산의 광업권을 보유한 기업이 향후 상업 채굴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서류를 일본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이코모스가 사도 광산을 심사하며 권고한 세 가지 사항을 모두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이코모스는 상업 채굴 재개 금지 약속 외에도 에도시기 이후 유산이 많이 남은 구역 제외, 일부 유
    2024-07-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18 (목)
    1. "새 사옥 가격 2배나 뻥튀기 매입" 2. "장마 뒤 적조 우려"..피해 최소화 대비 3. 잦아진 자연재해..농작물 보험 보완 절실 4. 전방·일신방직 개발 승인.."내년 첫 삽" 5. 방부제 없는 우리밀..입소문 타고 '불티'
    2024-07-18
  • 방부제 없는 우리밀, 입소문에 '불티'
    【 앵커멘트 】 우리밀 주산지 중 한 곳인 전남 구례에서는 요즘 햇 밀을 빻아 밀가루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방부제를 쓰지 않아 건강한 먹거리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달 수확한 햇 우리밀이 보관 탱크로 빨려 들어갑니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세척한 뒤 분쇄 과정을 거치면 우리밀로 만든 뽀얀 밀가루가 포장지에 담기게 됩니다. ▶ 인터뷰 : 최용범 / 우리밀 가공공장 본부장 - "최상의 원료를 만들어서 밀가루를 만들고 있습니다. 밀가루
    2024-07-18
  • 옛 전방·일신방직터 부지 개발 본격화..내년 첫 삽
    【 앵커멘트 】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의 개발사업에 대해 광주시가 최종 승인했습니다. 논의된 지 4년 만입니다. 내년에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전망인데, 관광인프라 조성과 공공기부금 납부방안에 대해서도 광주시와 사업자가 원만하게 합의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에 대한 개발사업이 광주시의 도시계획 절차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와 복합쇼핑몰은 내년에 첫삽을 뜰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특급호텔 등 관광 인프라를 설치하도록, 광주시는사업자와 협약을 맺어 사실상 강제했
    2024-07-18
  • 잦은 재해..농작물 재해보험 현실에 맞게 보완해야
    【 앵커멘트 】 겨우내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했고 봄에 폭우가 쏟아지는 등 예측불허의 기상 상황이 일년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농작물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재해보험의 보장 범위는 오히려 줄어 농가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5월 초 강진의 한 쌀 귀리 밭입니다.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쏟아진 폭우에 잘 여물어가던 귀리가 온통 물에 잠겼고, 강한 바람까지 불어 넘어짐 피해를 입었습니다. 습해에다 잦은 강우로 열매맺음 비율이 낮아지면서 올해 쌀 귀리 수확량이 50%이상
    2024-07-18
  • '장마 뒤 적조 막아라' 해양수산부ㆍ고흥군, 적조 대응 모의훈련
    【 앵커멘트 】 장마가 지난 뒤 본격적으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수온과 적조에 대한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ㆍ관ㆍ경이 함께 적조 대응 모의훈련을 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현장음) - "고밀도 적조띠가 득량만에서 조류를 따라 이동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적조가 발견되자 어선이 적조생물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양식장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막습니다. 이어 방제선이 황토를 살포하고 물대포를 쏘며 적조를 흩뿌리는데 집중합니다
    2024-07-18
  • [단독] 20억짜리 건물을 40억에?..광주산림조합의 '이상한 거래'
    【 앵커멘트 】 광주산림조합이 지난 2022년 새 건물을 매입해 이전했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을 살 때 당시 시세보다 비싸게 줬고, 이사회에는 허위보고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 과정에 깊이 관여한 전 조합장에 대해 경찰이 불법이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광주산림조합이 구입해 입주한 건물입니다. 건물 매입 단가는 42억 원, 부족한 돈 20억 원은 빚을 냈습니다. 리모델링과 주차장 설치까지 총 50억 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매입 과정에서 당시 시세보다 지나치게
    2024-07-1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7-18 (목)
    주제1. 與 전당대회 난타전 주제2. 民 전대 한 달 앞 주제3. 조국혁신당/국회 대립
    2024-07-18
  • 양현종,이런 모습 처음이야
    아웃카운트 1개만 더 잡으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되지만 차마 건네주지 못한 공을 빼앗긴 채 아쉬움 가득 마운드를 내려온 양현종. 13점차 리드를 역전당했던 지난 악몽이 떠올랐는지 이범호 감독은 투구수도 나름 여유 있었던 양현종을 과감하게 내립니다. 후에 덕아웃에 돌아온 양현종을 달래주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아직 실망감이 가시지 않았는지..양현종의 이런 모습은 처음인 거 같은데요. 다행히도 이범호 감독의 교체전략은 먹혀들었습니다. 이후 등판한 5명의 불펜이 무실점투구를 펼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기 때문입니다. (편집
    2024-07-18
  • 대법, 사실혼 동성배우자 법적 권리 첫 인정.."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가능"
    사실혼 관계인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사실혼 동성 배우자의 법적 권리를 인정한 첫 판결입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소성욱 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상고 기각으로 확정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성 동반자와 달리 동성 동반자인 원고를 피부양자로 인정하지 않고 이 사건 처분을 한 것은 합리적 이유 없이 원고에게 불이익을 줬고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사람과 차별한 것으로 헌법상 평등 원칙 위반해 위법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2024-07-18
  • "잘 먹고 있는데?"..日지자체, 고급포도 명칭 등록취소 신청
    일본 이시카와현이 고급 포도 품종 '루비로망'의 명칭 등록 취소를 한국 국립종자원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에서 루비로망 품종 명칭은 국내 한 종묘 회사가 국립종자원에 출원해 2021년 등록된 상태입니다. 앞서 이시카와현은 한국에서 루비로망 유통을 제한하기 위해 2022년 10월 한국 특허청에 'Ruby Roman'(루비로망)의 상표등록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특허청은 상표법에서는 등록된 품종 명칭과 같거나 유사한 상표를 등록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등록을 거절한다고 올해 1월 이시카와현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2024-07-18
  • 조국 "내 딸내미가 파혼?..언론들 정상인가, 뭐만 올리면 난리 어이상실"[여의도초대석]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은 딸 조민 씨의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과 관련해 "기괴하고 해괴하다"며 "정상이 아닌 것 같다"고 한국 언론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조국 의원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희 딸아이가 공인도 아니고 정치인도 물론 아니고 또 연예인도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이게 정상이냐"고 직격 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유튜브에 뭘 올렸다. 인스타그램에 뭘 올렸다고 그러면 그 하나 올린 거 가지고 기사가 수십 개가 난다"며 "그래서 이게 정상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조 의원
    2024-07-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17 (수)
    1. '물폭탄' 피해 복구 잇따라.."여전히 불안" 2. 여수산단 '아파트 장사' 로비 정황 3. 공공기여금 5,800억 납부 시기 '줄다리기' 4. 광주에 온 피카소..'이건희 컬렉션' 전시회
    2024-07-17
  • 붓 아닌 물레 잡은 피카소..ACC '피카소 도예展' 개막
    【 앵커멘트 】 현대 미술의 대가인 피카소가 말년에 도예에 푹 빠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고(故) 이건희 컬렉션 중 107점에 달하는 피카소 도자 작품이 대거 광주를 찾았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ACC에서 막을 올린 전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올빼미로 보이는 새의 형상과 미소 짓는 사람의 얼굴이 결합된 항아리. 새의 날개인지 사람의 팔인지 모를 커다란 손잡이와 대담한 무늬가 눈길을 끕니다. 피카소의 독특한 회화 양식이 도자라는 캔버스를 만나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됐습니다. 지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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