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선착장서 계류 중이던 선박 화재..5척 피해
    전남 신안 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선박 등 모두 5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21일) 새벽 5시 52분쯤 신안군 안좌면 북지선착장에 계류된 선박에서 불이 나 사고 선박과 인근에 있던 선박 등 모두 4척이 타고, 또 다른 1척은 좌초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선박 관계자의 진술과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21
  • 함평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 비용 지원
    함평군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임차 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빛그린산단 등 함평 소재 5개 산업단지 중소기업으로 기숙사 월 임차액의 80%, 1인당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비용을 지원합니다. 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군청 해당 부서로 접수하면 됩니다.
    2024-09-21
  • 대불산단 등 전남 노후 산단 정비 내년부터 본격화
    전남도 내 노후 산단 정비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준공된 지 27년 된 대불국가산단에는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92억 원이 투입해 도로 개보수 등 노후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6개 시군 지방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공장 리뉴얼이 추진됩니다. 또 탄소 저감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양만권 산단과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2024-09-21
  • '호남권 메가시티' 광주·전남·전북 과제 설정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한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초광역 협력 과제를 설정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3개 시도는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조직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우선 추진 사업으로 호남 RE100 메가시티 조성, 메가시티 고속도로 건설 등을 선정했습니다. 실무협의회는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에 공동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내년 9~10월 중 호남 관광문화 주간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4-09-21
  • '영광군수 재선거' 민주당-혁신당 연일 신경전
    영광군수 재선거를 두고 호남이 텃밭인 더불어민주당과 이에 맞서던 조국혁신당의 신경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오늘(21일) 장현 영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특정 정당이라고 해서 무조건 찍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 그것이 바로 정치 발전"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영광군수, 곡성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민주당 인사들이 집안싸움을 하고 있다며 조국혁신당을 비판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됩니다. 민주당 텃밭인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가 선전하면서 야권인 두 정당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
    2024-09-21
  • '던지기 수법' 광주서 마약 유통한 20대 구속영장
    광주 일대 원룸을 돌며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유통한 20대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어제(19일)까지 서구와 남구·동구 일대 원룸 십여 곳을 돌며 소화전에 낱개 포장한 필로폰을 두는 방식으로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투약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고,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한편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4-09-20
  • '내일이 빛나는 일상' 광주 사회서비스 박람회 개최
    복지와 교육, 주거와 문화 등 사회서비스 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광주 사회서비스 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내일이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내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서비스 7대 분야 90여 개 부스가 마련돼 광주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서비스 정책을 소개합니다. 이밖에 정책 포럼과 수어 배우기 등 시민참여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2024-09-20
  • "탄소 저장소 흙" 구례서 '흙 살리기' 박람회
    기후변화 위기 시대에 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흙 살리기 박람회'가 전남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오늘(20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흙을 살리고 미래를 구하는 구례'로 탄소 저장 공간으로서 흙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흙길을 걸으며 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포토존과 생태농업형 기업관 등이 마련됐고, 흙을 주제로 한 학술 행사도 진행됩니다.
    2024-09-20
  • 광주 북구 '도시재생 다(多):어울림 축제' 개최
    광주 북구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도시재생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광주 북구 마을 자치도시 재생센터는 오늘(20일) 용봉동 전남대 5·18 사적지 1호에서 주민공동체가 참여하는 무대 공연과 마을 창업자들이 생산한 물품과 먹거리를 선보이는 '2024 북구 도시재생 다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이 도약하는 변화와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 북구가 도시재생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장 발전하는 기회가
    2024-09-20
  • 김동연, "광주와 김대중 전 대통령에 빚진 것 많아"
    광주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대중 정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광주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오늘(20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수난사를 다룬 연극 '사형수 김대중'을 관람한 뒤 청년 예술인들을 만나 "광주가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민주화도 없었고, 김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IMF 극복도 없었을 것"이라며 "광주와 김 전 대통령에게 빚진 것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또, 과거 자신이 주도해 설립한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이 실용주의와 반기득권 등 김 전 대통령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혁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2024-09-20
  • 전남형 만원주택 담당 '전남 주거복지센터' 문 열어
    주거 취약 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할 전라남도 주거복지센터가 오늘 전남개발공사 1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개발공사가 위탁 운영을 맡은 주거복지센터는 전남형 만원주택의 입주자 모집과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와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고흥과 보성, 진도, 신안 등 4개 군에 사업 부지가 확정돼 오는 2026년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4-09-20
  • '경선 운동 방법 위반' 안도걸 의원 송치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안도걸 의원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자원봉사자 등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하고, 여론조사 독려와 후보 홍보 목적으로 전화를 돌리며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안 의원과 사촌 동생 등 총 17명을 송치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광주 경찰은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안 의원이 경선 운동 방법 위반 범행을 공모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 경찰은 또 총선 과정에 법정 선거 비용 상한선인 1억 9,000만 원보다 2,880만
    2024-09-20
  • 시간당 70mm..광주·전남, 폐유 유출·침수 피해 잇따라
    오늘(10일) 새벽 장흥에 시간당 7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등 집중호우에 광주와 전남에서는 피해 신고가 38건 접수됐습니다. 새벽 4시 20분에는 완도군 완도읍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오르면서 일대가 통제됐고, 낮 12시 5분에는 구례군 구례읍의 한 폐차장에서 빗물이 넘치면서 폐유가 도로로 유출됐습니다. 또, 낮 12시 반쯤 구례읍의 한 빌라에서 주차장이 침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2024-09-20
  • 쌍특검 국회 본회의 통과 "어차피 거부권 행사 필리버스터 필요 없어".."논리 부족하니 할 말도 없을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에 여당이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고, 본회의 통과를 사실상 방치한 것과 관련해 "더 이상 국회 내 투쟁이 필요하지 않은 사안"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근본적으로 필리버스터로는 법안 처리를 막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국회에서 거대 야당을 상대로 투쟁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정무적인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으니 그 부분에서 지금까지 필리버스터가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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