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년보다 기온 높아 포근..안개 주의
    화요일인은 오늘(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평년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2024-11-12
  • '400억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112명 송치
    실체가 없는 가상화폐 투자를 미끼로 피해자들의 은퇴 자금 40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투자자 1만 2,000여 명으로부터 400억 원을 가로챈 6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111명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가상화폐 투자 설명회를 열어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미끼로 피해자들의 노후 대비 자금을 가로챘고, 돌려막기로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1-12
  • 광주·전남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11월 최다.."겨울철 주의"
    광주·전남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1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전남 보행자 사망자 268명 중 11월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월과 1월이 28명과 2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공단은 "해가 짧아지는 겨울철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운전자와 소통하고 밝은 옷 입기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1-11
  • "노후화·원거리 등하교에 '전남학숙' 외면"
    전남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전남학숙'이 노후화와 원거리 등하교로 인해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일 전남도의원은 정원 312명의 '전남학숙'의 결원이 현재 85명에 이르고 있고, 최근 3년간 결원도 2022년 44명, 2023년 6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순에 위치한 '전남학숙'은 통학버스로 전남대까지 40분 이상 소요되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입사 지원 경쟁률은 1.2:1에 불과합니다.
    2024-11-11
  • 낮 최고 20도 안팎 '포근'..일교차 주의
    내일(12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 8도, 광주 10도, 순천 11도, 여수 13도 등 8~1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8도, 광주 20도, 광양 22도 등 18~22도 분포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11-11
  • 완도군 국회서 전복 등 수산물 홍보 행사 열어
    완도군이 국회에서 수산물 홍보와 직거래장터 등을 열었습니다. 오늘(11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열린 행사에는 완도군수와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인 박지원 의원 등 3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해 전복 등 완도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홍보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완도군의 한 해 전복 생산량은 만 7천여 톤으로 국내 전체 생산량의 74%에 달하고, 해수부는 김에 이어 1억 달러 수출 유망 품목으로 전복을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2024-11-11
  • 광주 북구 '해외시장개척단', 1천만불 수출계약 달성
    지역 중소기업들과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광주 북구청이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달성했습니다. 북구청은 지난 4일부터 5일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로 지역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085만 달러 수출 계약과 함께 현지 대형 온라인몰 입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시장 판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11-11
  • 광주 민주노총 "尹정권, 평화적 집회 폭력 탄압"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지난 주말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에서 발생한 충돌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경찰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지난 9일 전국 노동자대회와 1차 퇴진총궐기를 경찰이 폭력 진압했다"면서 "쓰러진 노동자를 방치하고 응급 처치를 받고 있던 조합원마저 연행하는 등 인권유린을 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은 더 이상 정권의 사냥개 노릇을 중단하라"면서 "국정농단 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난 만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11
  • 광주광역시, 수능일 수험생 수송 등 교통대책 추진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광주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38개 노선을 등교시간 전 집중 배차하고, 버스 안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 이동을 돕기로 했습니다. 시험 입실시간에 임박한 수험생은 112로 신고를 받아 순찰차 등을 이용해 시험장으로 긴급 수송할 예정입니다. 또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의 교통 소통을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이내의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한
    2024-11-11
  •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2조 8752억 원 편성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예산보다 7.2% 증액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2조 8,752억 원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추경에 반영된 법정 전입금을 감안하면 내년도 예산안 증가액은 69억 원에 불과한 만큼, 시교육청은 고교 무상 교육과 무상 급식 등 학생 지원과 교육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시설비, 행사와 교직원 연수 등 소모성 경비는 축소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1-11
  • '뇌물 의혹' 광산구 공무원, 자체조사서 혐의 부인
    민간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광산구청 간부급 공무원 A씨가 구 자체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산구는 오늘(11일) 오후 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자체 감사에서 "해당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고, 관련법에 따라 가족과 지인에게 분양을 소개했을 뿐 불법은 없었다"고 말했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 결과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면서 향후 결재권자를 조정하는 등 업무 체계를 재검토하고, 행정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4-11-11
  • 강태선,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강태선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체육회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체육계는 갈등 속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고,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체육계가 불신과 불통의 늪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현실을 바로잡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스포츠,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강태선 회장은 제주도 출신으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역임했고 서울시체육회장,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
    2024-11-11
  • 윤한 갈등 얼기설기 봉합 "'어찌 됐든 덮고 가자'는 입장".."전략적 판단이면 좋겠지만"[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당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변화한 것으로 이야기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판의 글을 이어 간 것에 대해 "갈등 봉합을 위해 한 대표가 움직임을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은 1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앞으로의 일을 알 수 없겠지만 어찌 됐든 봉합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대표의 입장이 그동안 실천을 강조해 왔는데, 대통령이 미흡했고 구체적이지도 않았지만 사과를 했으니 이
    2024-11-11
  • 윤희석 "이재명, 1심 피선거권 박탈 후 사회 혼란 안 일으키길..벌써 불복 밑자락"[국민맞수]
    오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김문기 모른다'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1심 선고를 생중계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 대표에게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오더라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주장이나 대규모 장외집회 등을 통해 사회 혼란을 조성해선 안 된다는 지적과 우려가 국민의힘에서 거듭 나왔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은 1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일단 생중계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해요. 박근혜 대통령 관련 재판에서도 두 번이나 생중계가 허용이 된 적이 있고"라며 이 대표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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