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 대전·세종서 이재명 압승..사실상 연임 확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대전·세종 순회 경선에서 90%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전국 지역 순회 경선에서 서울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11일 민주당은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대전 및 세종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425표를 얻으며 90.81%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710표(7.65%), 김지수 후보는 143표(1.54%
    2024-08-11
  • "내 얘긴가.." 서울 1인가구 절반, 도움 필요시 연락할 사람 없다
    서울 1인가구 절반 이상은 집안일 등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상대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1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리뷰 '서울시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가사 및 돌봄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대상이 없다고 응답한 1인가구 비율은 56.6%였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3∼4월 서울에 거주하는 19∼69세 1인가구 1,83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해야 할 경우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 비율은 53.2%였습니다.
    2024-08-11
  • "생수·즉석식품 동나"..'난카이 대지진' 공포에 떠는 日
    지난 8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 이후, 대지진에 대한 두려움이 일본을 휘감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트로프(해곡) 지진 임시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하고, "앞으로 일주일 정도 규모 6 정도의 지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정부는 난카이 해곡 지진에 대한 경계 태세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있다"면서 "정부 발표를 잘 확인해 지진 대비를 재확인하고, 지진이 발생하면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NHK방송도 지진에 대
    2024-08-11
  • "지방 의대에 수도권 수험생 몰려온다"...의대 희망 수도권 수험생 70% "지방 지원 의사 있다"
    의대 지원을 희망하는 수도권 수험생 중 70%가 지방의대에 지원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수험생 중 지방대 의대 졸업 후 지방에서 의사 활동을 하겠다는 응답은 7%에 그쳤습니다. 1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의대 준비 수험생 1,715명이 응답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수도권 학생에 지방권 의대에 수시를 지원할 의사가 있냐는 물에 70.5%는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에 지방권 의대 졸업 후 의사활동 선호지역에 대해서는 63.8%가 '서울'이라고 답했고 이어
    2024-08-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10 (토)
    1. 8월만 되면 헌혈 '뚝'..방학·휴가철 혈액 수급 비상 2. 유커 맞춤형 전략으로 무안공항 100만명 시대 연다 3.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에 기재부 '암초'
    2024-08-10
  • 산지쌀값 폭락 비상..농협, 쌀 소비 촉진 호소
    산지 쌀값이 폭락한 가운데 쌀과 쌀 가공식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졌습니다. 농협전남본부는 무안군 회산벽련지 오토캠핑장와 야외물놀이장을 찾아 관광객들에게 쌀과자와 쌀도너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쌀과 쌀국수 등으로 구성된 농협 쌀 캠핑꾸러기 등을 나눠주며 지역민들이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달 들어 산지쌀값은 80㎏이 17만 원때까지 폭락하는 등 1년 전에 비해 비교해 7%나 떨어져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024-08-10
  •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에 기재부 '암초'
    【 앵커멘트 】 폐교 이후 19년 동안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를 재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기록원 유치 등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활용 방안을 찾고 있는데요. 국비가 투입된 캠퍼스 건물의 경우 50년이 지나야 철거할 수 있단 정부 지침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05년 폐교 이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입니다. 책상과 의자에는 먼지가 수북이 쌓였고, 운동장은 잡초가 무성히 자라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한때 600여
    2024-08-10
  • 유커 맞춤형 전략으로 무안공항 100만명 시대 연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무안국제공항이 점차 기지개를 켜면서 내년엔 처음으로 백만 명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있습니다. 다음 달 항저우 정기 노선 취항을 계기로 전남도는 중국 유커 유치에, 무안군은 전세 노선의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쌍끌이 전략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숨이 막히는 찜통더위 속 목포해상케이블카 정류장에 중국 여행사 대표 일행들의 탑승 행렬이 이어집니다. 다음 달 무안국제공항에 항저우 정기 노선 취항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주요
    2024-08-10
  • 8월만 되면 헌혈 '뚝'..방학·휴가철 혈액 수급 비상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혈액보유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헌혈자들이 준 탓인데, 8월만 되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헌혈의집, 채혈실 안 침대가 대부분 비어 있습니다. 평소 25명을 웃돌던 예약자는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다른 헌혈의집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 박선영 / 광주 서구 - "오늘은 별로 사람이 없어서 금방 들어와서 했어요. 대기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헌혈의집을 찾는
    2024-08-10
  • 民 경기 경선, 이재명 93% 압도적 1위..민형배 누적 7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를 이어갔습니다. 오늘(10일) 진행된 경기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 후보는 93%가 넘는 득표를 기록하며 5%대 득표에 그친 2위 김두관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와 김병주 후보가 각각 1, 2위를 기록했고 광주ㆍ전남 지역 경선에서 선전했던 민형배 후보는 7%대 득표에 그치며 5위였던 누적 득표 순위가 7위로 내려갔습니다.
    2024-08-10
  • 이재명, 민주 경기경선 93% 압승..최고위원 김민석 1위
    - 당대표 경선..김두관 5.48%·김지수 1.25% - 최고위원 경선..김민석·김병주·정봉주·한준호·이언주·전현희·민형배·강선우 순 - 호남 경선 1위 민형배 후보, 경기 경선서 누적 7위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지역 순회경선서 93.27%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10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경기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 후보는 9만 756표를 획득해 93.
    2024-08-10
  • 일본 또 지진 이번엔 규모 6.8..난카이 대지진 공포 확산
    일본 열도 인근 해역에서 또 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지진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10일 낮 12시 29분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북북동쪽 476km 해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47.40도, 동경 145.60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490km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8일부터 일본 인근에서는 사흘 연속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8일 오후에는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남부에서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고, 9일 저녁에는 도쿄 서쪽인 가나가와현에서
    2024-08-10
  • 일본 수도권서 규모 5.3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일본 수도권 지역인 가나가와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와 관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분쯤 가나가와현 서쪽 지역에서 발생한 진원 깊이 10㎞의 지진으로 가나가와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5'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 분류 기준에 따르면 진도5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장의 책이 떨어지기도 하는 수준입니다. 도쿄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NHK는 "
    2024-08-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09 (금)
    1. "공모 불참 땐 배제" 일부 주민 '격앙' 2. '추태' 교수 강의 유지..보호 소홀 3. 광주 체감온도, '대프리카' 보다 높았다 4. "가을 전어보다 연하고, 풍미가 좋아요"
    2024-08-09
  • 갈수록 더워지는 광주..체감온도 '대프리카'보다 높다
    【 앵커멘트 】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프리카'로 악명 높은 대구보다 광주의 체감온도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올해 광주의 폭염특보는 6월에 사흘, 지난달에는 22일이었는데요. 이달에도 1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폭염일수가 30일이 넘어섰습니다. 7월 열대야 일수도 역대 최다인 15일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광주의 평균 최고기온은 30.1도였는데요. 과거 10년보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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