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 내일 日 비셀 고베와 ACLE 16강전 1차전.."승기 잡겠다"
    광주FC가 구단 창단 이래 첫 아시아 무대 토너먼트를 치릅니다. 광주는 오는 5일 저녁 7시 미사키공원경기장에서 일본 클럽 비셀 고베와 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펼칩니다. ACLE에서 쾌조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광주는 지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광주는 당초 5위로 16강에 진출하며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경기가 유력했으나, 산둥 타이산이 ACLE에서 기권함에 따라 해당 경기가 백지화되며 최종 4
    2025-03-04
  •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자 폭주에 제주도청 홈페이지 '먹통'
    제주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 4일 접속이 폭주하면서 제주도청 홈페이지가 한때 먹통이 됐다가 1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전 10시 10분쯤부터 도청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1시간여 만에 조치가 완료돼 오전 11시 30분쯤 이후로는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제주도민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을 이날부터 받고 있습니다. 올
    2025-03-04
  • 캐나다, 155조 규모 美 상품에 25% '맞불' 관세
    캐나다가 미국의 25% 관세에 대응해 총 1,550억 캐나다 달러(155조 원)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보복 관세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관세가 발효되는 4일부터 캐나다도 300억 캐나다 달러(30조 원)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1일 이내에 1,250억 캐나다 달러(125조 원)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보복 관세가 추가로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의 관세는 미국의 무역 조
    2025-03-04
  • '봄이 왔는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제주 피해 잇따라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3일부터 발효된 가운데 제주에 순간풍속 초속 20∼2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날 아침 6시 현재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마라도 초속 29.5m, 가파도 29.4m, 강정 25.1m, 추자도 23.9m, 김녕 23.2m, 우도 22.8m 등을 나타냈습니다. 이틀간 내린 비의 양은 한라산 성판악 44.5㎜, 한라산남벽 30.5㎜, 제주 가시라 53.5㎜, 제주 32.2㎜
    2025-03-04
  • '트럼프 관세 강행 발표'에 美 증시 급락..나스닥 2.6%↓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강항 발표 이후 3일 (현지시간)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9.67포인트(-1.48%) 내린 4만3,191.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4.78포인트(-1.76%) 내린 5,849.72에 끝났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97.09포인트(-2.64%) 내린 1만8,350.1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025-03-04
  • 트럼프 "4일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부과"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예정대로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라 대부분 물품에 대해 무관세로 무역이 이뤄졌던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북미 3국 간 관세전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만의 파운드리업체 TSMC의 대미(對美)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가 4일부터 시행된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
    2025-03-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03 (월)
    1. 서경호 침몰 당시 '돌연 회항' 여수소방정대.."뱃멀미 탓" 2. 해양사고 가장 많은 전남에 소방정대 단 한 곳..서해안은 사실상 방치 3. '남북평화 상징' 국립 서울예술단, 광주 문화전당으로 이전 4. 자동차 '관세 폭탄' 앞당긴 트럼프..광주 경제 '비상' 5. 폐쇄된 무안공항을 두고도 갈등 재현
    2025-03-03
  • 폐쇄된 무안공항을 두고도 갈등 재현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공항이 폐쇄된지만 두 달이 돼가고 있습니다. 참사로 가라앉았던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간 갈등 국면이 이번에는 광주공항 임시 국제선 취항 문제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객기 참사 이후 두 달 가까이 기능이 마비된 무안국제공항, 이번 주 들어 교육용 훈련기 비행이 재개됐지만 정상 개항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광주·전남의 해외 하늘길이 막히자 광주시가 2008년 이후 끊긴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추진하고
    2025-03-03
  • 자동차 '관세 폭탄' 앞당긴 트럼프..광주 경제 '비상'
    【 앵커멘트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예고보다 자동차 관세 발표 시점을 앞당기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광주 대미 수출 1위인 자동차에 대한 관세 폭탄이 빨라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광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된 차량은 모두 51만 4천여 대. 이 중 65%인 33만 3천여 대가 수출 차량이었고, 전체 수출 차량의 50% 이상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됐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폭탄'이 현실화될 경우 대미 자동차 수출이 18.6%가량 줄어
    2025-03-03
  • '남북평화 상징' 국립 서울예술단, 광주 문화전당으로 이전
    【 앵커멘트 】 남북 문화 예술 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서울예술단이 아시아예술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국립 예술단체가 지역으로 완전 이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986년 평양 공연을 기점으로 설립된 서울예술단. 이후 1991년 서울 예술의전당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뒤 매해 수십차례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남북 평화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서울예술단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전합니다
    2025-03-03
  • [단독]해양사고 가장 많은 전남에 소방정대 단 한 곳..서해안은 사실상 방치
    【 앵커멘트 】 문제는 또 있습니다. 유사시 긴급 구조구호 활동에 나서는 소방정대가 정작 섬이 많고, 해양사고가 빈번한 서남해안 해역에는 단 한 곳도 없다는 겁니다. 경남권역의 4곳과 대조되는데요, 전남 어업인구의 해상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소방서 산하의 소방정대입니다. 140톤급 선박 1척과 27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해상 화재나 재난 상황 시 긴급 출동해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8개 소방정대에서는 모두 9백여 건의 출
    2025-03-03
  • [단독]서경호 침몰 당시 '돌연 회항' 여수소방정대.."뱃멀미 탓"
    【 앵커멘트 】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서경호의 침몰 사고가 일어난 급박했던 당시, 구조 활동을 위해 출항했던 여수소방서의 소방정대가 갑자기 회항했습니다. 알고 보니 먼 바다로 처음 나가는 데다 대원들도 뱃멀미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전문 구조 인력이 없고, 대체 소방정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해 빚어진 촌극이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해상에서 서경호가 침몰한 지난달 9일 새벽, 해상과 연안 재난에 대응하는 여수소방서 소속 소방정대가 출동했습니다. 해상 수색과 구조가
    2025-03-03
  • 가로수 쓰러지고 가로등 넘어지고..제주 초속 20m↑ 강풍
    제주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쯤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시간쯤 뒤엔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가로등이, 비슷한 시각 제주시 구좌읍에선 가로수가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3일 정오 기준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마라도 초속 31m, 가파도 29.3m, 강정 25.6m, 우도 24.5m, 제주공항 22.4m, 애월 21.5m, 김녕 21.2m, 성산 20.4m, 제주 16.6m, 서귀포 16.6m 등
    2025-03-03
  • 이재명 46.3%, 김문수 18.9%..李,양자대결도 앞서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장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6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6.3%를 기록했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8.9%로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6.9%를 얻었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6.8%, 오세훈 서울
    2025-03-03
  • 박사도 피하지 못한 취업난..박사 10명 중 3명 무직, 역대 최고
    지난해 박사 학위 수여자 10명 중 3명은 무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신규 박사 학위 취득자 조사' 결과 응답자 1만 442명 중 현재 재직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비율은 70.4%로 집계됐습니다. 일을 구하지 못한 미취업(실업자)은 26.6%, 취업도 실업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3.0%였습니다. 일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무직자'의 비율은 총 29.6%로, 2014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무직자 비율은 2014년 24.5%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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