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야권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일(28일)은 김동연 경기지사도 만날 예정으로 조기 대선을 앞둔 이 대표의 통합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 박용진 전 의원, 김부겸 전 총리 등을 연이어 만난 이재명 대표가 이번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조기 대선 국면을 앞두고 비이재명계와의 통합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야권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한
【 앵커멘트 】 현직 군수의 낙마로 치러지는 담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내일(28일)부터 사흘간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합니다. 5명의 예비후보 중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가 이뤄지는데, 가산점과 감점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33년간 담양군 공무원으로 일했던 김용주 예비후보는 죽녹원 마케팅과 서울-담양 고속버스 개통 등 재직시절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주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 "금성산성 복원과 가사문학관 건립을 최초
주제1. 尹 탄핵심판 마무리 주제2. 5월 대선 시동 *여의도초대석 "尹 탄핵심판 최후진술, 참 안 변해..사람인가, 뻔뻔" "계몽령, 저는 계몽됐다?..대응하면 혈압만 올라" "李 선거법 항소심, 무죄 또는 벌금 80만 원 예상" "설사 징역형 나와도 대선 전 확정판결 불가능" "국힘, 이재명급 선수 없어..대선 당선, 트럼프 길"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김문기 모른다'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공정한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며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내가 기억하는 것은 진실이라고 믿었던 때가 있었다"며 "표현상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점을 감안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심판 최종변론 최후진술에서 '직무 복귀'를 언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
미국의 한 50대 여성이 수영 강습을 하다 실명에 이르게 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수영 강사로 일하고 있는 모린 크로닌(53)은 지난해 6월 자택 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수영 강습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그는 마치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과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동네 병원에서 안약을 처방받은 크로닌은 그 후에도 통증이 계속돼 여러 차례 병원을 찾았지만, 별다른 진단을 받지 못했습니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한 달 뒤 그는 다른 병원을 찾았고 &lsq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대구를 찾아 개헌에 대해 거듭 언급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대구 달서구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제 탄핵이나 정권 교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제7공화국으로의 삶의 교체와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호소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 방문 이유에 대해선, "애국의 심장이고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가장 많은 삶의 체취가 있는 곳"이라며 "당당하게 방문해서 삶의 교체를 주장하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다짐을 다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구 2.28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최후 변론을 통해 밝힌 임기단축 개헌에 대해 "헌재 탄핵 심판에서 살아보기 위한 정치적 구걸"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2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우리 정치가 과거의 질곡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과거의 질곡을 벗어나는 것보다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벗어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복귀한 뒤에도 임기 단축이나 개헌에 미지수가 있다"며 "윤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임기 단축을 정확하
보해양조가 전라남도에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1만 1,000포를 기탁했습니다. 보해양조가 전달한 후원 물품은 시가 2억 6천만 원 상당으로 전남 22개 시ㆍ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보해양조는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꾸준히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내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들어섭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상 29층, 307개 객실 규모로 호남권 최초의 글로벌 최고급 브랜드 호텔이 내년 착공 4월 착공해 오는 2029년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은 오는 2029년까지 여수시 경도에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리조트와 골프장, 마리나 시설 등을 갖춘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순천시가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는 나이트 가든 투어를 시작합니다. 순천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순천역에서 출발해 도심 명소를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는 코스로 운영되는 나이트 가든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어는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철도관사마을, 남문터광장, 문화의 거리, 순천만 국가정원을 둘러보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원도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게 진행됩니다.
지난해 전남의 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서 전남의 합계 출산율은 1.03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와 함께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상위 시ㆍ군 10곳에는 영광이 1.71명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강진과 장성, 함평, 고흥 등 5곳이 포함됐습니다. 반면, 광주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서울 0.58명, 부산 0.68명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전남대학교 제22대 총장으로 이근배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전남대는 이근배 전남대 신임 총장 인준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어제(26일)부터 2029년 2월까지 4년 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대는 지난해 9월 선거를 통해 이근배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를 총장으로 선출했지만, 탄핵 변수로 인준이 늦어지면서 올해 초부터 총장 공석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북구에 처음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아이맘아동병원과 북구미래아동병원을 연합 운영 형태의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오는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 중 월ㆍ화ㆍ수요일은 아이맘아동병원에서, 목ㆍ금요일은 북구미래아동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