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 관람객 앞에서 행진해 볼래?"..추억의 충장축제 퍼레이드 참여자 모집
    풍성한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난해 106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한 '추억의 충장축제'가 올해 축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1회 추억의 충장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600m 이상 거리 퍼레이드가 가능한 전문 예술단체, 체육단체, 동아리, 사회단체 등 전국 20개 내외의 팀입니다. 특히 퍼레이드 컨셉에 부합하는 '불'을 활용하거나 표현할 수 있는 팀에는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퍼레이드 경연에서 1등에 오른 팀은
    2024-05-29
  • 폐지 손수레 넘어지자 달려온 초등학생들..사이드 미러에 담긴 감동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손수레가 넘어지자 도움의 손길을 건넨 초등학생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안산시는 28일 안산 관산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여학생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오후 4시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아파트 정문 앞을 지나던 중 폐지 수집 노인이 끌던 손수레가 뒤로 넘어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걸음을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 보이는 할아버지가 폐지가 가득한 수레를 끌다 힘에 부치면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그러자 이 여학생들은 곧바로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2024-05-29
  • 차준섭 "AI 인재 교육, 광주에서 전남·서울·대구·부산으로 확대" [와이드이슈]
    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위한 인재 교육을 맡고 있는 스마트인재개발원이 8년째를 맞으면서 광주와 전남권에 이어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적인 교육기관으로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이사장은 2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전국적인 교육망 확대 계획을 밝혔습니다. 차 이사장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광주 인공지능중심도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장을 해 왔다"며 "광주와 서울에 이어 올해는 경상도 대구와 부산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현
    2024-05-29
  • 채해병 특검법 부결 "민주당 이탈표가 오히려 최대 6명" vs "국민의힘 회생불능" [박영환의 시사1번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이 부결된 데 대해 "민주당 이탈표가 오히려 최대 6표가 나왔다"는 분석과 "국민의힘은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는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의힘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했던 5분은 모두 찬성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4년 동안 투표해 본 의원들이 고의로 무효표를 만들거나 실수로 무효표를 던질 수는 없다"며 "무효표는 곧 반대표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렇다면 최악의 경우
    2024-05-29
  • "버린 건 줄"..볼링장서 천만 원짜리 팔찌 훔친 공무원
    볼링장에서 천만 원 상당의 팔찌를 가져간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서울 은평구청 직원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볼링장에서 손님이 두고 간 천만 원짜리 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팔찌를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하고 팔찌를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버린 건 줄 알고 주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공무원
    2024-05-29
  • "공룡 덕후들은 모두 해남으로 모이세요"..세계 공룡의 날을 아시나요?
    전 세계 공룡덕후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해남공룡박물관, 공룡의 날을 맞아 6월에는 해남공룡박물관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해남군은 6월 1일 세계 공룡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특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세계공룡의 날은 지금은 멸종했지만 중생대 지구의 지배자로 살았던 공룡의 생태계를 살펴보고 자연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입니다. 2019년 미국의 브롱크스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몇몇 자연사박물관에서 공룡의 날을 명명한 이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됐습니다. 국내최대 규모 공룡전
    2024-05-29
  •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제3자 변제' 재원 바닥, 당연한 귀결이자 대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결책으로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제3자 변제안'이 사실상 좌초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9일 낸 성명서에서 심규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사법정의를 거스른데 대한 당연한 귀결이자 대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심규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은 지난 2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강제징용 배상 확정 판결을 받은 추가 승소자들 90% 이상이 제3자 변제 수용 의사를 밝혔다"면서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려면 약 120
    2024-05-29
  • 광주광역시, 마약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 전국 2위
    광주광역시의 불법 마약류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발표한 '2020~2023년 전국 34곳의 하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1천 명당 일일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29.43mg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청주 41.28mg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전국 평균 3.94mg의 7배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마약 '엑스터시'의 사용 추정량은 전남 목포가 평균 1.91mg의 3배 수준인 5.21mg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024-05-29
  • 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파업.."모든 책임은 사측에"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9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책임은 노조를 무시하는 사측에 있으며 이 순간부터 즉각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2023년, 2024년 임금교섭 병합조건으로 직원들의 휴가제도 개선에 대한 약속을 믿고 교섭을 타결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양보했다"며 "하지만 사측은 이를 비웃고 일방적으로 교섭을 결렬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사측과 노조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
    2024-05-29
  • 경찰청 침입해 탈의실 배회한 의경 출신 20대 구속
    심야시간 광주경찰청에 침입해 탈의실 인근을 배회한 전직 의무경찰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광주경찰청 지하 1층에 침입해 체력단련실과 탈의실 인근을 배회한 혐의를 받습니다. 과거 광주청 의무경찰로 복무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 추억이 떠올라 체력단련실을 둘러봤지만 탈의실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건물 구조를 잘 알고 있었던 A씨는 탈의실에서 나온 여직원이 신고하자
    2024-05-29
  •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 대통령상 김한성 "산조 중흥에 최선"
    ◇ 무형문화재 제49호 전수조교 고 김성운 선생 사사 "그동안 수많은 경연대회에 참가했지만 대통령상을 처음 수상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꿈인지 생시인지 얼떨떨합니다. 우선 높은 평가를 해주신 심사위원 분들과 그 동안 산조를 연습하고 정리해 가는데 도움을 준 국악인과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 26일 제23회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에서 명인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한성 씨가 밝힌 수상 소감입니다. 서울 출신으로 피리를 전공한 김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는 중견 국악
    2024-05-29
  • 전남 교육, 세계와 함께 '글로컬 미래교육' 논한다
    29일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22개 참여국들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하고, 전남과 세계의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의 장으로 펼쳐집니다.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캐나다와 영국, 싱가포르 등 교육 선진국들을 비롯한 22개 참여국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생’을 향한 미래교육 비전을 논의합니다. 이와 함께 몽골과 미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7개 국가 400여 명의 지구촌 청소년들이 세계 문화로 우정을 쌓는 '프렌드십 프로젝
    2024-05-29
  • "대신 자수해달라"..'음주 뺑소니' 김호중, 통화 녹취 확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를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29일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김 씨를 대신해 거짓으로 자수한 매니저의 휴대전화에서 김 씨와 매니저가 사고 직후 나눈 통화 녹음파일을 다수 확보했습니다. 해당 녹취에는 김 씨가 매니저에게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다"며 "대신 자수를 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내용을 근거로 김 씨에 대한 혐의를 범인도피교사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 씨는 구속
    2024-05-29
  • 박지원 '朴 문고리' 정호성 용산 입성, 김건희 보필?..최순실도 데려오지, 코미디"[여의도초대석]
    박근혜 대통령 당시 최순실에게 청와대 문건을 건네는 등 '문고리 3인방' 중 하나로 불렸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용산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에 임명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 인사는 망사를 지내서 코미디가 됐다"고 대놓고 비웃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호성 전 비서관의 대통령실 발탁을 어떻게 봐야 하냐"는 질문에 "코미디죠"라고 한마디로 조소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보수 세력을 결집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2년간 이명박 MB 세력들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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