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3분의 2는 수도권에..의정갈등 속 지방 의료 공백 '심화'
    전공의가 의정 갈등 이전의 8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전공의 3명 중 2명은 수도권 소재 병원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수련 중인 인턴과 레지던트 1,672명 중 65.6%에 달하는 1,097명이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 소속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비수도권 병원 소속은 34.4%인 575명에 불과했습니다. 1,672명 중 상반기 전공의 신규 모집과 사직 전공의 대상 모집을 통해 들어온 이들이 822명, 지난해 사직 행렬
    2025-03-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3 (목)
    1. "헌재는 좌고우면 말고 尹조기 파면하라" 2. 관리감독 맹점..농업법인 가장한 부동산 투기 '여전' 3. '대역전극' 광주FC, 시·도민 구단 최초 ACLE 8강 진출 4.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흥행에 여수 밤바다 명성 되찾나 5. 고향사랑기부 모금 3년 연속 1위 달려요
    2025-03-13
  • 고향사랑기부 모금 3년 연속 1위 달려요
    【 앵커멘트 】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년 연속 1위에 오른 전남도가 기부에 적극 참여해 준 출향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습니다. 전남도는 출향 인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소액 기부 활성화를 통해 3년 연속 1위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23년 전남의 모금액은 143억 원. 지난해에는 30% 늘어난 187억 원을 모금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이어갔습니다. 이 기부금을 활용해 시골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고 대형 빨래가
    2025-03-13
  •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흥행에 여수 밤바다 명성 되찾나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가 지난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달 말부터 화려한 조명쇼를 포함한 야간개장도 시작해 여수밤바다를 수놓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지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옥빛을 자랑하는 여수바다를 배경으로 거대한 대관람차가 돌아갑니다. 360도 트인 케빈 안에서는 한 폭의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섬과 바다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1회 탑승시 소요시간만 19분, 정점에 다다르면 해발 150m 높이까지 올라가는 등 국내
    2025-03-13
  • '대역전극' 광주FC, 시·도민 구단 최초 ACLE 8강 진출
    【 앵커멘트 】 광주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진출한 국제무대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시·도민 구단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을 이뤄낸 데 이어, K리그1 우승 상금보다 많은 6억 원의 상금도 확보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경기 종료까지 2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8강 진출을 결정짓는 아사니의 골이 터집니다. 결과는 3대 0. 1차전에서 두 점차로 진 광주에 필요했던 매직넘버 3점이 전광판에 새겨집니다. 사실
    2025-03-13
  • 관리감독 맹점..농업법인 가장한 부동산 투기 '여전'
    【 앵커멘트 】 광주지역 농업법인들이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농지를 불법적으로 사고팔다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불법 행위에 대한 벌칙은 강화됐지만, 실제 관리감독이 쉽지 않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고흥의 한 농지입니다. 광주 소재 한 농업법인은 이 농지를 사들인 뒤 경작하지 않고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가 매각했습니다. 또다른 농업법인은 농업용 창고를 마트 물류창고로 임대해 해마다 수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광주 농업법인 983곳을 대상으로 특정감사에 나서 불법 행위를
    2025-03-13
  • "헌재는 좌고우면 말고 尹조기 파면하라"
    【 앵커멘트 】 내란죄 피고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사회적 갈등과 혼돈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민과 지역 사회단체는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 국론 통합에 기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민주노총 광주본부 대표단 -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흰 장갑을 끼고 빨간 띠를 맨 조합원들이 경쾌한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갈
    2025-03-1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3-13 (목)
    주제1. 尹 탄핵심판 언제? 주제2. 尹 석방 후폭풍 *여의도초대석 "헌재, 이념 떠나 헌법과 법률 따라 판단..느낌 좋아" "박근혜도 8:0 파면..윤석열, 누가 봐도 100% 파면" "심우정, 즉시항고 안 하면 검찰개혁 큰 칼 맞을 것" "尹, 김치찌개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나..목불인견" "재구속 시급, 세상과 격리해야..그래야 혼란 종식" "'김건희 대선 대망론' 찌라시?..말 안 돼, 곧 감옥행"
    2025-03-13
  • "나무 심는 즐거움 느껴보세요".. 광주광역시, 시민에 나무 배부
    광주광역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나무를 배부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구 호남 조경수 유통센터(서구 서창둑길 322)에서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올해 나눠주는 나무는 비파나무와 후피향나무, 자엽 국수나무 등 3종이며, 시민 2천 명에게 3주씩 나눠줍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 누리집 '나무 나누어주기'(https://naver.me/5jJRzTUb)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습니다.
    2025-03-13
  • 美에 맞불 관세 예고 캐나다, 신임 총리 14일 취임
    마크 카니 캐나다 자유당 대표가 오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제24대 총리로 취임합니다. 카니 차기 총리는 지난 1월 사임 의사를 밝힌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뒤를 이어 자유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간 관세 등을 둘러싼 갈등이 커진 시기 신임 총리로 취임하는 카니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의 주권을 존중한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카니 대표는 12일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한 철강 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의 주권을 존중한다면 적절한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2025-03-13
  • 트럼프 "4월 2일 전까지는 관세 유연성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상호관세를 발표 전까지 관세 부과와 관련해 유연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에서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에 "일관성이 없는 게 아니라 유연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자동차 분야 관세를 1개월 유예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유연성을 발휘하냐는 질문에 "난 항상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우
    2025-03-13
  • 트럼프, 철강관세 강행..글로벌 무역전쟁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철강, 알루미늄에 예외 없는 고율관세를 집행하며 글로벌 무역전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한국도 다른 모든 나라와 함께 관세부과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 같은 일방적 조치에 주요국들이 보복에 나서면서 통상마찰 격화가 예고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라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0시 1분(한국시간 12일 오후 1시1분)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
    2025-03-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2 (수)
    1. 尹석방에 갈등 최고조.."파면 선고 서둘러야" 2. "호남 대표 상권 명성 되찾자"..충장로 건물주, 임대료 인하 동참 3. 한밤중 아파트 화재 '캠핑용 배터리' 때문?..100여 명 대피 소동 4. "DL케미칼, 불법 알고도 모른 척"..이해욱, ESG경영 '헛구호' 5. 갈 길 먼 제주항공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시급
    2025-03-12
  • 갈 길 먼 제주항공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시급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73일이 지났지만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유가족 지원 등 과제 해결은 난망합니다. 희생자들이 잊혀지지 않고, 남은 유가족들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쉘터 80여 동이 설치된 무안국제공항. 여전히 많은 유가족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고, 분향소에는 애도하는 시민들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진상 조사는 더디고, 유가족 지원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박한신 / 유가족협의회 대표 - "희생자들을
    2025-03-12
  • "DL케미칼, 불법 알고도 모른 척"..이해욱, ESG경영 '헛구호'
    【 앵커멘트 】 여수산단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 축소와 관련해 여수시와 DL건설 사이, 유착 의혹이 있다는 보도 계속해 드리고 있는데요. DL건설 공사발주처인 DL케미칼이 불법매립 사실을 알고도 이를 모른 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SG경영을 기업의 최고 가치로 삼겠다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말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DL건설이 여수산단 DL케미칼 공장부지를 조성하면서 반출한 건설폐기물은 지난 2년 동안 줄잡아 4,800톤. 그런데 DL건설은 이 가운데 폐기물 천여 톤을
    2025-03-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