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대 전남도의원 ‘1년짜리 교장 인사’ 폐지 촉구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이 전남교육청의 1년 단위 교장 전직 인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형대 의원은 교장 임기를 4년으로 규정한 교육공무원법을 무시한 채 1년 만에 교장을 바꾸는 사례가 반복돼 교육 현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대중 교육감 취임 이후 1년 임기 교장이 21개 교에서 발생했다며 선거에 미칠 영향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잘못된 관행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5-09-10
  • 고흥군, 감성돔·조피볼락 66만여 마리 긴급방류
    전남 고흥군이 감성돔과 조피볼락 등 66만여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고흥군은 적조주의보 발령으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오늘(10일) 도양읍 고록지선과 화도지선 해역에 감성돔 42만 5천 마리와 조피볼락 24만 마리 등 모두 66만 5천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식어가 수요 조사를 통해 모두 10개 어가로부터 감성돔과 조피볼락에 대한 신청을 받은 고흥군은 국립 수산물품질관리원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개체를 대상으로 이번 방류를 진행했습니다.
    2025-09-10
  • 광주 상수도사업본부·도시공사 부실 행정 무더기 적발
    광주상수도사업본부와 광주도시공사가 부실하게 행정을 운영해 온 사실이 광주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수도 요금 관리를 소홀히 해 체납 요금 5억 8천여만 원이 소멸되는 등 광주상수도사업본부의 위법사항 24건을 적발해 7억 6천만 원을 환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광주도시공사도 설계변경 부당 처리로 인한 공사비 과다 지급 등 10건의 지적사항이 드러나 6천만 원 환수와 함께 주의·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5-09-10
  • 박균택 "尹 헌법소원? 재판·수사 방해 의도...구치소 1박 2일 접견은 범죄성 행태, 수사해야" [와이드이슈]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현행 특검법에 대한 위헌 법률 심판을 제청하고 헌법소원을 청구한 것에 대해 안 되는 줄 알면서 수사와 재판을 방해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내란 재판에 불출석하고, 특검 수사도 거부하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의 위헌 법률 심판과 헌법소원 의도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나 "특검법에 대해서는 1999년도에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합헌이라는 결정을 항상 받아왔기 때문에 그런 주장은 헛된 것에 불과하다"고 잘라 말했
    2025-09-10
  • "'정청래의 쿠데타' 주장은 허황된 소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쿠데타'라는 국민의힘 측 주장에 대해 민주당 측이 허황된 소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어제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로 인해서 정청래의 난이 시작됐다"며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이야기를 깡그리 무시한 채 당정이 일방적으로 검찰청 폐지를 지금 공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주호 전 상근부대변인은 "사법 개혁이나 내란 특별재판부에 대해서도 정부 측은 굉장히 신중한 접근을 해야
    2025-09-10
  • [영상]'SNS 차단'이 불러온 혼돈...네팔서 교도소 급습·정치인 습격·방화 잇따라
    네팔에서 소셜미디어(SNS) 접속 차단과 부패에 격분한 시위대가 교도소를 급습하는 등 폭동 수준으로 과격해지자 군 병력이 도심에 배치됐습니다. 현지시각 10일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네팔 시위대는 중부 간다키주 포카라에 있는 카스키 교도소를 습격했습니다. 시위대는 교도소 건물 일부를 파괴했고, 수감자 900명가량이 탈옥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는 보도했습니다. 네팔 서부 수두르파스침주에 있는 카일라리 교도소와 중부 바그마티주 랄리트푸르에 있는 교도소에서도 방화가 발생했습니다. 전날 시
    2025-09-1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10 (수)
    1. 혈세 300억여 원 들인 여수박물관...누수만 반복 2. 제자들 추행하고, 2차 가해 저지른 국립대 교수 3. '쓰레기 직매립 금지 코앞' 소각장 백지화 위기 4. 여전히 생소한 '가루쌀'...소비 확대 '막막'
    2025-09-10
  •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전남 여수'...논란 끝내야"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전남 여수라며, 관련 논란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사단법인 여수 종고회는 어제(9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라며 "한산도 통제영설은 사료의 오기와 오류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란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에 관한 역사적 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여수와 경남 통영은 갈등이 아닌 협력을 위해 만나야 한다"며 이를 위한 남해안권 공동 학술대회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2025-09-10
  • 나주,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 공식 출범
    나주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나주시와 나주축산농협은 전남의 새로운 한우 소개라는 기조 아래 지난해 7월부터 브랜드 개발을 시작, 지난 8월 1일 특허청에 '나주들애찬한우' 상표 등록을 마쳤습니다. 나주시는 그동안 우시장만 유명했던 관내에 이번 브랜드 출범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9-10
  • 한국 양궁, 세계선수권 리커브 단체전 결승 진출
    안산과 김우진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총출동한 한국 양궁 대표팀이 광주 양궁세계선수권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어제(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양궁세계선수권 리커브 단체 본선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우진-안산으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도 준결승에서 독일을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리커브 단체전 대표팀은 오늘(10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2025-09-10
  • 오전까지 비 예보..."낮부터 다시 더워져"
    수요일인 오늘(10일) 광주와 전남엔 오전까지 비가 내리고, 낮부터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1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낮부터 햇빛이 강해지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5-09-10
  • 전국서 마약 유통·판매 조직원 16명 검거
    전국 각지에서 마약을 유통·판매해 온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16명을 붙잡아 11명을 구속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 또는 대면 거래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필로폰과 대마를 유통·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5-09-09
  •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특별기획전 개막
    고대 한반도 남해안의 해상교류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고흥에서 개막했습니다. 고흥군은 오늘(9일), 분청박물관에서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개막식을 갖고 오는 12월 7일까지 남해안에서 발굴된 고대 장신구와 무기, 토기 등 1천여 점의 유물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고흥군은 '금동관모 만들기' 체험프로그램과 하루 4회의 정기 전시해설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5-09-09
  • 광주 지역 2026학년도 수능 지원자 '사탐런' 가속화
    광주 지역 2026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결과, 자연계열 지원자가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사탐런'이 가속화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수능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를 선택하거나,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각각 1과목씩 선택한 지원자가 전체의 66.4%로, 전년도 대비 11.7%p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과학탐구 지원자는 12.3%p 감소한 30.5%였습니다. 전체 지원자는 1만 7,731명으로 전년도 대비 5.3% 늘었는데, 고3 재학생이 증가한 반면, 의대 정원 원상복귀의 영향으로 졸업생은 감소했습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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