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청, 서시교 주민설명회..주민들 반발
    구례 서시교 개축을 추진하고 있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서시교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주민들은 존치를 주장하며 맞섰습니다. 익산청은 어제(21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구례군 주민들이 요구하는 서시교 존치나 0.67m 숭상안이 관련 고시에 위배된다며 철거나 3m 숭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3m를 높일 경우 도심 공간이 단절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서시교를 존치하거나 0.67m를 높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4-11-22
  • 목포시·시의회 화장장 운영방식 놓고 갈등 양상
    목포시와 목포시의회가 다음 달 말 민간 위탁이 종료되는 화장장 운영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그제(20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목포시의 화장장 민간 위탁 동의안을 부결하고, 직영체제로 운영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목포시는 직영을 할 경우 10명 이상의 공무직을 채용해 기준 인건비가 초과되고, 운영비 증가와 노조 문제 등이 우려된다며 직영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2024-11-22
  •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지원 나이 제한 위법"
    발달장애인에게 취미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의 신청 자격을 65세 미만으로 제한한 정부 지침은 위법이라는 항소심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광주 북구와 광산구에 사는 발달 장애인 2명이 각각 제기한 '주간 활동 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지침만으로 65세 이상 발달 장애인에 대한 주간 활동 서비스를 일률적으로 중단한 처분은 불합리한 차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24-11-22
  • ACC, '2024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성과 공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문화창조원 창·제작 스튜디오에서 '2024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의 성과물을 공개합니다. 국내외 작가 12명이 '인공지능, 인간, 다중우주'를 주제로 4개월간 작업한 결과물을 쇼케이스,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막식과 투어, 네트워킹 파티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세계 유수 기관과의 대담이 마련돼 있습니다.
    2024-11-22
  • 전남·경북개발공사, 공동 봉사활동 '훈훈'
    전남개발공사와 경북개발공사가 함께 노후주택 개선과 연탄배달 등 공동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전남과 경북개발공사 봉사단 40여 명은 어제(21일) 담양군 고서면 노후주택에서 도배와 장판, 싱크대 교체 등 리모델링 공사를 함께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전남과 경북개발공사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2024-11-22
  • KIA, 30일 'V12 기념' 타이거즈 페스타 개최
    KIA 타이거즈가 12번째 통합우승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KIA는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는 30일 선수단 전원이 참여하는 'V12 타이거즈 페스타'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30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팬 사인회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호랑이가족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2024-11-22
  • 광주 농업인 1만여 명에 공익직불금 102억 원 지급
    광주 지역 농업인 1만여 명에게 공익직불금 102억 원이 지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규모를 102억 원으로 확정하고 신청인들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소농 직불금 대상 2천여 명, 면적 직불금 대상 8,100여 명을 선정했습니다. 올해는 소농 직불금 단가가 기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직불금은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2024-11-22
  •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 나뒹굴어..잦은 파손에 시민들은 불안
    【 앵커멘트 】 광주 무진대로의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같은 유형의 파손 사고가 2년 사이 벌써 네 번째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인근 산단은 물론 전남 서남부로 연결되는 광주 무진대로. 어제(21일) 새벽 2시쯤 이곳에 설치된 어등대교의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됐습니다. 무게가 200kg에 달하는 이음장치와 충돌한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싱크 : 이재인 / 광주광역
    2024-11-22
  • 찬바람 강해져..내일 아침 기온 뚝↓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인 오늘(22일) 광주와 전남은 예년의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전남 내륙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11-22
  • "전남지노위, 부당노동 2.9%만 인정..사용자 편향"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사용자에 편향된 판정을 내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최근 5년 부당노동행위 인정 결과를 보면 전남지노위는 2.9%로 전국 꼴찌 수준이다"라며 "법에 따라 노동자의 권리를 구제해야 할 기관이 사용자 편에 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남지노위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단체교섭 거부와 부당 정직 등에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명백한 노조활동 방해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판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21
  • 광주FC, 지원금 깎은 광주시의회에 유감 표명
    광주FC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참가 예산 10억 원을 삭감한 광주시의회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노동일 광주FC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의회가 광주FC ACLE 참가 지원금 10억 6천700만 원을 전액 삭감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표는 "광주FC의 예산 요청은 광주 시민의 자긍심을 북돋는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시의회의 결정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FC가 아무 협의 없이 지출부터 한 뒤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보전해달라는 것은 절차적으
    2024-11-21
  • 환자 식물인간 빠뜨린 전남대병원 손배 책임
    심장 수술 이후 환자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뇌 손상을 일으킨 대학병원 측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심장 수술 이후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20대 환자 A씨의 가족들이 전남대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 2억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A씨를 수술한 이후에 방치해 뇌 손상을 일으켰고, 수술 합병증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1-21
  • 기아 광주공장, 내년부터 전기차 'EV5' 양산
    스포티지, 쏘울 등 내연차만 생산하던 기아 광주공장이 내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합니다. 기아는 중국에서만 생산하던 준중형급 전기 SUV 'EV5'를 내년 8월 말쯤부터 광주공장에서 양산하는 일정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EV5 생산 라인은 내년부터 단종될 쏘울 생산 라인을 대체할 예정이며, 국내 판매는 내년 3분기 중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4-11-21
  • 광주·전남, 흐리고 '쌀쌀'..아침 최저 '4도'
    내일(22일) 광주와 전남은 가끔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광주 7도, 여수 9도, 목포 10도 등 4도에서 10도 분포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무안 12도, 함평 13도, 순천 14도, 고흥 15도 등 12도에서 15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2024-11-21
  • 조선대 교직원 "국민 우롱하는 대통령 필요 없다" 시국선언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선대 교수와 직원 등 196명은 오늘(21일) 시국선언을 통해 "국민을 우롱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체계 붕괴를 비판하고,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지적하며 특검을 촉구했습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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