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종합보고서 의결 첩첩산중..표결 처리하나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위원들 사이 이견으로 종합보고서 심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안건은 발포와 암매장, 무기고 피습 등 9건인데요. 위원들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표결 처리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 9명은 전원위원회를 열고, 종합보고서 초안을 심의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견을 보였습니다. 보수계 추천 위원 3명은 과제별 보고서에 없는 군사 기록을 근거로
    2024-05-29
  • 여수시 공무원들 '내부 정보 이용' 땅투기했나?..경찰 수사
    【 앵커멘트 】 여수시 공무원들이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땅투기를 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의혹의 당사자들은 "땅 투기했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의 무슬목 유원지 개발사업 예정지입니다. 지난 21년 처음 검토된 후 확정됐고, 최근에는 땅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인근에 6,600억 원이 투입되는 종합관광단지개발사업이 지난 22년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유원지개발 총사업비 43억 원 중 35억 원이 토지보상비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4-05-2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5-29 (수)
    주제1. 광주 군공항 이전 주제2. 광주 복합쇼핑몰
    2024-05-29
  • 김진표 "사생결단식 정치, '고구마, 수박' 욕 자괴감..팬덤, 상대 악마화 끝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4년 5월 29일 오늘로 말 그대로 다사다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1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5월 30일 내일부터 임기 4년의 제22대 국회가 새롭게 출발합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2년을 같이하며 21대 국회 하반기 국회를 이끌었던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무원 30년, 정치인 20년, 50여 년의 공직생활에 큰 마침표를 하나 찍었습니다. 21대 국회와 5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소회와, 22대 국회와 우리 정치권에 전하는 당부 들어보도록
    2024-05-29
  • 이준석 "대통령에 '스튜핏', 싸가지 없다?..멍청한데 그럼 뭐라고 하나, 사람 안 변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4년 5월 29일 오늘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1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5월 30일 내일부터 임기 4년의 제22대 국회가 새롭게 출발합니다.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정말 파란만장할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22대 국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정치인입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매월 마지막 주 이 국회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참신한 시각으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이준석 사용설명서',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 스튜디오에 나와 있
    2024-05-29
  • "친일파?"..벤츠에 '욱일기' 붙이고 도로 활보 '공분'
    국내 도로에서 욱일기를 붙인 차량이 목격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도로에 욱일기 차량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도로에서 내 눈을 의심했다"며 자신의 차량 앞에서 주행하던 차량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사진에는 벤츠 SUV 뒷유리에 욱일기 2개가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작성자는 "뒷유리뿐 아니라 앞유리에도 (욱일기가) 똑같이 붙어 있었다"며 "한국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다.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분노했습니다. 글을 본 누리꾼들도 "일본 추종하는
    2024-05-29
  • 권성동 "총선 이겼다고 대통령 임기 단축? 이기면 늘려도 되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한 개헌론이 야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여권에서도 나경원 당선인이 언급해 논란이 커져왔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현재 야당발 개헌론은 오직 현직 대통령을 흔들어보겠다는 정략적 암수로 점철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5년 단임제로 선출한 대통령이다. 여당이 총선에서 패배했다고 대통령 임기를 단축시키겠다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나"며 "이런 식이면 여당이 총선에서 이
    2024-05-29
  • 북한 살포 '오물 풍선' 90여개 확인..서울서도 발견
    북한이 남쪽을 향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이 현재까지 90여 개 정도 확인됐습니다. 29일 오전 기준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보이는 풍선은 전방지역은 물론 서울까지도 날아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땅에 떨어졌지만 나머지는 계속 비행 중인 상황입니다. 군과 경찰은 땅에 떨어진 풍선들을 계속해서 수거 중이며 현재까지 수거된 풍선에서는 대변으로 추정되는 오물이나 쓰레기, 대남전단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미상 물체가 발견되면 접촉을 피하고 즉시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5-29
  • 김정은, "정찰위성 발사는 정당...한국 무력시위 용서 못할 불장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정당하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오히려 이번 북한의 정찰위성 2호기 발사 예고에 맞서 한국군이 무력시위로 "좌시할 수 없는 매우 위험한 도발"을 했다고 강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찰위성 2호기 발사에 실패한 다음날인 지난 28일 창립 60주년을 맞은 국방과학원을 방문해 한 연설에서 정찰위성 보유는 "자주적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자 "국가주권과 정당방위를 위한 필수 불가결의 선결적 과업"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주권 수호를 위해 정찰 위성이
    2024-05-29
  • 윤석열 대통령, 무함마드 UAE 대통령과 만찬..."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과 친교 일정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먼저 첫 친교 일정으로 무함마드 대통령과 함께 창덕궁 후원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양 정상은 환영의 의미를 담은 '학연화대무(鶴蓮花臺舞)'를 관람했습니다. 학연화대무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전해 내려온 학무(학춤)와 연화무(연꽃춤)를 차례로 추는 전통 궁중 무용입니다. 공연을 관람한 후 양 정상은 친밀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2024-05-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28 (화)
    1. "남아도는 쌀" 가격 폭락 불러 2. 끼니 걱정 덜어주는 '천원식당' 3. "개 식용" 주장..주민들 '거짓말' 4. 여야 대치 속 22대 원구성 '뒷전'
    2024-05-28
  • 뒷전으로 밀린 22대 국회 원구성..법정기한 내 가능?
    【 앵커멘트 】 22대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원 구성 협의는 뒷전으로 밀려있습니다. 대통령 거부권 법안과 국민연금 개혁안 처리 등을 놓고 마지막까지 여야가 대치 상황을 이어오면서 '지각 개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2대 국회 원구성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대통령 거부권 법안 등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 원구성은 상임위원장은 물론 지역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 등과도 맞닿아있습니다.
    2024-05-28
  • "어미개 잡아 먹으려 대기중"…'꽃비사건'의 또다른 거짓말?
    【 앵커멘트 】 얼마 전 사고로 다친 어미개의 새끼를 찾는다며 방치했던 한 동물단체의 납득하기 어려운 행태에 대해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 당시 이 동물호보단체는 마을 주민들이 다친 어미개를 잡아먹으려 했다는 내용의 또 다른 거짓말을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미개 잡아먹으려 대기 중" 섬뜩한 자막과 함께, 다쳐서 쓰러진 개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마치 죽기를 기다린 후 잡아먹을 것처럼 묘사돼 있습니다. 한 동물보호단체가 방송사에 제보한 영상으로, 패널들은 이 마을의
    2024-05-28
  • 고물가에도 '훈훈'..천 원 식당 확산
    【 앵커멘트 】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끼니를 걱정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이나 어르신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천 원에 점심을 대접하는 식당이 늘고 있는데요, 점심을 든든하게 해결하고 이웃 주민들과 소통하는 '천원식당'을 임경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먹음직스럽게 윤기가 도는 면발이 그릇에 담깁니다. 펄펄 끓는 육수를 붓고 고명을 얹자 먹음직스러운 국수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식사를 마친 손님들은 나눔 냉장고에 기부된 참외를 가져가는데, 국수와 후식까지 가격은 단돈 1천 원입니다. ▶ 인터뷰 : 유연자
    2024-05-28
  • 쌀값 하락.. 남은 재고는 '산더미'
    【 앵커멘트 】 연일 오르는 물가와는 반대로 산지 쌀값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쌀이 남아돌면서 농민들은 생산비를 건질 수 있을지 걱정이고, 농협은 쌓인 벼를 처리하지 못해 올해 벼 수매를 제대로 할지 의문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흥의 한 농협 창고에 800kg 쌀가마가 가득합니다. 전남에서만 남는 쌀이 지난해 보다 80%가 늘어난 18만 톤에 이르고, 전국적으로도 66만 톤에 달합니다. 쌀이 남아돌다 보니 산지 쌀값은 80kg이 19만 원 대가 붕괴된 18만 9,488원입니다. 하락세는
    2024-05-2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