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예술단, 내년 상반기 광주 이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단체인 서울예술단이 내년 상반기 광주로 이전합니다. 문체부는 오늘(6일) 수도권과 지역의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을 추진하는 내용의 '문화비전 2035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우선 문체부 산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서울예술단을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아시아예술단으로 이름을 바꿔 이전하게 되는 서울예술단은 아시아문화전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국 예술가들과 교류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레퍼토리 공연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2025-03-06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광주시-국토부 온도차
    【 앵커멘트 】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취항을 두고 광주시와 국토부가 큰 시각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이달 중 발표되는 무안공항 재개항 계획을 지켜보자며 부정적인 기류를 나타냈는데, 광주시는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예약 취소로 300억 원대 손실을 입은 여행업계의 어려움 등을 들어 국토부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어 다음주 중 국제선 취항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국토부가 이달
    2025-03-06
  • "학과 왜 없애"..글로컬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진통'
    【 앵커멘트 】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목포대가 전남도립대와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대학의 통합을 위해 유사 학과의 폐과도 예정됐는데, 일부 학과에서는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진통을 앓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도예차문화과 비상대책위원회 - "폐과 반대 폐과 반대" 전남도립대학 도예차문화과 학생들이 망치로 도자기를 내리칩니다. 학과가 사라진다는 소식에 반발해, 학생들이 정성스레 빚은 도자기를 깨트린 겁니다. ▶ 싱크 : 도예차문화과 비상대책위원회 - "양 대학 간
    2025-03-06
  • 민주 국방안보특위 "군사정변 불가능한 개혁 추진"
    예비역 장성들이 5·18 국립민주묘지를 찾아 "5·18정신이 있었기에 12·3 내란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 군사 정변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예비역 장성 출신 등 위원 35명은 오늘(6일) 5·18 묘지를 참배하고 "군인들이 위법한 명령에 따르지 않은 것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민주시민의 정체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시는 군사 정변이 불가능하도록 군·제도 개혁을 추진하겠
    2025-03-06
  • 민주당, 7~8일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 결선 투표
    더불어민주당이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결선 투표를 내일(7일)부터 이틀간 진행합니다. 결선 투표는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과 최화삼 담양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대상으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50%씩 반영하는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결선 투표에도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정치신인 가산점과 탈당 감점이 반영되는 만큼, 후보들의 가감점과 경선 탈락후보들의 표심 이동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3-06
  • 비명계 포럼 광주지부 창립.."보여주기식 통합 말고 진정성 보여야"
    【 앵커멘트 】 조기 대선 국면이 전개되면서 야권의 비명계 인사들도 지원 단체를 결성하는 등 세불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단 정치 배제를 주장하는 한편 이재명 대표의 통합 행보에 대해서도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고 날을 새웠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야권의 비명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희망과 대안' 포럼이 광주지부 창립식을 개최했습니다. 창립식에는 포럼 이사장인 양기대 전 민주당 국회의원과 홍영표 전 원내대표, 송갑석 전 최고위원 정춘숙ㆍ서동용ㆍ윤재갑 전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2025-03-06
  • 경찰, KBC보도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은폐' 수사
    여수시가 DL건설의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KBC보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가 3년 전 폐기물을 불법매립한다는 신고를 두 번이나 받고도 사건을 조사하지 않고, 3번째 신고에서는 전수조사가 아닌 샘풀조사만 했다는 KBC보도에 대해 사건을 지능수사팀에 배정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여수시 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공사업체인 DL건설, 발주처인 DL케미칼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2년 DL건설은 여수산단에 천 톤으로 추
    2025-03-06
  • "이주노동자 죽음, 전남도 대책 촉구"
    이주노동자단체들이 네팔 출신 20대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남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 이주노동자단체들은 오늘(6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주에 대한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도 인권 기본계획 수립 시 이주노동자 인권 정책을 포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비극적인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차원의 이주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06
  • '딤채' 위니아 매각 협상 난항...공익채권 상환 '줄다리기'
    【 앵커멘트 】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로 알려진 위니아의 매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매각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익채권 변제를 놓고 채권단과 우선협상 대상자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의 가전제품 생산 계열사 위니아의 우선협상대상자가 공익채권을 놓고 채권단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위니아 매각 입찰 마감이 내일(7일)로 다가온 상황에서 쟁점은 공익채권 변제율입니다. 회생계획에 관계없이 100% 변제해야 하는 위니아의 공익채권은 1000억 원
    2025-03-06
  • 사망 전 외국인 센터에 SOS.."본국으로 보내는 건 잔인"
    【 앵커멘트 】 영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이주노동자가 생전 한 외국인 센터에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가 이 노동자를 강제로 출국시키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네팔 국적의 20대 이주노동자 뚤시. 뚤시는 숨지기 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경기도의 한 외국인지원센터에 연락해 상담했습니다. 뚤시의 고충을 들은 상담사는 괴롭힘 의혹의 당사자인 네팔인 생산팀장과 연락해 전후 사정을 따져 물었습니다. 상담사가
    2025-03-0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3-06 (목)
    주제1. 尹 선고 임박 주제2. 여야 지지율 변화 주제3. 5월 대선 기정사실로 *여의도초대석 "헌재, '尹 탄핵심판' 다음주 선고 전망" "대통령 파면, 재판관 6명 이상 찬성 필요" "尹 탄핵심판 예상..인용 vs 기각" "여론, '尹 탄핵 인용' 예상 우세" "12·3 비상계엄 이후 정국 혼란·분열 격화" "헌재 선고 '후폭풍' 우려"
    2025-03-06
  • '짜고 한 짓' 이재명 폭탄발언 왜?..박지원 "깜놀, 검찰 또 불장난 첩보, 용납 안 해"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2023년 9월 있었던 본인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과 가결 당시 비명계의 반응과 움직임에 대해 "검찰과 다 짜고 한 짓"이라고 발언해 당 안팎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비명계 쪽에선 "심각한 인격 모독"이라며 "앞에서는 웃으며 통합을 말하면서 뒤에서 칼 꽂는 격"이라고 격분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유재광
    2025-03-06
  • [핫픽뉴스]"어르신, 면허 반납하면 20만 원 드려요"..서울시, 교통카드 지원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게 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 3만 1,8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10만원이던 교통지원금을 2배로 상향시켰습니다. 상향된 교통비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이들이며, 반납시 최초 1회만 제공이됩니다. 서울 용산구는 다음 달부터 70세 이상이 운전 면허를 반납하면 68만원이 충전된 교통
    2025-03-06
  • [영상]"가스 새는 줄 모르고"..토치 작업하던 60대 2도 화상
    LPG 가스통에서 시작된 불이 전기차와 주택으로 옮겨 붙으면서 진화에 나선 60대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21분쯤 진도군 지산면의 한 주택 마당에 있던 LPG 가스통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인근에 주차된 1t 화물차와 전기차, 주택 지붕으로 옮겨 붙었지만 다행히 폭발로 이어지지 않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만 불을 끄는 과정에서 화물차 주인인 60대 남성 A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LPG 가스가 새고 있는 것을 모른
    2025-03-06
  • 이재명, 비명 검찰 내통설 후폭풍 "겉으로는 통합 외치던 李, 속마음 드러나".."첩자들과도 통합하라는 말?"[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지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은 당시 당내 일부 의원들과 검찰이 짜고한 짓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후폭풍이 커지는 가운데 "매번 이야기하던 통합과 속마음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했던 말을 따라해보면 내가 통합한다고 했더니 진짜 통합한다고 알더라라는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말에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며 "비명계를 색출하기 위해 그렇게
    2025-03-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