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원구성 협상 '스톱'..민주당 18개 상임위 독식 수순
    【 앵커멘트 】 22대 국회가 첫 본회의를 야당 단독으로 열고 국회의장 선출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원 구성 협상 법정 시한이 코 앞이지만 여야 간의 대화는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면 과반의 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다 가져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은 국민의힘이 빠진 채 5일 본회의를 열어 우원식 국회의장을 선출했습니다. 첫 본회의로부터 이틀 뒤, 7일 24시가 국회법이 제시한 원 구성의 법정시한입니다. 국회 본회의 법안 상정의 통로
    2024-06-06
  • 호주 석유사 “한국 동해 광구 장래성 없다” 철수…정부 “사실 아냐”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장래성이 없다”며 지난해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탐사 사업에서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외 언론 등에 따르면 최근 우드사이드는 ‘2023년 반기 보고서’를 통해 “탐사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더는 장래성이 없는 광구를 퇴출시켰다”며 “여기에는 트리니다드토바고 심해 5광구와 캐나다, 한국, 미얀마 A-6 광구에서 공식 철수한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드사이드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석유
    2024-06-06
  • 탈북민단체 "새벽 애드벌룬 10개로 대북전단 20만 장 살포"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6일 새벽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경기도 포천에서 이날 오전 0~1시 사이에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애드벌룬에는 대북전단과 함께 트로트 음악 등을 저장한 UBS 등도 함께 넣었다고 말했고 대북전단 살포 과정에서 경찰 측의 제지 등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달 10일에도 전단 30만 장과 K팝·트로트 동영상 등을 저장한 USB 2천 개를 대형풍선 20개에 매달아 북한에 날
    2024-06-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05 (수)
    1. TK, 메가시티 '시동'..광주·전남 '엇박자' 2. "암행단속 기기 오류 가능성"..과속 무죄 3. '악성 민원'에 공무원 고통..군청이 고발 4. "스스로 작업하는 농기계" 자율주행 시대
    2024-06-05
  • 농기계도 자율주행..알아서 척척
    【 앵커멘트 】 기술의 발달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농촌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스로 움직여 농사를 짓는 농기계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이나 된 중고 트랙터 한 대가 밭을 분주하게 오가며 콩을 심습니다. 그런데 운전은 사람이 아니라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동선과 작업 내용이 입력된 키트를 트랙터 운전대에 부착해 움직이는 겁니다. 사람이 조작하지 않
    2024-06-05
  • 한 동물보호단체 '악성민원'에 공무원들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한 동물보호단체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면서 공무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결국, 군청이 이 단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러운 물이 가득 찬 우리에서 개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담양군 동물보호소를 한 동물보호단체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최근 이 단체는 자신들의 SNS에 환경이 더럽다는 글과 함께 이 영상을 올려 보호소는 동물애호가들의 비난을 샀습니다. 특히 이 단체 대표는 늦은 밤 담양의 동물공
    2024-06-05
  • 난데없이 날아든 168㎞ 과속통지.."억울함 없어야"
    【 앵커멘트 】 제한속도 80km 도로에서 배가 넘는 168km로 달렸다며 벌금과 운전면허 정지처분 고지서가 날아든다면 어떨까요? 고지서를 받아 든 당사자는 과속을 하지 않았다며 민원을 냈는데, 모두 기각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를 임경섭 기자가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1월 홍씨는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호소합니다. 제한속도 80km 도로에서 168km로 달려 과속했다며, 암행순찰차 단속에 적발됐다는 통지서가 날아든 겁니다. 운전면허 정지와 함께 벌금 30만
    2024-06-05
  • 지역 통합 메가시티 앞서가는 TK, 광주ㆍ전남은 '동상이몽'
    【 앵커멘트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오는 2026년 통합을 목표로 올해 안에 관련 특별법 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대안으로 메가시티 조성에 나서기로 한 건데요. 광주ㆍ전남은 민선7기 통합 합의 이후 이렇다 할 논의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통합특별법' 제정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오는 2026년 7월 1일 통합
    2024-06-05
  • 또다시 등장한 누누티비.."韓 정부 차단에 우회 접속해야"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 하던 '누누티비'가 또다시 등장했습니다. 5일 구글 등 검색 사이트에서 'TV 다시보기' 등을 입력하면 '누누' 사이트가 뜹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여러 도박 사이트 광고와 함께 복수의 사이트 주소가 노출돼 있습니다. 소개 글에는 "누누티비 서비스는 해외에 설립된 무료 OTT 서비스"라고 적혀 있습니다. 회사명은 기존 누누티비를 운영했던 스튜디오 유니버설로 돼 있으며, 사업장 주소는 파라과이의 한 곳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누누티비 운영진은 공지를 통해 "
    2024-06-0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6-05 (수)
    주제1. 통합1년 + 디지털경제 주제2. 지역경제 현안
    2024-06-05
  • 조국 "한국 검찰 진짜 쪽팔려..김건희씨 하나 소환 못 하나, 점방 문 닫아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5일) 오후 국회에서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한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면서 22대 국회의 막이 열린 건데, 여야는 시작부터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힘겨루기를 벌이면서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2대 국회가 정말 험난하겠다 싶은데요.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초선 의원인데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22대 국회 의정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정치인 1등을 차지한 의원입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정치권 현안과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2024-06-05
  • '뿌리깊은나무' 한창기 선생 친필원고 '국가예비문화유산' 되나
    우리나라 근현대기 대표적인 문화예술 전문잡지였던 '뿌리깊은나무'를 창간한 한창기 선생의 친필원고가 국가예비문화유산 등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한 달간 예비문화유산이 될 만한 대상을 찾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찾기' 공모전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 결과 지방자치단체 307건, 기업 39건, 개인 및 단체 15건을 응모해 생활유산과 산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361건 1만 3,195점의 근현대문화유산이 접수됐습니다. 특히 문화예술
    2024-06-05
  • 광주시립미술관 여름특별전 개막..오는 8월 1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이 오늘(5일)부터 8월 15일까지 2024 여름특별전 '우주의 언어-수x한국미술명작'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현대미술과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형 전시로, 제1~6 전시실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국내외서 활약 중인 설치, 영상, 퍼포먼스 작품 등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과 한국 미술사의 대표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2024-06-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04 (화)
    1. 탈락자 잇따라 임명..'측근 챙기기' 2. 지역 발전 가로막는 '보은인사' 여전 3. "빨래 돕고 안부 살펴요" 빨래방 운영 4. "전남 국립의대 2곳 설치해 갈등 해소"
    2024-06-04
  • 전남 의대 유치에 커지는 동서 갈등..의대 2곳 신설 유일 대안
    【 앵커멘트 】 전남 의과대학 신설을 두고 동부권과 서부권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한 곳을 정해 신청하라고 하면서 시작된 갈등인데, 전남의 지리적 특성과 의료 수요 등을 고려할 때 최소 2곳의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과 규모가 비슷한 충남과 충북에는 각각 의과대학이 2개씩 있습니다. 전북도 의대 2곳에, 강원에는 4곳의 의대에서 의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의대 자체가 없는 전남에서 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단 한 곳만을 전남도에서 정
    2024-06-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