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절반 "배우자 벌이, 연봉 4천만 원은 돼야"
    직장인 절반 가량이 결혼할 배우자의 연봉으로 4천만~5천만 원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 취업 플랫폼 원티드가 운영하는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지난 5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원티드 이용자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2%는 2030세대였으며 만 30~34세(37.3%)와 만 25~29세(31.7%)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성별은 여성이 54%였습니다. 먼저, 응답자의 70.2%가 결혼 의사가 있다고 답했는데 남성(71.4%)이 여성(69.1%)보다
    2024-07-17
  • "발달장애연주자들과 국립나주박물관서 힐링 즐겨요!"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 연주자들이 오는 24일 오후 1시 국립나주박물관 중앙홀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엽니다. 아트위캔은 전국 350여 명의 발달장애 회원이 가입한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며, 40여 명의 장애 연주자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지난 6월에는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로마와 페사로에서 국제교류 공연을 펼쳐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국립나주박물관 초청 '아트위캔과 함께하는 Special Concert
    2024-07-17
  • "장마철엔 약수터 물 마시지 마세요"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장마철에는 가급적 약수터 물을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약수터로 알려진 먹는물 공동시설은 염소계통의 소독을 하지 않아 미생물에 쉽게 오염될 수 있습니다. 법령에 따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하절기에는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더라도 잦은 비로 인해 수질이 급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음용을 자제하고 손을 씻는 등의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국립공원에 3개소, 남구 대각사, 광산구 용진, 산정약수터 등 모두 6곳을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먹는물 공
    2024-07-17
  • 5만 원권 지폐 다시 시중에 숨는다..환수율 49.1%
    올 상반기 5만 원권 지폐 환수율이 다시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화폐 수급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만 원권 발행액은 약 12조 원, 환수액은 5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발행액 대비 환수액의 비율인 환수율은 49.1%를 기록했습니다. 유통한 5만 원권 중 한은으로 돌아온 것은 절반도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77.8%였던 것과 비교하면 28.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5만 원권 환수율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2021년 1
    2024-07-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16 (화)
    1. 진도에 103.5mm '물폭탄'..피해 속출 2. 호우 특보 속 동부권에 많은 비..대피 3. 원 구성 '파행'..시의회 운영 부담될 듯 4. '금은방 절도' 보안시스템 '먹통' 5. 목포·신안 통합 '험로'.."마음 얻어야"
    2024-07-16
  • 목포·신안 통합 험난한 여정, 지금부터 시작
    【 앵커멘트 】 목포와 신안이 통합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는 2조 원대, 고용창출 효과는 만 명에 가까웠습니다. 지역소멸 위기 속에 통합은 필수라지만 신안군민의 통합 찬성률은 30%대에 불과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와 신안의 통합 효과분석 용역을 맡은 목포대 연구팀은 지역소멸 위험 속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2조 원대 경제적 파급 효과와 9천 명에 가까운 고용창출 효과 등 통합이 가져올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올 연말 통합을 합의하고 내년 4월
    2024-07-16
  • [단독] 보안업체, 금은방 절도 사건 3시간 넘게 몰랐다..'은폐 시도 정황'
    【 앵커멘트 】 지난 14일 광주의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이 털렸습니다. 유명 보안업체에 방범을 맡겼는데, 보안 경보기는 3시간 넘게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 보안업체는 방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4일 새벽, 광주의 한 금은방에서 일어난 절도사건이 촬영된 CCTV영상. 범인이 10여 차례나 유리창을 내리쳐 침입한 뒤 진열장을 깨뜨려 귀금속을 훔쳤습니다. 2분 만에 범인은 현장에서 사라졌고,
    2024-07-16
  • 시작부터 '삐걱'..광주시의회, 민주당 일색에도 험로 예고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선출된 지 일주일 만에 교육문화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상임위 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의장 선거를 둘러싼 '담합' 논란과 의원들의 감정 대립으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 스스로 분열과 갈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후반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상임위원장 선출이 재선거 끝에 이뤄졌습니다. 광주시의회 사상 처음입니다. 교문위원장 후보는 1차와 2차 투표에서 모두 과반 찬성표를 얻지 못해 부결됐고, 3번째 선거에 다시 출마한 끝에 겨우 당
    2024-07-16
  • 천둥ㆍ번개 동반한 많은 비에 전남 동부권 곳곳에 피해
    【 앵커멘트 】 순천과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도 호우특보 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도로 침수와 도로 파손 등 신고가 잇따랐고, 산사태 취약 지역에 있는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16일) 새벽 3시 반쯤 여수국가산단의 한 석유화학공장에 낙뢰가 떨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공장 측은 재가동을 위한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는 한편 공장 중단으로 인한 피해 규모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7-16
  • 시간당 103.5mm 물폭탄..전남 침수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오늘(16일) 새벽 진도에 시간당 103.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200년에 한 번 찾아올 법한 폭우에 전남에서는 100건이 넘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넘어진 채 반쯤 물에 잠긴 굴삭기 주위로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불어난 물이 들이닥쳐 집 안은 진흙밭이 됐습니다. 진도 의신면에는 새벽 2시쯤 시간당 103.5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 인터뷰 : 박화수 / 전남 진도군 - "저녁에 무서워서 혼났어요 잠을 못 자고. 며느리가 문 열어보니까 마당이 한
    2024-07-1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7-16 (화)
    주제1. 지속가능 광산 주제2. 민선 8기 반환점 여의도초대석-조국 의원 "한동훈, 김건희 문자 당무 개입..장예찬, 한동훈 댓글팀 운영"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 감옥 보낸 사안들..의미 모를 리 없어" "전대가 끝 아냐, 죽자 살자 끝까지 싸울 것..'물증' 나올 수도" "행정관, 김건희 명품백 반환 지시 깜빡?..그게 말인가, 실소만" "영부인 보호..검찰-용산, 김건희 무혐의 종결 처분 사전 작업" "'尹, 칵 쎄리 마'..조국혁신당 시즌2 임박, 풀뿌리 조직 구축"
    2024-07-16
  • [핫픽뉴스] 동남아에서 발마사지 받았다가 수술?..한 유튜버의 사연
    최근 캄보디아를 방문한 한 유튜버가 발마사지를 받은 후 심각한 피부 감염으로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Joe튜브'에는 '동남아 가서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까지 했습니다…어이가 없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유튜버 A씨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1시간당 5달러(한화 약 7000원)인 발마사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마사지를 받은 후 발목 부위에 동그란 물집이 잡혔고, 처음엔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 집에서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노란 고름이 차오르는 등 점
    2024-07-16
  • 자신의 헬멧에 타격 철학을 써놓은 선수
    이 선수의 헬멧에는 타격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KIA 박찬호의 이야기입니다. 헬멧에는 "힘 빼고 가볍게 앞에 놓고 끝까지 스윙"라고 적혀있는데요. 박찬호의 수비력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지만 타격면에서 스텝업 한건 얼마안된 일입니다. 2021시즌까지 커리어 하이 타율이 2할 6푼이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주전 유격수의 시원찮은 타격에 팬들의 질타가 쏟아지기도 했었죠 타격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던 박찬호는 매 타석에서 타격 철학을 되새기기 위해 헬멧에 위와 같은 글귀를 써놓은 것입니다. 덕분인지 몰라도 지난
    2024-07-16
  • [핑거이슈]매일 청소사진 올려 '돈쭐'난 치킨집 사장
    매일 청소 사진을 올리는 이 SNS 계정. 청소업체가 아니고, 치킨집 계정이다? 보통 SNS를 잘 활용하는 젊은 사장님들은 본인 SNS에 가게를 홍보하기 바쁜데, 치킨집을 운영하는 28살 박민서 사장님은 왜 맨날 청소하는 사진만 올리는 걸까? ▶ 박민서 / 치킨집 운영 "원래는 새 기름 붓는 걸 올릴까 했는데 고민하다가 계정 팔로우 돼 있는 사람들 보라고 청소하는 거나 올릴까 하고.. 같이 일하는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친구가 해보자 해서 올렸어요. 그냥 뭐 뭐든 해보자 이러면서." 바이럴을 의도하고 올린 건 아니었다
    2024-07-16
  • 박지원 "이재명, 대통령 되려면 친명 파벌 해체해야..집권에 도움 안 돼"[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와 관련해 5선 박지원 의원은 친명 조직으로 분류되는 더민주혁신회의 등을 거론하며 "지금 현재 일부 이런 파벌이 조성되고 있는데"라며 "이러한 파벌은 해체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특정 조직이나 강성 지지층이 전당대회를 너무 좌지우지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그런 우려를 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 6월 2일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5선 중전 연석회의를 할 때 저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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