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시간당 142.1㎜' 물폭탄 광주·전남 1명 숨지고 침수 속출
    광주·전남에 시간당 140㎜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60대가 숨지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4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3일 밤 11시 10분 기준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전남 무안공항이 142.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광주 광산 89.5㎜, 담양 봉산 89㎜, 신안 흑산도 87.9㎜, 함평 월야 87.5㎜, 장성 65.5㎜ 등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간 누적 강수량은 무안공항 289.6㎜, 광주 181.4㎜, 담양 봉산 180㎜, 함평 월야 169.5㎜, 신안 압해도 149
    2025-08-04
  • [영상]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 침수·호남선 일부 구간 차질
    3일 밤 11시 기준 광주·전남소방본부에 200여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은 지난달 17일에 이어 또다시 '극한 호우'로 물에 잠겼고, 북구 매곡동과 운암동 등에서도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서는 폭우가 건물 안으로 밀려오는 등 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1시간에 100mm가 넘는 '괴물 폭우'가 쏟아진 무안에서는 무안읍 일대 도로가 침수됐고, 무안읍 교촌리의 한 아파트는 폭우로 인해 정전이 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폭우와 함께 천둥&middo
    2025-08-03
  • [영상] "겨우 복구했는데 또"..광주광역시 신안동 다시 침수
    지난달 극한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이 또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3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일대 도로가 침수돼 운행 중인 차량이 멈춰섰습니다. 신안동 일대는 지난달 17일 집중호우로 인근 서방천이 범람해 차량과 주택 등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3일 신안동 서방천 일대에 대피 명령을 내리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신안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피소로 즉시 이동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밤 10시 기준 도로 침수, 주택 침수 등의 피해 신고 4
    2025-08-03
  • [영상]1시간 강수량 142.1mm '물폭탄' 떨어진 전남 무안..주민 대피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광주·전남 곳곳이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남 무안군 무안읍 교촌리의 한 아파트가 폭우로 주차장이 잠기고, 정전이 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 무안군 무안읍 일대가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습니다. 전남 함평과 장성, 영광 등에서도 침수 피해를 호소하는 신고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전남 함평군은 3일 밤 8시 반쯤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함평읍내 및 5일 시장 주변이 침수되고 있다. 차량은 우회하고 주민들께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무안
    2025-08-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03 (일)
    1. 정청래 전남서 첫 일정 "표나게 보답할 것" 2. '미술의 중심' 뉴욕 거장 작품 광주 전시 3. 폭염 속 도심 물놀이 시설 '인기'
    2025-08-03
  • 조선대병원 '직장 내 괴롭힘' 일부 인정
    조선대학교 병원이 퇴직 직원의 진정에 따라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원무팀 퇴직 직원 A씨가 주장한 피해 사례 중 위협적인 분위기 조성과 공개적인 지적·비난을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 4명에 대한 인사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08-03
  • 고흥 돈사 화재...3억 4천만 원 피해
    전남 고흥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3억 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2일) 낮 12시 9분쯤 고흥군 대서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5개 동 중 3개 동이 타고 돼지 6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 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3
  • 김대중 전남교육감 "리박스쿨 역사 왜곡 도서 유입 사과"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이 왜곡된 역사관을 담은 리박스쿨 도서가 도내 학교와 도서관에 유입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3일) 입장문을 내고 "교육 가족과 지역민께 우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역사 날조 행위를 배격하고, 나쁜 역사의 흔적이 교실에 스며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 도서관 18곳에 유입된 관련 도서 26권을 전량 폐기하기로 하고, 도서관 검색 차단과 서가 배제 조치를 했습니다. 문제의 교재는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며, 이를 진압한 군경의 행위를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
    2025-08-03
  • 전라남도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 최소화 예비비 10억 지원
    전라남도가 양식어류의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식 어가에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고수온 취약 어종인 전복, 조피볼락에 대해 가공·유통 비용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할인 판매를 통해 산지에서 적체된 200여 톤의 물량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수협중앙회 등이 산지 생산 어가에서 직접 매입해 공급한 후 이를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2025-08-03
  • 3년간 광주·전남 구급대원 폭행 27건...처벌 솜방망이
    최근 3년간 광주·전남에서 119구급대원 27명이 공무 중 폭행을 당했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쳤습니다.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전남에서 구급대원을 때려 검거된 27명 중 단 1명 만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구급대원을 때린 다른 피의자 13명은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10명은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2025-08-03
  • 광주 북구 신안동 주민들, 침수 피해 법적 대응 나서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광주 북구 신안동 주민들이 지자체의 시설물 관리 부실 책임을 묻는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신안동 주민들은 오늘(3일) 수해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광주시와 북구를 상대로 민사 소송과 형사 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서방천 일부 구간에 설치된 투명 홍수 방어벽과 신안교에 설치된 밀폐형 차단막이 빗물의 흐름을 막으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8-03
  •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 영화음악회 열려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뮤지컬 음악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을 모은 갈라 콘서트로 어제(2일)저녁 100분 동안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15초만 에 예약이 모두 끝난 이번 음악회에는 모두 70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습니다.
    2025-08-03
  • 전남 최초의 도심 물놀이 공원 폭염 속 인기 상한가
    【 앵커멘트 】 무안군이 남악신도시 중심 공원에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이 역대급 폭염속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데다 깨끗하고 안전한 관리로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인파로 대성황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도청을 마주 보고 있는 무안 남악공원에 최근 들어선 물놀이 시설. 공중 물통에서 쏟아지는 물세례를 받아도, 우산 폭포 아래서 센 물줄기를 맞아도 마냥 신이 납니다. 물 미끄럼틀을 타고 물장구를 치고 물총 싸움을 하다보면 무더위는 온데간데없습니다. ▶ 인터뷰 :
    2025-08-03
  • '뉴욕의 거장들'이 광주에 왔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단 10주년 특별전
    【 앵커멘트 】 미술의 중심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뉴욕 거장들의 작품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감정가만 2천억 원인 잭슨 폴록의 대표작부터 미술사적 연구 가치가 높은 마크 로스코의 초기작 등이 10월까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붉은 캔버스 위에 어지럽게 흩뿌려진 색색의 물감들. 세계 2차대전 이후 혼란한 시대를 강렬하게 담아내 2천억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는 잭슨 폴록의 대표작 '수평적 구조'입니다. 십자가에 박힌 예수를 '피카소의 시선'으로 왜곡되고
    2025-08-03
  • 김영록, 정청래 당선 축하하며 전남 핵심사업 기대감
    김영록 전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전남 주요 현안 추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3일) 축하문을 통해 "첫 공식 일정으로 나주를 찾는다는 소식에 각별한 전남 사랑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신재생에너지 허브 구축, 제2우주센터 유치 등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은 정청래 대표가 만들어갈 새로운 민주당이 국민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민주개혁 정당으로 거듭나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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