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조합원에 여신 지원
    농협중앙회가 집중 호우 피해를 본 광주 지역 조합원들에게 여신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광주 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긴급생활 안정자금 무이자 지원, 농업인과 중소기업 신규 및 기존 대출금 우대 금리와 이자 납입 유예 적용, 시설 복구 지원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광주 지역 농협의 피해는 현재까지 농작물 4천2백여 헥타르(㏊), 비닐하우스 3천7백여 동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7-19
  • 제때 작동 안 한 배수펌프...구례 농민들 '분통'
    구례지역에서 배수펌프장이 제때 작동하지 않아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농민들의 호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례 마산면 사도리와 냉천 배수펌프장이 폭우 속에서 한동안 가동되지 않으면서 하천물이 역류돼 인근 하우스와 농경지 수백여 평이 물에 잠겼습니다. 농민들은 수십억 원을 들여 지은 펌프장이 정작 필요할 때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점검과 책임자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구례군은 일부 수문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는데 2020년 섬진강 홍수 이후 구례에는 총 8개의 배수펌프장이 설치
    2025-07-19
  • [영상]광주 폭우 속 80대 노인 구한 시민의 20분 사투
    광주에 극한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17일, 급류에 휩쓸려 맨홀에 빠진 80대 노인을 맨몸으로 구조한 한 시민의 용기 있는 행동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 소태동에서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최승일(54) 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직원들과 함께 폭우로 넘쳐나는 빗물을 막기 위해 가게 앞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거센 물살 한가운데, 눈에 띄는 이상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물에 떠밀려오던 한 노인이 맨홀 구멍에 두 다리가 빠진 채 빠져나오지 못하고 물살에 휘말려 있었습니다. 그 모
    2025-07-19
  • [영상]"산사태 위험하다고 했잖아요" 결국 나무 쓰러져 차량 덮쳐
    오늘(19일) 오전 9시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아파트 뒷편에서 나무가 쓰러져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덮쳤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경사면이 약해져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17일부터 수차례 위험을 경고했지만, 허술하게 대처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 등 남부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2025-07-19
  • 강성만 "'다구리' 윤희숙, 당 혁신 아닌 파괴위원장..개헌 저지선도 파괴할 건가, 돈키호테"[국민맞수]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윤상현, 나경원, 장동혁, 송언석 의원의 실명을 적시하며 '인적 청산 1차분'이라며 거취 표명을 요구한 것에 대해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이건 혁신이 아니다. 내부 분란만 조성하고 있다"며 "이게 당 혁신위원장인지 당 파괴위원장인지 모르겠다"고 원색적으로 직격했습니다. 강성만 위원장은 오늘(1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은 국민의힘이 혼수상태다, 자중지란이다, 지리멸렬이다, 기진맥진이라는 진단엔 동의한다. 정확한 진단이다"라면서도 "그래도
    2025-07-19
  • 문진석 "이진숙-강선우, 이 대통령 리더십에 상처?..그런 일은 없을 것, 오히려 정반대 호평"[뉴스메이커]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욱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갑질 논란 등과 관련해 낙마하거나 또는 임명이 강행되더라도 이재명 대통령에 일정 부분 타격이 있을 거라는 정치권 일각의 평가에 대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어느 경우든 대통령의 리더십 손상은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문진석 의원은 18일 방송된 배종호 앵커가 진행하는 KBC '뉴스메이커'에 출연해 "부적격하다고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워 보이고요. 또 낙마를 한다고 해서 국정에 부담이 되거나 대통령 리더십에 부담이 된
    2025-07-19
  • 여수 디오션리조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특별전 눈길
    전남 여수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여수 디오션리조트는 내일(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를 리조트 특별 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0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된 체험공간부터 전 세계에서 수집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빈티지 서적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5-07-18
  • 유명 식당 '서비스 논란' 확산..여수시, 친절 캠페인 전개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전남 여수의 한 식당과 관련해 여수시가 '친절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8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정겨운 미소, 정결한 음식, 정직한 가격' 등 음식점 실천운동과 부당요금·불친절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물가안정 홍보물 등을 배부했습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평가단을 활용한 불친절 업소 모니터링 등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유튜버 A씨가 올린 여수의 한 유명 식당 방문 영상에서 식당 주인의 불친절한 응
    2025-07-18
  • 여수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5명 전원 구조
    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지만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구조에 나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1시 46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7t급 돌산선적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A호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8
  • 극한 호우 광주서 2명 실종신고..수색 중
    어제(17일) 하루 동안 역대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광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 10시 20분쯤 신안동 신안교에서 8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7시 20분에도 금곡동에서 양수기를 돌리러 나간 70대 남성이 사라졌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 중입니다.
    2025-07-18
  • 강기정 "상습 침수 피해 지역 해결 정부 관심 필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북구 신안동 신안교 일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18일) 대통령이 주재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즉각 대처하려 최대한 애를 썼으나, 같은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폭우가 쏟아지는 어제부터 유촌교와 농성지하차도, 양동 태평교, 북구 신안교 일대 등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사
    2025-07-18
  • "조국 사면 어떻게 해도 논란"..광복절 사면에 포함될까? [박영환의 시사1번지]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두수 개혁신당 연구원 부원장은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압승을 돕고, 이재명 당선에도 큰 역할을 했다"며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두수 부원장은 또 "청문회 기간에 기소를 했고, 당초 제기했던 사모펀드 의혹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이어 "이번에 하지 않더라도 연말이나 내년 6월쯤 사면할 것"이라며 "어
    2025-07-1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18 (금)
    1. 400mm '극한 호우'..이 시각 광주천 2. 흙탕물에 잠긴 광주..피해도 속출 3. 멈춰버린 광주..고속도로·지하철 통제 4. 토요일까지 더 큰 비 온다 최대 300mm 5. 텃밭 찾은 정청래 "내란 척결 먼저"
    2025-07-18
  • 광주시, 전기차 560여 대 구매 보조금 추가 편성
    광주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560여 대 추가 보급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올해 2월 공고한 전기차 구입 보조금이 6월 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승용차 400여 대, 전기화물차 160여 대 등 총 560여 대 분량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 원, 전기화물차 소형 기준 최대 1천 360만 원, 전기승합차 중형 기준 최대 7천만 원 수준이며, 보조금을 받은 시민은 8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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