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립·은둔 청년 비율 2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
    지난해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이 2년 전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무조정실이 11일 공개한 '2024년 청년의 삶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거의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5.2%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2년 조사(2.4%)보다 2배 이상으로 높아진 수치입니다. 고립·은둔 생활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취업의 어려움'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2.8%로 가장 많았으며 '인간관계 어려움'(11.1%), '학업 중단'(9.7%)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5-03-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1 (화)
    1. "날이 풀려도 속이 안 풀려"..尹석방에 시민들 광장으로 2. 尹 석방에 野 광화문 천막 농성..단식·삭발 등으로 탄핵 촉구 3. KIA 홈경기일, 야구장 주변 매출·유동인구↑ 4. '16강 넘어 8강의 기적까지'..광주FC, 반전 드라마 노린다
    2025-03-11
  • '16강 넘어 8강의 기적까지'..광주FC, 반전 드라마 노린다
    【 앵커멘트 】 K리그1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에 진출하며 자존심을 지킨 광주FC가 내일(12일) 홈에서 반전을 노립니다. 지난 1차전 원정에서 완패한 광주는 안방에서의 대역전극으로 8강 진출의 기적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ACLE에서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광주. 창단 첫 국제무대에서 16강행을 이뤄냈지만, 선수단의 갈증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목표는 8강 진출. 지난 5일 일본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16강 1
    2025-03-11
  • KIA 홈경기일, 야구장 주변 매출·유동 인구↑
    【 앵커멘트 】 지난해 통합 우승을 거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정규시즌에만 관중 126만 명을 동원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는데요. KIA의 홈경기가 열린 날, 야구장 주변 카드 매출과 광주 지역 인구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지난해 9월과 10월,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만원 관중을 기록한 열흘과, 경기가 없었던 열흘을 분석했습니다. 카드 소비액을 분석한 결과, 홈경기가 열린 날 광주-KIA 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임동의 카드 소비매출액 증가율이 광주 96개
    2025-03-11
  • 尹 석방에 野 광화문 천막 농성..단식·삭발 등으로 탄핵 촉구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야권의 탄핵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탄핵 반대 측의 여론전에 밀려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단식과 삭발, 1인 시위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광화문 천막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탄핵 반대 측의 거리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야권이 여론전에서 밀릴 수 없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맞춰 민주당 민형배, 박수현, 김준혁 의원과 진보당 윤종오 의원 등 야권 의원들은 광화문에서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는 단식에
    2025-03-1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3-11 (화)
    주제1. 윤 석방 주제2. 탄핵심판 영향은 *여의도초대석 “尹 아직 덜 죽어..尹-이재명 동반퇴진 목소리 소멸” “김건희와 관저 알현 만찬 정치..반감 자극 가능성” “반이재명 프레임 흐려지고 다시 '尹 심판' 구도로” “개헌 얘기도 '뚝'..이재명 압박, 걸림돌 다 사라져” “검찰, 尹 석방..결과적으로 이재명에 완전 더 유리”
    2025-03-11
  • "어르신, ACC 양반극장서 '무료 영화' 감상하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2025 ACC 양반극장'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ACC 양반극장'은 고전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문화향유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해 큰 호평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12월 업무 협약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광주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늘렸습니다. 올해 상영 작품은 3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시작으로 △5월 15일
    2025-03-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0 (월)
    1. 풀려난 윤석열..'들끓는 시도민' 2. '허리 휜 서민' 물가 2%대 상승 3. 해남 축사서 소 63마리 '떼죽음' 4. 화재 진화에 8시간..전남 '불안'
    2025-03-10
  • 화재 진화 8시간..에너지저장시설 많은 전남 '불안 불안'
    【 앵커멘트 】 강진의 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 데 무려 8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배터리 화재를 진화하는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인데요. 전남이 전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설의 18%를 갖췄다는 점에서 우려가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이 폐허가 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에너지 저장시설 510㎡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배터리 화재인 탓에 큰불을 잡는 데만 무려 5시간 30분이 걸렸고, 잔불까지 완전 진화하는 데는 8시간이 넘게
    2025-03-10
  • 소 63마리 떼죽음..원인 규명 촉각
    【 앵커멘트 】 해남의 한 사육 농가에서 기르던 한우 6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염병이 의심되거나 외부 침입 흔적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남군 달마산 기슭에 있는 한 축사. 이곳에서 기르는 소들이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에 나간 경찰이 확인한 결과, 키우던 한우 67마리 중 63마리가 한꺼번에 죽어 있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남은 소 4마리는 축사에서 주
    2025-03-10
  • "고물가에 허리가 휜다"..광주·전남 소비자물가 2%대 상승
    【 앵커멘트 】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서민 경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가 모두 2%대 오름세를 보였는데, 채솟값 등 식자재뿐 아니라 기름값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의 한 주유소. 운전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오르는 기름값이 부담스럽습니다. 광주의 리터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90원, 전남은 1,717원으로 6개월 새 100원 넘게 올랐습니다. ▶ 싱크 : 운전자 - "기름값이 계속 올라서 느끼고 있는데 저는 조
    2025-03-10
  • 尹 구속 취소 파문..여야 공수처·검찰에 각 기관 고발 난타전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파문이 정치권을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윤 대통령을 불법 체포했다며 공수처장을 검찰에 고발했고, 야당은 불법 석방이라며 검찰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석방이 여야의 수사기관 고발전으로 옮겨붙었습니다. 민주당을 포함한 야 5당은 검찰총장이 즉시 항고하지 않고 윤 대통령을 풀어준 것은 직권남용이고 내란 공범 자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기소 당시에도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여는 등 시간을 지체해 구속 취소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2025-03-10
  • 윤 대통령 석방에 들끓는 지역 민심 "탄핵 파면, 검찰 해체"
    【 앵커멘트 】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에 대해 광주ㆍ전남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잇따라 입장을 내고 윤 대통령에 대한 즉각 파면과 검찰 해체 등을 촉구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판의 목소리는 윤 대통령 석방의 원인을 제공한 검찰로 향했습니다. 광주 지역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광주비상행동은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검찰이 맨몸으로 계엄을 막아낸 국민을 배신했다며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5-03-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09 (일)
    1. '못 살겠다' 아우성 속 정치권 추경 논의는 지지부진 2. "월동하는 왕우렁이 피해를 막아라" 3. 민물가마우지 습격에 하얗게 변한 섬..대책 시급
    2025-03-09
  • 민물가마우지 습격에 하얗게 변한 섬..대책 시급
    【 앵커멘트 】 반가운 겨울 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가 여수의 골칫거리로 떠올랐습니다. 섬 전체를 뒤덮는 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식물이 말라 죽는가 하면, 인근 양식장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섬, 상증도입니다. 섬 전체가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울창했던 숲을 이뤘던 소나무들은 모두 말라 죽었습니다. 섬 전체가 하얗게 변할 정도로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이 뒤덮였는데, 산성도 강해 섬의 식물들이 모두 고사한 겁니다. 섬 생태계 파괴뿐 아니라, 인근 양식 어가에서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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