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스필드 관람석 개선ㆍ한국시리즈 교통 대책 추진
    광주광역시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특별교통 대책과 경기장 노후시설 개설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7일)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 홈경기 성공 개최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종합 지원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계획안에는 우선 경기장 인근 도로 주차 전면 허용과 원정 관람객 편의를 위한 특별버스 무료 운행, 원정경기 스크린 중계 등이 담겨 있습니다. 또, 올해 시즌이 끝난 뒤인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관람석과 테이블 등 노후 관람시설을 대폭 개선할 방침입니다.
    2024-10-17
  • 상반기 359억 적자 전남대병원..'무급휴가' 도입에 질타
    전남대병원장이 국정감사에서 비상 경영 체계에 따라 도입한 직원의 무급휴가에 대해 질타를 받았습니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에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정 갈등에 따른 병원의 손실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자기개발을 위한 무급휴가를 진료량이 감소함에 따라 도입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강요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의정 갈등으로 올 상반기에만 359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에 이어 전
    2024-10-17
  • 순천·고흥서 보행자 숨지게 한 운전자들 입건
    순천과 고흥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차량 운전자들이 입건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16일) 저녁 7시쯤 해룡면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60대 여성을 자신의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경찰서도 어제(16일) 저녁 6시 55분쯤 점암면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던 80대 여성을 자가용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공기업 직원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B씨 모두 피해자들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0-17
  • 무안군 광주시장 발언에 반발 입장문 발표
    무안군이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의 발언에 반발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무안군은 지난 15일 강기정 시장이 시의회에서 "무안군수가 막힌 행정을 하고 있고, 경제 논리로 보면 2단계 KTX 노선은 무안공항을 경유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자기반성이 없는 이기주의적 발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무안군은 특히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군 공항 이전에 찬성한 적이 없는데도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괴롭히고 있다며 더 이상 망언으로 군민들을 자극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2024-10-17
  • 전남 영광·곡성 군수 재선거 선거사범 수사 본격화
    전남 곡성·영광 군수 재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10·16 재·보궐 선거로 현재까지 16건, 23명의 선거법 위반 사건이 적발됐습니다. 이 중 격전지였던 영광에서 발생한 사건이 1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사건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10·16 재·보궐 선거의 공소시효 기간은 내년 4월 16일까지입니다.
    2024-10-17
  • 재보선 높았던 양당의 벽 "한동훈 당 주도권 잡아".."부산 졌으면 '보수 최대 위기'" [박영환의 시사1번지]
    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2곳씩 텃밭을 지켜낸 데 대해 "거대 양당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부산 금정 선거는 야권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었는데 국민의힘이 크게 이겼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금정의 표 차이는 지난 총선 당시 13%p보다 오히려 격차가 더 크게 벌어져 22%p 야당 단일 후보를 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낙동강 전선도 무
    2024-10-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0-17 (목)
    1. 영광군수 장세일, 곡성군수 조상래 당선 2. "유권자 말씀에 경청..지역 발전에 헌신" 3. 재선 "이변 없었다"..극한 갈등 '불가피' 4. 원전 연장 공청회..'갈등의 불씨' 여전 5. 10년 내 광주-해남 땅끝 고속도로 연결
    2024-10-17
  • 곡성군 '시인 조태일 문학축전' 개최
    곡성군이 조태일 시인의 25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2024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단법인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여 있는 시, 움직이는 시'를 주제로, 조태일 시인의 시 정신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됩니다. 조태일 시인은 과거 민주화에 대한 열망으로 한국문단을 이끌어온 민족시인으로, 자연과 하나가 된 순정한 정서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아름다운 서정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4-10-17
  • 무안-제주 여객기 11월 한달 운항 중단
    무안-제주간 비행기 운항이 재개된 지 7개월 만에 잠정 중단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동절기 운항 준비와 항공기 정비 등을 위해 11월 한 달간 운항을 중지하고 12월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각각 지난 4월과 5월 무안-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2024-10-17
  • 전라남도 산하 10개 공공기관 ESG 협의체 출범
    전라남도 산하 공사·출연기관이 어제 전남개발공사에서 ESG협의체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남연구원과 전남개발공사등 10개 ESG 협의체는 상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실천 과제 발굴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2024-10-17
  •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21일 광주서 개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오는 21일부터 닷새간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됩니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우수한 지방시책 발굴을 목표로 지난 1999년부터 3개국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4-10-17
  • 맑고 일교차 큰 날씨..낮 최고 24~26도
    목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3도에서 19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24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특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남해 앞바다 모두 0.5~1.0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2024-10-17
  • 9월 광주·전남 고용률 1년 전보다 0.5%p씩 하락
    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의 고용지표가 1년 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이 오늘(16일) 발표한 9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고용률은 60.1%, 전남은 66.5%로 1년 전보다 0.5%p씩 하락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광주의 경우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9천 명, 전남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 3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2024-10-16
  • 목포시 조위 상승 예상..해수 침수 방지 철저 당부
    목포 앞바다의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침수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인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목포 앞바다 수위가 5미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포시는 배수 펌프장과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해안 저지대에는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침수피해 예방 활동에 나섰습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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