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일당 김효순 선생 8주기..서화전·출판기념회 개최
    애일당(愛日堂) 김효순 선생의 8주기를 맞아 서화전과 애일문집 출판기념회가 열립니다. 애일당서화집편찬위원회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광주 예술의거리 무등갤러리에서 관련 행사가 열린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애일당은 1998년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서예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 서화 전문잡지 '한국서예' 편집위원으로 참여하는 한편 광주동신학원에서 한문을 가르치는 등 교육에도 힘썼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석천 임억령(石川 林億齡)의 시 '시우인(示友人)'와, 무등산의 정취를 담아낸 문인화 '입석대' 등이
    2024-04-29
  • 가운 벗어던진 원광대 의대 교수들 "원점 재검토해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가운을 벗어던지며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원광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원광대학교병원 대강당에 모여 원광대 의대 학장에게 사직서를 다시 한번 제출했습니다. 비대위는 지난달 25일부터 교수 155명 중 110여 명이 병원에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아직 결재되지 않아 재차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들은 단체로 입고 있던 가운을 한 명씩 벗어던지며 퇴장했습니다. 교수들은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났기 때문에 언제든지 병원을
    2024-04-29
  • "주차위반 스티커 떼!" 아파트 주차장 입구 7시간 '길막' 30대男
    한 아파트 입주민이 차량에 부착된 주차위반 스티커를 떼라고 요구하며, 7시간 동안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인 3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주차위반 스티커를 떼지 않으면 차량을 이동시키지 않겠다"고 관리사무소에 엄포를 놓은 뒤였습니다. 입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단지 도로가 사유지인 만큼 도로교통법에 따른 견인 조치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입주민 대표와
    2024-04-29
  • 조국 "한동훈 따님 수사, 내 딸 기준으로..정치, 끝까지 한 번 가볼 생각"[민방대담]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공언하고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여권 일각의 보복 정치 비판에 대해 "뭐 그런 얘기를 국민의힘에서 하는 걸 들었습니다마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요"라고 일축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28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보복한다는 얘기는 주먹이나 흉기를 가지고 나서는 것인데 그럴 리 만무하고"라며 "한동훈 특검법을 저희가 1호 법안으로 내세운 이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 하에서 한동훈 검사장은 살아있는 권력 수사의 선봉에
    2024-04-29
  • 전남대 의대 온라인 수업 시작..조선대는 또 '연기'
    집단 휴학으로 개강을 두 달 동안 미뤘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학사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대는 29일 오전 9시부터 교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원격 방식으로 개강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강좌는 전남대 의대 교수들이 사전에 제작한 이론 수업으로, 학생들은 하루 24시간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비대면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출석률은 추후 집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는 학생들의 수업 불출석을 우려해 개강을 다시 한번 미뤘습니다. 조선대 의대는 당초 전남대와 같이 이날 개강을 계획했지만, 다음 달 6일까지
    2024-04-29
  •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영수회담..차담 형식 회담 진행 중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을 위해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29일 오후 2시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차담 형태의 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수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과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했습니다. 이날 회담은 합의된 의제 없이 약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지만 회담 분위기에 따라 더
    2024-04-29
  • 만취 역주행 50대, 마주 오던 차량에 '쾅'..20대 대학생 숨져
    만취 상태에서 역주행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대학생을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2시쯤 충남 예산군 대술면의 한 편도 2차선 국도에서 역주행을 하다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인 20대 대학생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B씨는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2024-04-29
  • "소크라테스는 5월이 진짜!" 4경기 연속 멀티히트 '귀신 같네'[케스픽]
    "5월 되니 귀신 같네" KIA타이거즈 외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또의 최근 활약에 대한 팬들의 말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최근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할 중반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올해로 3년 차, 굳건한 중심타선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크라테스지만 매년 시즌 초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KBO 데뷔 시즌이던 2022년에는 4월 월간 타율 0.227 1홈런 9타점에 머물며 교체설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5월 들어 맹타를 휘두르며 타율을 1할 가까이(0.325) 끌어올렸고, 5홈런 28타점을
    2024-04-29
  • 목포시 삼학도 호텔 건립 민간사업자 사업협약 해지 결정
    전남 목포시가 삼학도 호텔 건립 사업협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2년 1월 선정한 삼학도호텔 건립 민간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취소하고 사업협약 해지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목포시는 그동안 삼학도 내 5성급 호텔과 800석 이상의 컨벤션 유치를 위해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을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목포시는 2021년 5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2022년 1월 스카이원레져(주)를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스카이원레져(주)와 컨소시엄 참여사
    2024-04-29
  • '스윕패' 면한 KIA, 소크라테스 '발야구'에 승리 쐐기
    KIA타이거즈가 '발야구' 명가 LG트윈스를 상대로 스윕패 위기를 넘기고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6차전에서 10대 7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둔 뒤 LG를 만나 2연패를 당한 KIA는 이날 승리로 다행히 휴식일을 기분 좋게 맞이하게 됐습니다. 앞선 26~27일 경기에서 KIA는 수비 실책과 발야구로 연패를 당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이어지는 듯했습니다. KIA는 1회 초 터진 최형우의 3점 홈런과 4
    2024-04-29
  • "평소에 무시해서.." 친형 살해한 50대 긴급 체포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28일 밤 9시쯤 친형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형을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다음 날인 29일 마당에 쓰러진 채 발견된 A씨의 형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인근에 거주 중인 A씨를 이날 아침 8시 10분쯤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의 옷에는 혈흔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형이 평소에 자신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2024-04-29
  • '지리멸렬' 與 원내대표 선거 "총선 민의는? 이대로라면 희망 없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 유력 후보인 이철규 의원에 대한 비토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이대로가면 국민의힘의 희망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집권당의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꽃 중의 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입법권과 예산권을 총괄하는 자리에 있는 여당 원내대표 선거가 이렇게 파리 날리는 모습은 처음"이라며 "압도적인 여소야대 상황에서 독이 든 성배처럼 여겨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다시 도돌이표 처럼 돌고도는 것은 문제"라고
    2024-04-29
  • 헤어지자 했더니..전 여친 추행하고 자해·협박한 40대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강제 추행한 뒤 신고하지 말라며 자해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오산시 양산동 여자친구 40대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B씨의 신체를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식당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으로 들어가 흉기로 자해하며 신고를 못 하게끔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연인 사이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B씨가 이
    2024-04-29
  • "먹고 살기 팍팍" 부업 뛰는 'N잡러' 청년층·40대 증가세 가팔라
    부업을 뛰는 이른바 'N잡러'가 청년층과 40대를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 있는 취업자는 월평균 55만 2천 명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만 1천 명보다 22.4%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체 취업자 중 N잡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높지 않지만 증가세는 가팔랐습니다. 지난 2019년 1분기 1.34%였던 전체 취업자 중 부업자 비중은 5년 만인 지난해 1.97%로 2%에 육박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19만 4천
    2024-04-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