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픽뉴스] '관람객 향해 꾸벅' 중국간 푸바오의 행동, '접객훈련' 논란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접객 훈련'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푸바오 팬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푸둥푸둥'에는 '푸바오 소위 말하는 접객 행동 여러 번 해요. 분통이 터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푸바오가 자신을 보는 중국인 관람객들을 향해 벌떡 일어나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는데요. 마치 공손하게 인사하는 듯한 자세였습니다. 인사를 받은 관람객이 손뼉을 치며 환호하자, 푸바오는 먹이를 찾는 듯 바닥을 둘러봤고, 푸
    2024-09-04
  • 김도영의 아찔했던 사구
    정말 큰일날뻔했습니다. 지난 LG전에서 김도영은 선발투수 에르난데스에게 왼쪽 팔꿈치 윗부분을 맞았습니다. 시속 150km의 직구였습니다. 맞는 직후 김도영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곧바로 교체되었습니다. 사구 즉시 1루에 있던 상대팀 오스틴은 머리를 감싸며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이후 출루한 최형우와도 사구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풍선껌을 불거나 태연했던 당사자와는 다른 태도에 팬들은 분노했죠. 공이 조금 더 아래 맞았더라면 정말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는데 다행히 검진
    2024-09-04
  • 김준하 "딥페이크 피해 53% 한국, '윤리 간과' 속도에만 치중"[와이드이슈]
    전 세계 딥페이크 피해자의 53%가 한국인이라는 해외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한국이 IT기술의 테스트베드가 되는 과정에서 부작용을 간과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김준하 GIST 교수는 2일 KBC 뉴스와이드 출연해, 우리나라 IT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 지나쳐온 윤리의 문제를 지목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안 서비스 업체 시큐리티 히어로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전 세계 딥페이크 범죄 피해자의 53%가 한국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안업체는 전 세계에서
    2024-09-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03 (화)
    1.'해상풍력발전 특별법 지자체' 오히려 독 되나? 2. 자영업 폐업·부채↑...지역경제 위기감 고조 3 '폭염 속 방치 사망' 3주째..."사과도 없다" 4 인구소멸 도시의 역발상 "적어서 가능하다"
    2024-09-03
  • 'MICE 산업 중심지' 꿈꾸는 여수..해외 관광객도 급증
    【 앵커 멘트 】 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 등 4개 분야의 서비스산업을 통칭하는 '마이스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아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손꼽히는 관광 도시로 성장한 여수시가 다양한 인프라를 앞세워 국제 마이스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 디오션리조트에 전국 각지의 교수와 대학생 8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대한화학회 유기과학분과회가 매년 여름 정기 세미나를 여는데, 올해는 개최지로 여수를 선택한 겁니다. ▶ 인터뷰 : 김정곤 / 전북대학교 교수
    2024-09-03
  • 인구소멸 도시의 역발상 "적어서 가능하다"
    【 앵커 멘트 】 전체 인구가 3만여 명밖에 되지 않는 함평군은 전남의 대표적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인데요. 감소하는 인구를 되레 강점 삼아 맞춤형 정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적은 예산으로 가능한 여러 지원 정책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여 인구 소멸과 맞서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71살 이춘희 씨는 1년 전부터 무릎 통증으로 고통을 받다 올해 3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백만 원이 넘는 비용에 통증을 참아 왔지만 함평군으로부터 무릎당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단 소식에
    2024-09-03
  • '폭염 방치' 청년 숨졌는데 사죄는 없었다
    【 앵커 멘트 】 3주 전 장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7살 청년 노동자가 1시간 가까이 방치됐다가 열사병으로 숨졌는데요. 유족과 지역 노동계는 노동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신우정 / 고 양준혁 어머니 - "여기까지 데리고 와서 엄마가 너무 미안해. 준혁아. 엄마가 꼭 사과받을게. 우리 아들 앞에서 꼭 사죄하게 만들게." 양씨 어머니는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오열합니다.
    2024-09-03
  • 벼랑 끝에 선 광주·전남 자영업..폐업·부채↑
    【 앵커 멘트 】 광주·전남 자영업의 폐업이 늘고, 부채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의 경우 자영업이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보니, 자영업 위기가 지역 경제 위기로 번질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광주의 자영업자는 14만 8천 명, 전남은 30만 8천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비교해 각각 2.1%, 10% 증가했습니다. 광주는 전체 취업자 10명 중 2명 가까이가, 전남은 10명 중 3명이 자영업자였습니다. 가게에서 일하는 임
    2024-09-03
  • 해상풍력발전 특별법 지자체, 사업자 발목 잡나?
    【 앵커 멘트 】 전국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의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각종 규제와 어민 수용성 문제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 특성상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부가 마련 중인 법안대로라면 진행 중인 사업조차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 7개 시·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는 해상풍력 시설의 발전 계획 용량은 30GW. 이 중 개발행위 허가를 기다리는 해상풍력 용량은 16GW에 이릅니
    2024-09-0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9-03 (화)
    주제1. 내년도 예산안 주제2. 22대 국회 개원 *여의도초대석 -"尹, 탄핵되면 계엄 맞대응?..황당무계, 거짓말" -"탄핵 소추되면 대통령 직무 정지..계엄 불가능" -"계엄 해제 요구권, 국회 본회의 의결 필요 없어" -"설사 야당 의원들 잡아 가둬도 계엄 해제 가능"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 대비..'미친 척'하는 것" -"尹-영부인 탓 그만..이재명-조국, 감옥 가셔야"
    2024-09-03
  • 서울대 의대생들, 국제학술지에 '의대 증원' 반대 기고문 게재
    서울대 의과대학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국제학술지를 통해 알렸습니다. 서울대 의대에 재학 중인 신동진 씨와 신동주 씨는 지난달 29일 의학 학술지 랜싯에 '6개월째 한국 의대생은 휴학 중'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 저자들은 기고문에서 정부가 지난 2월 의대 입학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의대생 95% 이상이 1년간 휴학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7월 기준으로 전국 의대생 1만 8천218명 가운데 495명(2.7%)만 수업에 출석하고 있으며, 의대 본과
    2024-09-03
  • 서울서 열리는 '한미일 경제대화' 후원 그룹은?...3국 정·재계 100여 명 참석
    현대차그룹이 오는 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를 후원합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한미일 3국 간 민간 및 정부 협력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를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경제대화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민주주의와 공동 번영을 위한 다각적인 기회를 발굴하고, 경제 발전 및 국가 안보 등 포괄적인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입니다. 지
    2024-09-03
  • 이스라엘 입국했던 한국인 180여 명 전원 출국..."종교행사 참석차"
    종교행사 참가를 위해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우리 국민이 모두 출국했습니다. 외교부는 3일 종교단체의 현지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달 25일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180여 명 가운데 남아있던 30여 명이 전날 이스라엘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140여 명이 지난달 말에 이스라엘에서 나왔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공방으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체류 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2024-09-03
  • 국립목포대, '문서와 현장으로 본 한일 연안 공동체 문화' 학술대회 공동개최
    국립목포대학교 문화와자연유산연구소와 도서문화연구원은 6일 '문서와 현장으로 본 한일 연안 공동체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연구자 11명과 일본 연구자 5명이 마을 연구의 쟁점과 전망, 호남 연안과 동해안의 공동체 운영 비교, 일본의 마을 어장과 어업을 대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근현대 동계 관련 문헌 연구와 일본의 연안 공동체에 대한 현장 연구를 공유하고 한일 양국 간의 문화적 유사성과 차이를 살펴보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2024-09-03
  • [남·별·이]박관서 시인 "지역문학이 한국문학을 지탱, 과소평가 말아야"(2편)
    박관서 시인 "지역문학이 한국문학을 지탱, 과소평가 말아야"(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박관서 시인은 광주작가회의에서 중책을 맡으면서 5·18문제와 광주문학관 건립 등 굵직한 현안들을 직면하게 됐습니다. 특히 광주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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