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광주·전남 미분양 주택 4천 7백여 호
    지난달 광주·전남 미분양 주택이 4천 7백여 채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1,369채, 전남은 3,391채로 전달과 비교해 광주는 135호 증가했고 전남은 56호 줄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경우 광주 416호, 전남 2,401호로 지난 1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2025-03-31
  • 전남대·조선대 의대생 대거 복귀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생들이 대거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전남대는 오늘(31일) 동맹휴학을 이어가던 의대생 전원이 복학신청서를 학교 측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조선대 의대생들도 전원 복귀 방침을 세우고 복학 신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대학은 모두 복학 신청 기한인 28일을 넘겼지만, 대규모 제적을 피하기 위해 학생들의 복학 신청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2025-03-31
  • 선관위, 이재종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재산신고 "사실과 다름"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에 대해 재산 신고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공고했습니다. 전남도선관위는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 측이 이의제기한 이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의 재산 신고 내용이 사실과 부합하지 않았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이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실무자의 착오로 숫자 '0'이 하나 빠진 것이라며, 관련 내용을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31
  • 광주 어린이집 건물서 대형화재..참사 면해
    【 앵커멘트 】 낮 시간대 광주의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원생 등 60여 명이 대피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재에 놀란 시민들이 분주히 대피합니다. 오늘(31일) 낮 1시 45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 어린이집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장 어린이집과 의료진의 숙소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 목격자 (음성변조) - "활활 타오르고 벽
    2025-03-31
  • 전남서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물림 주의해야"
    전남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전남에서는 지난 24∼26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며 지난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전남도는 일본뇌염 등 매개체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아파트와 하천 등 매개체 서식지 2만 3천 곳에 대해 방역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2025-03-31
  • 일교차 15도↑..광주·전남 8개 시·군 건조특보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맑고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1일)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 4도, 영광 2도 등 -1~5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17도, 여수 14도 등 14~18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3-31
  • 구제역 진정세 "위기는 넘겼다"
    【 앵커멘트 】 영암에서 발생했던 구제역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신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고 있는데다 초기 방역의 성공으로 첫 발생지로부터 구제역이 크게 확산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14번째 감염 소가 발견된 이후 일주일 넘게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구제역은 영암 13곳과 무안 1곳 등 14곳에서 발생했지만, 다행히 다른 곳으로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 초기 집중 방역과 소독이 효과적이었고, 백신접종 이후 항체가 형
    2025-03-31
  • 광주광역시, 탄핵 선고 때까지 매일 경제상황점검회의
    탄핵 정국의 장기화와 트럼프발 관세 전쟁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광주시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시는 매일 아침 실국장단이 참석하는 일일 상황회의를 탄핵 선고 때까지 일일 경제상황점검회의로 전환하고, 추경과 통상, 민생경제 등을 매일 점검해 발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내일(1일) 회의에서는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와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대유위니아의 상황을 점검해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2025-03-31
  • 10조 필수 추경에 지역 '적극 대응'..국회 논의는 '지지부진'
    【 앵커멘트 】 정부가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편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광주·전남 등 지자체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소비심리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추경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지만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정부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부터 정치권과 지역에서는 추경 필요성이 강조돼왔습니다. 연말 제주항공 참사와 탄핵 여파 등으로 소비심리가 급감했고,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이끌 사업들마저 줄줄이 국비 예산안이 누락됐기 때문입니다.
    2025-03-31
  • '성폭행 혐의' 장제원 전 비서 동영상·국과수 감정 결과 등 제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장 전 의원의 전 비서 측이 증거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습니다. 장제원 전 의원의 전 비서 A씨 고소대리인인 법무법인 온세상 김재련 변호사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폭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며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측에 따르면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15년 11월 18일 자정 무렵부터 아침 8시 반 사이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 측은 당일 아침 주변 상황 등을 종합해 성폭행과 추행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고, 이후 증거를
    2025-03-31
  • 산불 이재민 위로하려 '호떡차' 몰고 3시간 달려온 자영업자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경기도에서 내려와 호떡을 구워주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경기도 평택에서 호떡 장사를 하는 김민정 씨입니다. 김 씨는 31일 경북 안동체육관 이재민 대피소 앞에 자리를 잡았고, 김 씨의 호떡차 앞에는 이재민, 자원봉사자들이 줄을 지었습니다. 김 씨는 경북 산불로 피해가 크다는 사연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경기도 평택에서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김 씨는 "오늘이 쉬는 날인데 오늘 아니면 못 올 것 같아서 내려왔다"고 말했습니다. 호떡 2천 장을 구울 수 있는
    2025-03-31
  • [핫픽뉴스] 규정에 '경고'라 명시돼 있는데..이정효 감독, 물병 걷어차 '퇴장'
    지난 29일,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경기 막판 갑자기 퇴장 조치를 당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지난 토요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2025 K리그1 6라운드 경기. 1대 1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경기 막바지. 필드에 있던 주심이 갑자기 광주 벤치 쪽으로 달려오더니, 레드카드를 꺼낸다. 대상은 바로 광주의 이정효 감독. 경기 종료까지 불과 몇 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심은 무슨 이유로 이정효 감독에게 퇴장 조치를 내린 걸까.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2025-03-31
  • '눈물' 흘린 김수현 "故 김새론과 교제 사실..미성년 시절은 아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당시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수현은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상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 세상을 떠난 김새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수현은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에 교제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수현은 "저와 고인은
    2025-03-31
  • '양현종·김도영 모교' 동성고, 전국고교야구 2회전서 고배
    '양현종·김도영의 모교' 광주 동성고등학교가 고교야구 전국대회에서 조기에 짐을 쌌습니다. 31일 경남 선샤인 밀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서 율곡고야구단을 상대로 6대 2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습니다. 앞서 27일에 열린 진영고와의 1회전에서는 9대 0 8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지만, 이날 경기에선 9안타를 때려내고도 2득점밖에 하지 못해 타선이 엇박자를 보였습니다. 이날 동성고 선발 투수 김준홍은 3⅔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3실점(비자책) 한 뒤 마운드
    2025-03-31
  • "창원NC파크 사망사고 추모"..KBO, 1일 경기 모두 취소
    오는 1일 예정된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경기가 모두 순연됩니다. 지난 29일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KBO는 "내일(1일)부터 사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1일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경기를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광주를 비롯해 잠실과 수원, 대전 경기는 오는 2일부터 재개되며,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는 3연전 모두 연기됩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도 갖습니다. 경기는 응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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