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경포해수욕장 개장 첫날 피서객 8만명 '북적'
    강원특별자치도내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시작한 가운데 대표 해수욕장인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개장 첫날 8만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환동해본부는 경포해수욕장이 정식 개장한 오늘(29일) 하루 8만 1,690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개장 첫날 방문객 6만 4,350명에 비해 26.9%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경포해수욕장은 개장에 맞춰 29~30일 양일 동안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한편 지난 22일 임시 개장한 고성 아야진해수욕장은 이날 하루 2,4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6-29
  • 전국 곳곳 흐리고 강한 비..장마 지속
    6월의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30일은 장마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라권,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 50∼100㎜(많은 곳 120㎜ 이상)이고, 제주도 산지는 200㎜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경상권에는 30∼80㎜(
    2024-06-29
  • 트럼프 측 "대선 승리하면 파리 협약 다시 탈퇴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올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국제 협약인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다시 탈퇴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선 캠프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파리 협정을 재탈퇴할 계획이냐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 그는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파리 협정은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전과 비교해 섭씨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순 배출량 '0'을 위해 노력하자는 협약입니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2024-06-29
  • 원희룡, "나경원과 연대 더 거론 안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나선 원희룡 후보가 나경원 후보와의 연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 후보는 29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더 이상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내가 그 부분을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원 후보와 나 후보는 그동안 결선투표에서 연대 가능성이 제기돼왔지만 "협력은 열려 있다"는 원 후보와 다르게 나 후보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을 마친 이후에도 기자들에게 원 후보와의 연대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
    2024-06-29
  • 퍼붓는 장맛비에 제주도 곳곳 물난리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내리면서 제주도 곳곳에서 피해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9일 오후 1시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침수로 고립돼 운전자들이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 동홍동과 서홍동 등지에서는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해 도로가 침수됐고 한라산에는 7개 등산로 출입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맛비가 내린 제주도에서는 현재까지 도로나 주택 침수가 30여 건 신고됐고 강한 바람으로 인한 가로수 쓰러짐 신고도 2건 발생했습니다. 이날 한라산에는 200㎜가 넘는 많은
    2024-06-29
  • 법원 "헝가리 유람선 침몰 유족에 여행사가 총 30억 배상"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인 관광객 25명이 숨진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유족 측이 국내 여행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김창모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참좋은여행' 주식회사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숨진 5명의 유가족 9명에게 각각 1억 3,700만∼8억 2,000만 원씩 총 29억 8,6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배상액은 사망자 각각에 대해 위자료를 2억 원으로 책정하고 사고로 잃어버린 장래의 소득을 더해 상속분을 계산한 겁니다. 재판부는
    2024-06-29
  • 순천 사우나 지하실서 불..."유증기 원인 추정"
    전남 순천의 한 사우나 지하실에서 불이 나 6명이 대피했습니다. 29일 오후 1시 10분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사우나 지하실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4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지하실 일부가 그을렸지만 기름탱크 철거를 하던 작업자 6명은 곧바로 대피해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해당 사우나는 이날 철거 작업을 위해 영업을 하지 않아 사우나 이용 손님이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실 기름탱크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유증기로 인해 불이 시작된
    2024-06-29
  • 전남 구례 축사서 불..돼지 1,200마리 소사
    전남 구례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200여 마리가 소사 했습니다. 2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3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사육동 3개 동이 모두 불에 타 돼지 1,200여 마리가 소사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9
  • 마을버스가 쉼터로 돌진해 '쾅'..승객 등 12명 부상
    경기도 수원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한 가건물로 돌진해 12명이 다쳤습니다. 29일 오전 7시 55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인근 가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1명과 60대 운전기사 A씨 등 1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버스가 들이받고 멈춰 선 가건물은 환경미화원 쉼터로 사용 중인 건물로 사고 당시 쉼터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2024-06-29
  • 도심 10층 빌라 건물 화재 30여명 대피 소동
    대구 도심 빌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9일 오전 10시 54분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10층짜리 빌라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면서 빌라 입주민 1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20명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중 4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2024-06-29
  • 국민맞수 57회 | 국회 원구성 마무리..본격 입법전쟁? / 국힘 전대, 반한동훈 결집?..이재명은? / 검찰 수사권 폐지, 공소청으로..가능?
    - 국회 원구성 마무리..본격 입법전쟁? - 국힘 전대, 반한동훈 결집?..이재명은? - 검찰 수사권 폐지, 공소청으로..가능?
    2024-06-29
  • 사의표명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재신임 받고 업무 복귀
    22대 국호 원 구성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며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사의를 표명한지 닷새 만입니다. 추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에 항의해 등원을 거부해 오다 지난 24일 민주당의 제안대로 7개 상임위원장직을 맡기로 하고 등원을 결정했습니다. '빈손 등원
    2024-06-29
  • 무리지어 도심 난폭 운전 60대 치어 숨지게 한 20대 구속
    새벽 시간대 도심에서 무리를 지어 난폭 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새벽 0시 40분쯤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피해자는 사고 당시 도로 위에 설치된 교통정보 수집 카메라 교체 작업에 신호수로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다른 일행인 20~30대 4명과 각각 차량
    2024-06-29
  • "당근이세요? 거래는 여기서"..부산 지하철에 등장한 중고거래 안심존
    온라인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사기 등 범죄 피해도 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지하철 역사에 중고거래 안심존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등이 협력해 마련한 안심존은 현재 부산 지하철 주례역과 사상역 대합실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중고거래 안심존은 가로 81cm, 세로 160cm 크기의 초록색 사각형 모양으로 구역 안에서 물건과 현금 등을 주고받는 모습이 CCTV에 의해 실시간 녹화됩니다. 안심존에는 키오스크도 설치돼 있는데 키오스크를 통해 안전한 중고 거래 방법을 안내받을 수도 있습니다.
    2024-06-29
  • '머드축제 성지' 서해안 최대 규모 대천해수욕장 개장
    머드축제의 성지이자 서해안 최대 규모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29일 개장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이날부터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다음달 19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머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머드흠뻑존이 신설되고, 머드밸리와 머드퐁듀 등 체험 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머드광장 해변은 머드 온 더 비치(Mud on the Beach)로 꾸며 셀프머드와 머드몹신(Mud Mob Scene)을 운영하게 되며 해상 불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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