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브리 스타일로 그려줘"..챗GPT 이용 역대 최다
    이미지 생성 모델을 앞세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챗GPT의 일간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120만 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챗GPT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역대 최다인 125만 2,9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10일 챗GPT DAU는 103만 3,733명으로, 첫 100만 명대를 기록했는데 약 2주 만에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한 셈입니다. 지난달 1일까지만 해도 챗GPT DAU는 79만 9,571명에 불과했습니다. 이
    2025-04-01
  • 차에서 던진 담뱃불 때문?..천안~논산고속도로변 화재
    고속도로 갓길에서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31일 밤 9시 20분쯤 충남 공주시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방향 220km 지점 탄천IC 부근 고속도로변 둔덕에서 불이 났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자가 도로변 나무에 불이 붙은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옆 둔덕 나무 등 280㎡가 불에 탔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인력 23명과 차량 10대를 동원해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하
    2025-04-01
  • 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장제원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31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장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장제원 전 의원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3선 출신인 장제원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장 전 의원
    2025-04-01
  • 美, 2일 상호관세 발표·3일 車 25% 관세 부과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이라고 부르는 4월 2일이 다가옴에 따라 전 세계가 '글로벌 관세 쓰나미'에 직면하게 됩니다. 현지시각 2일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를 상대로 각국의 대미 관세율과 비관세장벽 등을 두루 감안해 결정한 상호관세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3일 0시 1분부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 발표한 대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 및 핵심 자동차 부품에 대해 25%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합니다. 4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좀비 마약' 펜타닐의 미국 유입문제와 관련해 지난 2월 캐나다
    2025-04-01
  • 4월 첫날 맑고 건조..낮 최고 서울 16도·광주 17도
    4월의 첫날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충청 내륙, 광주와 전라 동부,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수원 3도, 춘천 0도, 청주 4도, 전주 3도, 대구 4도 등 -2~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강릉 15도, 대전과 광주 17도, 부산 15도 등 13~18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
    2025-04-01
  • 전국 40개 의대 중 38개 '전원 복귀'..수업 참여가 '관건'
    정부가 의대생 복귀 시한으로 잡았던 31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38개 의대 학생들이 전원 복귀했습니다. 의료계와 대학 등에 따르면 31일 기준 40개 의대 중 38개 의대생 전원이 1학기 등록 또는 복학 신청을 마쳤습니다. 일부 대학은 아직 신청을 받고 있지만 밤 12시 마감 전까지 전원 완료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전원 복귀' 의대에서 빠진 2곳은 인제대와 한림대입니다. 이들 학교는 현재로선 학생들이 모두 돌아올지 아닐지 파악이 어려운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두 대학을 제외하더라도
    2025-03-31
  • '뵙고 싶다'는 이재명, 답 없는 한덕수.."현안 우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회동을 제안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고 민주당이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가 오늘 한덕수 대행에게 전화를 두 번 하고, 문자메시지를 한 번 보내며 '긴급하게 뵙고 싶다'고 했지만 한 대행은 일절 답을 보내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해식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장에게 연락했는데 이들마저도 답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총리 수행과장만
    2025-03-31
  • 경찰, '故 김새론 명예훼손' 혐의 이진호 수사 착수
    경찰이 배우 故 김새론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피소된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운영자 이진호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진호 씨에 대한 고소 사건 2건을 배당받아 혐의를 검토 중입니다. 김새론 씨 유족 측은 지난 17일 이진호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유족 측은 이진호 씨가 유튜브를 통해 김새론이 배우 김수현과 교제하지 않았는데도 연애를 암시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 '자작극'을 벌였다는 주장을 펼쳤는데, 이런 내용이 허위 사실 유포라고 주장했습니
    2025-03-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31 (월)
    1. 10조 필수 추경에 지역 '적극 대응'..국회 논의는 '지지부진' 2. 구제역 진정세 "위기는 넘겼다" 3. 광주 어린이집 건물서 대형화재..참사 면해 4. '특수강도'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하루 만에 붙잡혀 5. '4연패 탈출' KIA..위즈덤, 3경기 연속 홈런포
    2025-03-31
  • 공수처, '마은혁 임명 보류' 최상목 수사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는 31일 오후 국회사무처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마은혁 후보자 임명 보류와 관련한 권한쟁의심판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등이 최 대행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겁니다. 지난해 12월 31일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최 부총리는 국회가 선출한 조한창·정계선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면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선 여야 합의가 없었다는 이
    2025-03-31
  • 김건희·류희림 등 논란 사건 처리 뒤 숨진 권익위 간부, 순직 인정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잇따라 처리하고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국민권익위원회 전 간부가 업무 과중에 따른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인사혁신처는 31일 김 모 전 권익위 부패관리국장 직무대리의 유족이 신청한 순직유족급여 청구를 승인한 사실을 유족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권익위에서 청탁금지법을 담당하는 부패방지국장 직무 대리를 수행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응급 헬기 이용 사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 사건 등의 조사를
    2025-03-31
  • 지자체 의원, 윤석열 탄핵 인용 촉구 삭발식 이어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며 지자체 의원들의 집단 삭발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평군의회 이남오 의장과 모정환 도의원 등은 오늘(31일) 함평군의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를 촉구하는 삭발식을 갖고 헌법재판소에 즉각적인 결정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29일 영광군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탄핵 인용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가졌고, 전남도의회 최선국 도의원 등 지방의원들의 삭발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5-03-31
  • '4연패 탈출' KIA..위즈덤, 3경기 연속 홈런포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4연패를 끊고 값진 1승을 챙겼습니다. '거포' 위즈덤이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자칫 침체될 뻔한 팀 분위기에 힘을 보탰는데요. 가까스로 연패를 끊어낸 KIA는 이번 주,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를 잇따라 상대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애덤 올러와 류현진의 팽팽한 투수전 속 2대 2의 균형이 이어지던 7회초. 대타 김선빈이 바뀐 투수 이태양의 커터를 정확하게 받아치며 2루에 있던 홍종표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김선빈의 역전 2루타로
    2025-03-31
  • 경찰, '의장단 선거 돈봉투' 나주시의원 구속영장 신청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의혹이 제기된 나주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뇌물수수·공여 등 혐의로 입건된 나주시의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의장단 선거 당시 특정 의장 후보가 동료 의원들에게 1,000만 원 상당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의원 10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2025-03-31
  • '특수강도'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하루 만에 붙잡혀
    【 앵커멘트 】 여수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가 도주 하루 만에 경기도 평택시에서 붙잡혔습니다. 공개수배까지 내리며 대응에 나섰던 법무부는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서둘러 매장을 빠져나오더니, 길가에 주차된 택시를 타고서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30일 낮 1시쯤 여수시 선원동의 한 대형마트 인근에서 48살 이 모 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여수에서 순천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이 씨의 행적은 광주를 거쳐 전주까지 이어졌습니다. 전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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